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7~29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제 75회 세계뉴스미디어 총회 둘째 날 디지털 미디어 서밋에서는 NYT의 프로덕트 부사장 겸 구독자 경험 책임자인 에밀리 위드로우가 무대에 올라 NYT에서 제품이 성장을 촉진하고 트래픽을 유도한 비법을 들려줬다. 이날 서밋의 주제는 ‘The Alchemy of News Products: Crafting Digital Excellence for Conversion & Loyalty(뉴스 제품의...
오늘날의 결정이 미디어 시스템 전반의 미래를 좌우하는 상황에서 모든 언론사가 고민해야 하는 질문이다.지난 5월 27~29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제 75회 세계뉴스미디어 총회 피날레를 장식한 후안 세뇨르 이노베이션 미디어 컨설팅 그룹 사장은 최신 사례와 컨설팅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뉴스 미디어 비즈니스 모델 2024’를...
그는 지난달 29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세계뉴스미디어총회(World News Media Congress 2023)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캐나다에서 본격화 한 '뉴스 제값 받기 운동'에 대한 의견이다. 최근 캐나다 의회는 구글, 메타 등 온라인 플랫폼의 뉴스 사용료 지급을 강제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빅테크들이 뉴스 서비스를 하려면 언론사에 사용료를 내라는 게 골자다....
세계뉴스미디어총회는 전 세계 언론인들이 매년 한곳에 모여 교류하는 국제회의다.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지난해 스페인에서 3년 만에 개최됐고, 올해는 대만에서 열렸다. 아시아에서 행사가 진행된 건 2013년 태국 이후 10년 만이다.
대만 연합신문망(UDN, United Daily News)이 공동 주최한 이번 총회에는 전 세계 59개국 500여 개 언론사에서 900여 명이...
두 건의 연이은 뉴스를 두고 일본 미디어들은 즉각 도요다 아키오 게이단렌 회장 실현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게이단렌 회장 취임의 걸림돌로 여겨졌던 도요타 사장직과 자동차공업협회 회장직을 떠나면서, 도요다 사장이 그동안 거리를 두었던 게이단렌으로 활동의 축을 옮길 것이 확실시된다는 것이다. 게이단렌은 일본을 대표하는...
그러나 러시아 국영통신사 웹사이트는 한가하다. 러시아 쪽에 부정적인 뉴스는 전혀 찾아볼 수 없다.
WAN-IFRA 총회가 끝나고 귀국해 문득 리셉션장에서 우울하게 있던 러시아 언론인들이 떠올랐다. 참석자 리스트를 검색해봤다. 전 세계 75개국, 700여 개 언론사에서 1200여 명이 참석했다는데, 러시아인 명단은 어디에도 없었다.
지난달 28~30일(현지시간) 열린 제73회 세계신문협회(WAN-IFRA) 총회 ‘미디어의 미래 : 저널리즘과 미디어의 전망(What‘s Next for Journalism and Media?)’ 세션에서는 이메일과 뉴스레터의 관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갔다. 본지도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이 행사에 다녀왔다.
이 세션은 에밀리 벨 컬럼비아대 저널리즘스쿨 토센터 소장의 진행으로, 니콜라스...
김 신임 부사장은 지난 3월 주주총회를 통해 사외이사로 선임된바 있다.
1983년생인 김 부사장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출신으로 뉴욕대(NYU) 티시예술대학 연수,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콘텐츠 및 뉴미디어 전문가로 꼽힌다. 소셜뉴스 인사이트 주요 경영진으로 CCO를 역임했으며, 최근까지는 소프트뱅크벤처스로부터 투자를 받은 미디어테크...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전 세계 소셜미디어 산업은 물론 각국의 민주주의에 상당한 영향을 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최근 가짜뉴스를 비롯해 콘텐츠 검열 등의 논란으로 미국은 물론 각국 정치권의 압박과 사회적 비난의 대상이 됐다.
역풍에 시달리던 경쟁업체 페이스북은 주력사업을 소셜미디어에서 ‘메타버스’로 전환하겠다며 사명을 ‘메타’로...
한국은 세계에서 여전히 ‘기후악당’으로 지목되고 있다. 2016년 영국의 기후변화 전문 미디어 ‘클라이밋 홈 뉴스’는 국제환경단체 기후행동추적(CAT)의 분석을 인용해 사우디아라비아,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와 함께 한국을 ‘기후악당’으로 지목했다.
4년이 지난 지금도 한국의 위상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지난해 12월 기후 관련 국제 비정부기구...
잇단 스캔들로 위기에 내몰린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이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 체제 유지를 선택했다. 하지만 현 지배구조에 대한 비판과 함께 개선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캘리포니아 멘로파크에서 페이스북 연례 주주총회가 열렸다.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하는 8건의 안건이 상정됐으나 모두...
◆ 일반인도 페이스북 영상 생중계 허용 개시
세계 최대 소셜 미디어 페이스북이 3일(현지시간)부터 일반인도 영상 생중계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구독자가 많은 '유명인'에 한해 이 기능을 쓸 수 있도록 한 지 4개월 만입니다. 실시간 영상 서비스를 강화해 페리스코프와 유스트림, 구글 유튜브, 미어캣 등을 따라잡고 트위터를 따돌리려는 뜻으로...
뉴스협회는 26일 제주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정영무 한겨레신문 사장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또한 부회장에는 이재욱 전남일보사, 여창환 대구 매일신문사 사장을 뽑았고 이사로는 이철휘 서울신문사, 이명관 부산일보사, 구주모 경남도민일보사, 변재운 국민일보 쿠키미디어 사장과 서창훈 전북일보사 회장이 선임됐다.
감사는 송광석 경인일보 회장과 조한규 세계닷...
세계 최대 미디어 기업인 뉴스코퍼레이션(이하 뉴스코프)의 후계 구도가 안갯 속이다.
루퍼트 머독의 뒤를 이을 후계자가 그의 자녀 중에서 나올 지에 대한 의구심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TY)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독 회장이 아들 제임스와 함께 최근 런던 시내에 모습을 드러내자 오랜기간 지속된 부자 간의 불화가 해소된 것 아니냐는 의문이...
한국여기자협회는 20일 정기총회를 열어 제24대 회장으로 김영미(51) 연합뉴스 전략사업본부장을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화여대를 졸업한 뒤 과학정보부 부장대우, 여론매체부장, 문화부장, 멀티미디어본부장, 심의실장 등을 거쳐 현재 전략사업본부장을 맡고 있다. 관훈클럽 감사, 한국여기자협회 부회장 및 23대 회장을 지냈다.
여기자협회는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