지난해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한 데 이은 대회 2연패 기록이다.
PGA투어와 JGTO가 주 무대인 김성현(25)과 송영한(33)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두 선수 모두 신한금융이 후원사다.
올해 ‘신한동해’라는 명칭이 들어간 대회가 한 개 더 늘었다. 신한금융은 아마추어 선수 육성을 위해 신한동해 남자 아마추어선수권대회를 신설했다.
지난달 강원 원주의...
지난달 28일에는 한국 선수단에 첫 금빛 소식이 들렸다. 펜싱 사브르 남자 개인전에 출전한 오상욱이 결승에서 파레스 페르자니(튀니지)를 15-11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상욱은 이번 금메달로 개인전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그랜드슬램은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아시아선수권, 아시안게임에서 모두 개인전 금메달을 따는 것으로, 한국 펜싱 사상 전무한...
전웅태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한국 근대 5종 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이고, '신예' 성승민은 6월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서창완과 김선우도 '2024 국제근대5종연맹 월드컵'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실력자다. 경기는 이날 오후 6시 남자부가 먼저 시작하며 이어서 오후 9시 30분에 여자부 경기가 이어진다.
8년 만에...
2019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5m97로 2위를 차지해 성인 국제무대에도 주요 선수로 떠올랐다.
'장대높이뛰기의 볼트'인 듀플랜티스는 자신과의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2020년 2월 9일 세계육상연맹 인도어 투어미팅에서 6m17을 넘어 2014년 르노 라빌레니(프랑스)가 작성한 종전 실내 세계기록(6m16)을 6년 만에 바꿔놨다. 그해 9월에는...
근대 5종 세계선수권에서 두각을 드러낸 전웅태(광주광역시청)와 성승민(한국체대),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브레이킹에서 초대 금메달리스트에 도전하는 김홍열(도봉구청) 등도 기대주로 꼽히는데요.
태극전사들의 맹활약에 힘입어, 2008년 베이징이나 2012년 런던 대회 성적을 뛰어넘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로써 라일스는 20년 만에 올림픽 육상 남자 100m에서 우승한 미국 선수로 기록됐다.
라일스는 2019년 도하, 2022년 유진 세계선수권에서 200m 2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하지만 100m에서는 우승 후보로 분류되지 않았다. 도쿄 올림픽에서는 200m에서도 3위에 그쳤다.
라일스는 "도쿄 올림픽 200m에서 내가 우승했다면 나는 정체되었을지도 모른다...
2014년 세계대학선수권대회 2관왕 이후 국제 대회 수상 이력이 없던 전훈영은 올해 4월 국가대표 선수단에 선발되며 올림픽 출전이라는 꿈을 이뤘다.
대표팀에 함께 선발된 2003년생 임시현, 2005년생 남수현과는 10살 안팎 터울이 나는 언니였다. 모두 첫 올림픽 출전이었지만 전훈영은 동생들을 살뜰히 챙기며 대표팀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파리에 도착해 선수단...
대표적으로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 '2020 도쿄올림픽'이 미뤄지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나자 현대차그룹에서는 "올림픽 대회와 같은 규모의 상금이 걸린 대회를 열게 해줄 테니 외적인 부분은 전혀 걱정하지 말아라"는 말로 선수들을 안심시켰다는 건 유명한 일화 중 하나인데요. 한국 양궁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탁구 남자 단식에 나선 장우진은 32강전에서 덴마크의 요나탄 그로트(세계랭킹 23위)를 만나 4-1(10-12 11-3 11-8 11-3 11-9)로 역전승을 거뒀다. 조대성의 조기 탈락으로 남자 단식에서 유일하게 생존한 장우진은 올해 부산세계탁구선수권 단체전에서 자신에게 패배를 안겼던 그로트에 설욕하며 여유 있게 16강에 이름을 올렸다. 장우진은 이날 오후 5시 열리는 데니...
2019년 6월 네덜란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심박수 중계 기술을 테스트하자, 대한양궁협회는 일찌감치 이를 국내 훈련 환경에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한 바 있다.
40년째 양궁협회를 돕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센서 착용 없이 영상 카메라로 심박수 측정을 하는 시스템 개발에 나섰고, 카메라가 얼굴의 미세한 색상 변화를 감지해 심박수를 측정하는...
