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추미애 의원은 20일 마치 본인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서 금품 로비를 받은 것처럼 악의적인 보도를 해 명예훼손을 했다면서 조선일보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
추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조선일보는 지난 17일자 1면 톱기사를 통해 검찰이 성 전 회장이 정치인에게 언제 어디서 얼마를 줬는지 신빙성 있는 자료를 가지고...
성완종 장부 추미애 의원 , 성완종 장부
추미애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장부에 대한 조선일보 보도에 불편한 속내를 드러냈다.
추미애 최고위원은 17일 4·29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서울 관악을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 정치인 7~8명 이름이 적힌 성완종 장부가 나왔다’는 조선일보 보도를 언급했다.
추 의원은...
17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로비 장부'에 야권 인사에게 금품을 전달한 내역도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실명이 거론된 야당의원들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추미애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은 이날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해당 보도 내용에서 'K의원, C의원'이 언급된 것을 직접 거론하며 적극 해명했습니다.
추 최고의원은 성 전 회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