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버의 옛 주인 제임스 역은 성종완과 이선근이 나선다. 김동연이 연출을, 주소연이 음악감독을 맡는다.
작품은 2017년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 4개 부문, 2018년 한국뮤지컬어워즈 6개 부문을 수상했다. 지난해 2월에는 미국 애틀랜타에서 트라이아웃 공연을, 이어 8월에는 일본에서 라이선스 공연을 펼쳤다.
관람료 4만4000원~6만6000원.
성종완 연출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지원에서 진행된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연습실 공개 현장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조풍래, 보이프렌드 동현, 고은성, 김수용, 김종구, 박한근, 이용규 등이 의기투합한 김수로 프로젝트 20탄 창작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은 오는 16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개막된다.
CJ크리에이티브마인즈 리딩 공연 이후 이헌재 작가와 호평을 이끈 뮤지컬 ‘글루미데이’의 성종완 연출이 각색과 연출을 맡았다. 새로운 캐릭터를 추가하며 스토리라인을 대폭 수정해 원작과 다른 묘미를 꾀할 전망이다.
이처럼 무비컬이 각광받는 이유는 이미 흥행을 검증 받은 줄거리 구도에 입체적인 무대화를 덧입혀 시각적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