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반기 부터는 SK시그넷에 전기차 모듈 공급도 시작하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3배 늘어난 성호전자는 전기차 충전기 부품뿐 아니라 후공정까지 맡게 돼 대량 양산 준비 과정에 돌입했다.
25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성호전자는 전기차 급속충전기에 쓰이는 회로기판(SMPS)을 납품하고, 고객사로부터 다른 부품을 받아 캐비넷 전체를 조립하는 후공정을...
☆ 성호(星湖) 이익(李翼) 명언
“사람들은 육신의 기름기만 생각하고, 영혼의 허기는 돌아보지 않는다. 배고프면 아무 데나 주둥이를 들이미는 것은 짐승도 다 그렇다.”
조선 후기 유학자. 실학자다. 그는 부친이 유배지에서 사망해 과거 응시가 거절되고, 형마저 옥사하자 성호에 은거하며 학문에 정진했다. 정치·경제·사회·문화·사상·신문물에 이르기까지 거대한...
☆ 성호(星湖) 이익(李瀷) 명언
“좋은 스승을 만나려거든 묻기를 즐겨 하라.”
조선 후기 실학자. 양반도 생업에 종사할 것을 주장한 그는 여론과 평판으로 인재를 등용하는 공거제를 주장했다. 형 이잠(李潛)이 당쟁의 제물로 장살(杖殺) 되자 벼슬하지 않고 학문에만 몰두했다. 주요저서 ‘성호사설(星湖僿說)’, ‘곽우록(藿憂錄)’을 통해 사회제도를 실증적으로...
조선 시대 실학의 태두(泰斗) 성호(星湖) 이익(李瀷)이 사물의 원리를 관찰한 ‘관물(觀物) 편’에서 “사람이든 사물이든 설사 단점이 있더라도 그 속에 깃든 장점을 볼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해 생긴 성어이다. 이익이 집안의 감나무 두 그루 중 감이 잘 안 열리는 한 그루를 베어내려 하자 아내가 만류했다. “열매가 적게 열려도 대봉감이어서 제사상에 올리기...
지난해 하나기술의 매출액은 593억 원, 영업이익은 57억 원을 기록했다.
필름콘덴서와 전원공급장치 제조업체 성호전자가 상한가를 쳤다. 국내 자동차업계와 공동개발한 필름콘덴서를 아우디와 포르쉐에 공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박성재 성호전자 부사장은 24일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와 공동 개발한 필름콘덴서를 최근 포르쉐와 아우디 전기차에 공급하기로...
△성호전자, 50억규모 유상증자 결정
△유니슨, 24억 규모 의령 풍력발전단지 유지보수계약 중도해지
△상지카일룸, 5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상지카일룸, 10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오이솔루션, 주당 120원 현금배당 결정
△에스트래픽, 서울시와 84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
△액션스퀘어, 관리종목 지정 우려 사유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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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전자, 1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남화토건, 광주OK병원과 120억 규모 신축공사 체결
△SBI핀테크솔루션즈, 2분기 영업익 45억원...전년비 62.1%↑
△파크시스템스, 삼성전자와 18억원규모 원자현미경 납품계약
△제로투세븐, 이충하 외 2인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아이씨디, 삼성디스플레이와 33.5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
대북송전주로 분류됐던 제룡전기가 25.00% 하락한 것을 비롯해 퍼시픽바이오(-20.35%), 좋은사람들(-17.99%), 성호전자(-18.77%) 등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휴젤이 어닝쇼크(실적부진)에 17.80% 하락했다는 점도 눈에 띄었다. 휴젤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223억7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4% 감소했다고 26일 공시한 뒤 급락하기 시작했다. 주중...
당시 남인 학자들에게 영향력이 컸던 인물은 성호 이익이었는데, 그는 ‘조선사군(朝鮮四郡)’이란 글에서 “낙랑군, 현도군은 요동에 있었다”고 서술했다. 고구려 동천왕 20년(246)조에 “위(魏)나라 유주자사 관구검(毌丘儉)이 현도로 침범해서…낙랑으로 퇴각했다”는 기록이 있는데, 현재 베이징 부근인 유주자사 관구검이 고구려를 침공했다가 퇴각한 곳이...
84% 하락한 14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편, 성호전자는 필름콘덴서와 전원공급장치 등을 생산하는 전자축전기 제조업체다. 올 1분기 매출 207억 원, 영업이익 2억3600만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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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 이익은 관직을 거듭 고사한 그에 대해 “우리나라 기개와 절조의 최고봉”이라고 평했다.
당시 퇴계 이황도 그에게 관직을 권유했는데, 그는 “자신도 거듭 사직하면서 왜 나에게 관직을 권하느냐”고 따졌다. 퇴계가 학문적 관심에서 성리학을 공부했다면 남명은 이론 논쟁을 거부하고 실천 문제에 중심을 뒀다.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 홍의장군 곽재우를 비롯해...
명심보감은 고려 충렬왕 때의 문신 추적(秋適)이 엮은 책인데, 조선의 선비 성호(星湖) 이익(李瀷· 1681~1763)이 이 말을 잘 활용했다. 종손자 이삼환(李森煥)이 찾아왔을 때 성호는 “무슨 책을 읽느냐?”고 물었다. 상서(尙書, 서경)를 읽는데 일이 많아 집중이 잘 안 된다고 하자 그는 “한가해서 일이 없을 때를 기다려 독서한다면 죽을 때까지 독서할 여가는 없다. 일을...
3분기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실적을 이어가는 우덕성호에 빨간불이 켜졌다.
SKC코오롱PI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지방법원 배심원 평결에서 카네카(Kaneka)가 보유한 PI(Polyimide) 필름 특허를 침해했고, 이에 따른 손해배상금으로 미화 1344만 달러(약 154억원)를 인정했다고 2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 소송은 계속 진행 중이며, 수개월 내 소송에 대한 1심...
성호 이익도 ‘황득보에게 보낸 답장’[答黃得甫]에 이 말을 썼다. “계절은 벌써 더운 여름이 되었지만 늘 얼음을 밟고 있는 것처럼 두 발이 차가우니, 그 증후를 살펴볼 때 거의 걸어 다니는 시체나 다름없습니다. 어찌하겠습니까, 어찌하겠습니까?”
습유기는 주워서 전하는 기록이라는 뜻이다. 황제 같지 않은 황제, 허풍쟁이 귀족과 같이 재미있는 이야기는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