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 마을장인’은 수원화성 성곽 내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경미한 훼손 부위를 직접 보수할 수 있도록 주민들을 문화재수리기능자 한식미장공으로 육성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올해 4월부터 추진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돌봄센터 윤여빈 센터장과 수원시 화성사업소 장수석 소장은 △수원화성 일원은 정조대왕의 이야기가 숨 쉬고 있는 역사ㆍ문화 현장임을...
수원화성 성곽을 따라 걸으면서 수원의 구도심을 한 바퀴 둘러 보면 어느새 추위는 사라지고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고, 화성행궁에서는 궁궐을 산책하는 기분을 낼 수 있다.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은 연휴 내내 쉬는 날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된다.
안내 또는 체험시설들은 설날 당일만 쉰다. 화성행궁 광장과 수원역에 있는 종합안내소, 수원화성 주요...
서울 중구가 11일 다산동에 생활편의서비스를 제공하는‘다산성곽마을 모아센터’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모아센터는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이 밀집된 지역에서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같이 통합적으로 마을을 관리하는 시설이다. 재개발·재건축 추진이 불가능한 곳에 아파트 못지않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자 구가 서울시의 지원을...
이재준 시장은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으로 지정된 수원화성 주변은 건축물 높이 규제로 개발이 어려워 건축물이 노후화되고, 마을은 슬럼화됐다”라며 “수원시는 보존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고, 마침내 규제 완화라는 성과를 거뒀다”라고 말했다.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은 문화재와 바깥 지역 사이의 완충 지역으로...
이야기꾼(재연배우)과 함께 수원화성 성곽을 탐방하며 수원의 역사와 민간설화, 수원 사람들의 삶에 대해 들어보는 교육과 투어 프로그램 ‘수원화성 기억을 걷다’는 사전에 예약해야 참여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화성행궁과 장안공원 사이 성안마을과 행리단길 일대에서는 MZ세대 젊은 예술 공연자들의 인형극과 수원지역 대학교 동아리의 버스킹 공연이 이어진다....
1898년 서울에 전차가 도입되면서 성곽도시 한양의 경계는 청량리 및 마포까지 수평적으로 확장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직적 확장을 가능하게 했던 기술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엘리베이터와 철골입니다. 1850년대 미국 오티스(OTIS)에서 현대식 엘리베이터가 발명되어 전 세계로 퍼져나갔으며, 벽돌 및 석재 등과 같은 건설자재로는 비효율적인 고층 건물의 한계를...
이 행사는 다음달 5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한양도성 낙산구간(369 성곽마을) 순성길 일원에서 진행된다.
올해 처음 기획된 달빛야행은 ‘한성(개화기)’에서 ‘경성(일제강점기)’으로 이어지는 수도 서울의 변화와 도성 안팎 삶의 이야기들을 순성길 곳곳에서 밤의 정취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아름다운 장소 '낙산 5경'에서는 야경사진을...
역사는 곡‘성(城)’이라는 이름답게 성곽 형태의 독특한 모양으로 지어졌다. 이 때문에 비슷하게 역사가 성의 모습을 띤 용문역, 탑리역과 함께 인기 있는 철도여행지로 손꼽힌다. 또한 독특한 역명판 디자인과 글씨체가 오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금의 곡성역으로부터 약 700m 정도 떨어진 곳에 여전히 그 원형을 간직하고 있는 옛 곡성역이 있다. 1999년...
문화예술 분야 사회공헌 프로젝트에 선정된 369마을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달부터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369예술공방 입주작가와 마을 청년들이 함께 성곽마을의 문화를 일구는 ‘성곽마을 청년들을 불러주세요’ 펀딩을 시작했다.
해당 펀딩은 마을 내 고령인구, 청년, 공방 입주 작가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포용적 마을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세부 구상으로는 창신동 주민센터·주차장·행복주택 복합 건립과 충신성곽마을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등이 있다. 신분당선 연장과 강북횡단 경전철 추진은 두 후보가 나란히 제시한 내용이다.
황 후보는 자하문로에 1.2㎞ 규모의 대형 지하주차장을 건설하는 공약을 내세웠다. 아울러 이화동 사거리~청계천 도로를 확장하고, 종로 전역에 주민활용 공영주차장을...
