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그의 긴 웨이브 머리와 맑고 흰 피부가 조화를 이뤄 성숙하면서도 청초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의 후속 ‘엔젤아이즈’는 아픈 가족사 때문에 첫사랑을 떠나보낸 남녀주인공이 12년 만에 운명적으로 다시 만나 펼치는 사랑이야기다. 6일 밤 10시에 2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앞서 ‘세결여’는 출연 물망에 올랐던 배우들이 줄줄이 낙마해 우려를 자아냈다.
배우 이지아는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의 주축이 되는 오씨 가문의 둘째딸 오은수 역을 맡아 첫 번째 결혼에 실패한 뒤 재혼을 경험한 파란만장한 여자의 모습을 펼쳐낸다.
엄지원은 애견용품 디자이너인 첫째딸 오현수 역을 맡아 무뚝뚝해 보이지만 속으로 정이 많고 여리며 가족들을...
이에 한가인은 지난 1일 주요 배우들의 1차 대본 리딩 연습에 천정명, 엄지원, 송창의, 김영철, 김용건 등과 함께 참석하기도 했다.
하지만 제작진 측과 세부적인 의견 조율이 맞지 않아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현재 제작진은 한가인을 대신할 인물을 물색 중이다.
'세결여'는 현재 방송 중인 '결혼의 여신' 후속으로 11월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