앞서 25일 열린 랭킹 라운드에서 2049점으로 전체 1위를 기록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인 만큼 '올림픽 3연패'에 대한 기대가 모이는 상황이다. 준결승은 밤 10시 47분, 결승은 30일 0시 11분에 열린다.
유도 여자 57kg급에 나서는 허미미(22·경북체육회)는 12년 만에 한국 유도 금메달에 도전한다. 허미미는 한국 여자 선수로는 29년 만에 '2024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서...
'효자' 종목 양궁에선 여자 단체전 '10연패'를 정조준한다. 선수들의 컨디션은 최상이다. 25일 열린 개인 랭킹 라운드에서 임시현(한국체대)이 세계 신기록(694점)을 기록하며 전체 1위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고 남수현(순천시청)이 2등, 전훈영(인천시청)이 13등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진 단체 랭킹라운드에선 올림픽 신기록인 2046점을 합작하며 적수가 없음을 알렸다....
아르헨티나 A대표팀은 2021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2022 카타르 월드컵-2024 코파 아메리카로 이어지는 주요 대회 3연패를 이루면서 당대 최강팀으로 위상을 굳혔다.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는 이번 올림픽에 나서지 않았으나 세계적 공격수로 꼽히는 훌리안 알바레스(맨체스터 시티)와 베테랑 센터백 니콜라스 오타멘디(벤피카)가 출격했는데도 첫...
앞서 언급한 남자 양궁 대표팀이 단체전 3연패에 도전하고 유도 여자 57kg급의 허미미, 한국 수영의 기대주 황선우가 출격합니다.
허미미는 1995년 이후 29년 만에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한국 수영의 희망 황선우도 주 종목인 자유형 200m에서 금빛 물살을 가를 예정인데요....
한국 선수단이 가장 먼저 기대하는 종목은 수영이다.
개회식 다음 날인 27일 2024년 도하 세계수영선수권 챔피언 김우민이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개인 첫 올림픽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같은 날 '효자 종목' 펜싱에서는 남자 사브르 오상욱, 여자 에페 송세라가 개인전에 출전한다.
28일엔 '믿고 보는' 여자 양궁 단체전이 열린다. 양궁 여자 단체전이 정식 종목으로...
유로 2008 우승을 시작으로 2010 남아공 월드컵, 유로 2012까지 메이저대회 3연패를 달성하며 황금기를 보냈던 스페인은 이후 국제무대에서 우승을 하지 못하며 세계 축구의 맹주에서 내려와 있었다. 이번 대회 16강에서 조지아를 4-1로, 8강에서 개최국 독일을 2-1로 꺾고 올라온 스페인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유럽 축구 정상 자리를 노리게 됐다.
반면 2018 러시아...
근대5종은 한 명의 선수가 펜싱, 수영, 승마, 레이저런(육상+사격)을 모두 하는 종목입니다.
남자부 전웅태(광주광역시청), 서창완(국군체육부대)이 나서고 여자부에선 김선우(경기도청), 성승민(한국체대)이 출전하는데요. 지난달 16일 중국 정저우에서 막을 내린 국제 근대5종연맹(UIPM) 2024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역대 최고 성적을...
양궁에서만 금메달 5개가 나오면 한국 선수단 전체의 금메달 개수도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배드민턴은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 3개를 따내면서 부흥기를 맞고 있습니다. 세계 랭킹 1위에 빛나는 안세영이 여자 단식으로 나서고요. 남자 복식 강민혁·서승재(2위), 여자 복식 백하나·이소희(2위), 김소영·공희용(6위), 혼합 복식 서승재·채유정(4위) 등도...
차준환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개인 최고점(296.03점)으로 2위를 차지하며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 시상대에 오른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목표했던 2년 연속 입상을 이루지 못하고 톱 10에 만족해야 했다.
함께 출전한 김현겸(한광고)은 222.79점으로 18위를 차지했고, 이시형(고려대·207.59점)은 24위에 랭크됐다. 차준환과 김현겸이 각각 10위...
이어 3월 1일부터 3일까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에미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세계실내육상선수권 대회’에서는 2m 28을 넘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2022년 베오그라드 대회에서 2m 34를 넘어 우승했던 우상혁 선수는 아쉽게 대회 2연패라는 성과는 거두지 못했지만, 다음 대회에서는 정상의 자리에 설 것이라고 웃음 지었다.
용인시는 최근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