지역별 세부 내용을 보면 △창신동 주민센터·주차장·행복주택 복합 건립 △신설동역 숭인동 역세권, 노후주택지 복합개발 △충신성곽마을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등이 대표적이다.
경복궁 서측과 북촌·가회구역에는 역사문화 도시재생을 추진하고, 황학정 일대에는 주차장을 조성키로 했다. 또 세검정에 종로구 첫 청소년센터를 짓고, 부암동에는 주민센터와...
한양도성과 주변 성곽마을의 도로, 골목길, 녹지대 등이 정비된다.
낙산성곽길은 한양도성과 이화ㆍ충신권 성곽마을이 공존하는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정비 공사를 통해 한양도성을 찾는 탐방객에게 걷기 좋은 성곽길을 제공하고 마을 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양도성의 역사 경관을 회복하기 위해 성곽 주변...
서울시는 18일 열린 도시·건축공동위원회(수권소위원회)에서 장충동 일대 지구단위계획 구역 및 계획결정안, 광희권(광희·장충) 성곽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계획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지는 동호로와 광희문 남측 한양도성 사이에 위치한 지역이다. 역사 도심 내 장충동 일대 역사문화적 특성관리 및 도심주거지로서 가치...
돈의문박물관마을의 초입 대로변 3층 규모 건물에는 돈의문 체험관이 마련됐다. 1층에는 돈의문 디오라마(축소 모형)와 과거 사진 등이 전시되고 돈의문의 역사와 복원 과정이 담긴 영상도 상영된다.
체험관 2, 3층에는 돈의문을 가상현실로 체험하는 VR존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가상현실 속에서 돈의문 주변을 둘러보고 성곽에 오르는 등의 경험을 할 수 있다....
또 돈의문 IT 재현의 체험을 확장하고 돈의문 박물관 마을 신규 관광객 유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돈의문 박물관 마을 내 3층 규모의 체험관을 운영한다. 돈의문 디오라마(축소모형)와 과거사진을 만나볼 수 있고 ‘돈의문 가상체험 VR존’을 통해 성곽에 오르는 등 실감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은 2000년 역사를 간직한...
서울시는 25일 오후 3시, 서울 도시건축전시관에서 성곽마을 주민네트워크 주민이 각자 출자해서 참여하는 ‘한양도성 성곽 마을 주민네트워크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성곽 마을 재생사업은 한양도성 주변 9개 권역 22개 마을로 구성돼 역사와 삶이 공존하는 성곽 마을의 가치와 가능성을 함께 공유하고 주민 중심으로 지역...
일제강점기에 생채기 난 서울성곽을 한양도성 인왕산구간 초입에서 다시 만나는 것도 반갑다.
통인동에는 일제강점기 천재 시인 이상의 자취가 담긴 집이 지난해 말 재개관했다. 이상의집은 시인이 1911년부터 20여 년간 거처한 집터 일부에 마련됐다. 뒷마당에는 이상의 흉상이 세워졌으며, 유작을 포함한 자료 150여 점도 만날 수 있다. 이상의집은 마을 주민과...
‘북정마을’로도 불리는 성북2구역은 한양도성 밖 성곽마을이다. 구릉지형에 저층 주택들이 들어서 있다. 매년 월월축제를 진행하는 등 지역 공동체 활동이 활발한 마을이다.
서울시는 직선거리로 3㎞ 정도 떨어진 신월곡1구역(고밀개발)과 성북2구역(저밀관리) 2개 재개발구역을 결합개발해 성북2구역을 보존하기로 했다. 성북2구역을 저밀도 용적률인 90%로...
해 질 녘 풍경이 수원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팔달산 위로 펼쳐지는 멋진 노을을 볼 수 있다. 구불구불 이어지는 화성의 성곽과 인근 마을에 불이 켜지면 반짝이는 수원의 야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교회는 수원화성의 남문 인근에서 가장 높고 뾰족한 건물이므로 쉽게 찾을 수 있다. 평소에는 전망대가 잠겨있으니 1층의 교회 사무실에서 열쇠를 받아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