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그룹의 신약 연구개발 회사인 아이리드비엠에스(iLeadBMS)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유럽간학회(EASL)에 참가해 간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IL1512’의 연구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IL1512는 경구용 CXCR7(C-X-C chemokine receptor 7) 작용제(agonist)로 간, 폐 등의 장기 섬유증을 적증으로...
IL1512는 간과 폐 등의 장기 섬유증을 치료하는 경구용 약물로 개발 중인 CXCR7(C-X-C chemokine receptor 7) 작용제 기전의 혁신 신약(first in class) 후보물질이다.
CXCR7은 케모카인 리간드(chemokine ligand) 중 CXCL11과 CXCL12에 결합해 G단백질결합수용체 역할을 하며, 섬유아세포 활성화, 염증, 조직 복구, 혈관 신생 등 다양한 섬유화 발생 경로에 관여하는 치료...
써나젠테라퓨틱스는 지난해 9월부터 체내 투여 시 쉽게 분해돼 병소까지 전달이 어렵고 선천면역 염증 반응 부작용을 일으키는 기존 siRNA 치료제의 문제점 해결이 가능한 초분자 siRNA 나노 구조체 SAMiRNA™ 기반 특발성 폐섬유증신약 호주 임상 1a상을 진행해왔다.
회사는 1단계 저용량 약물 투여를 시작으로 투여량을 늘리며 올해 2월 4단계 고용량 약물...
DD01은 식욕억제 및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GLP-1 수용체와 지방을 빠르게 분해하는 글루카곤(Glucagon) 수용체에 동시 작용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기전의 신약이다. 특히 DD01과 같은 기전의 경쟁제품인 서보두타이드를 개발 중인 베링거인겔하임과 질랜드파마는 올해 2월 유의성 있는 MASH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했다.
서보두타이드는 임상에서 섬유화...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는 체내 에너지 대사량을 증가시키는 글루카곤, 인슐린 분비 및 식욕 억제를 돕는 GLP-1, 인슐린 분비 촉진 및 항염증 작용을 하는 GIP 수용체를 동시에 활성화하는 삼중작용 바이오 신약이다. 한미약품은 섬유증을 동반하고 생검으로 확인된 MASH 환자들을 대상으로 위약 대비 치료 유효성, 안전성, 내약성 등을 확인하기 위한 글로벌 임상...
제노스코는 신약개발 플랫폼으로 레이저티닙 외에도 면역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 ‘세비도플레닙’, 특발성 폐 섬유증 치료제 ‘GNS-3545’등을 발굴했다.
제노스코가 주목받는 이유는 2개 기관에서 AA 등급을 받았다는 것이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헬스케어 분야에서 이 같은 평가를 받은 건 2021년 루닛 이후 처음, 신약 개발 기업 중 처음이다.
한 바이오...
제노스코는 독자적인 신약개발 플랫폼 GENO-Kinase(이하 GENO-K) 및 GENO-Degrader(이하 GENO-D)을 기반으로 다수의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했다. GENO-K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제품명 렉라자), 면역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 ‘세비도플레닙’, 특발성 폐 섬유증 치료제 ‘GNS-3545’등을 발굴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에이비엘바이오, 기술이전 항암제...
신약물질 ‘NP-201’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염증성장질환치료제로 임상 1bㆍ2a상을 진행하기 위한 사전 임상시험계획(Pre-IND)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나이벡은 올해 하반기 NP-201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할 계획이다.
나이벡의 NP-201은 자체 개발한 새로운 기전의 펩타이드를 기반으로 한다. 해당 치료제는 염증 및 섬유증...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세계 최초로 ‘대사기능장애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를 허가하면서 관련 신약을 개발 중인 회사들이 주목받고 있다. 나이벡은 자체 개발 중인 차세대 MASH 치료제에 대한 예비 독성시험에서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나이벡의 MASH 치료제는 재생에 특화된 ‘세포 리프로그래밍’을 기반으로 간섬유증 감소에 탁월한...
바이오니아의 자회사 써나젠테라퓨틱스는 최근 siRNA 기반 특발성 폐섬유증(IPF) 신약 ‘SRN-001’의 임상 1a상 최종 투약을 완료했으며, 29일간의 관찰 기간 중 특별한 이상 반응이 발견되지 않아 약동학 분석을 준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써나젠테라퓨틱스는 지난해 9월 호주에서 진행한 임상 1a상에서 기존 치료 방식과 차별성을 입증하기 위한 근거를...
“경구용 치료제로 상업화 시 경쟁력, 사용편의성 등의 측면에서 차별점을 갖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리드비엠에스는 2020년 설립된 신약연구개발 전문회사다. 아이리드비엠에스는 표적단백질분해제(TPD) 외에 고형암, 섬유증, 퇴행성신경질환 등의 분야에 다수의 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임상개발, 투자 유치 등을 진행중이다....
또한, “경구용 치료제로서 상업화 시 경쟁력, 사용 편의성 등의 측면에서 차별점을 갖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리드비엠에스는 2020년 설립된 신약연구개발 전문회사다. TPD 약물 외에 고형암, 섬유증, 퇴행성신경질환 등의 분야에 다수의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임상개발, 투자 유치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웅제약은 나보타의 해외 매출 지속 성장 및 치료적응증 분야 진출을 대비해 지난해 나보타 3공장을 착공했다. 나보타 3공장 완공 시 대웅제약의 연간 나보타 생산량은 지금보다 260% 증가한 1800만 바이알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약 1조3600억 원 규모의 기술수출에 성공했다. 지난해 1월 중국 CS파마슈티컬즈와 섬유증신약 후보물질...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이 세계최초(first-in-class)로 개발중인 특발성폐섬유증신약 베르시포로신의 이번 EMA 희귀의약품 지정을 계기로 IPF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신속하게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베르시포로신은 한국과 호주에서 진행된 다수의 임상1상에서 총 162명의 건강한...
동아에스티는 차세대 주력 분야중 하나로 유전자치료제를 선정했으며, 기존 강점분야인 합성신약 분야에서 유전자치료제 분야로 연구개발 역량을 확장하기 위한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11월 UMASS(매사추세츠 주립대 의대)와 아데노부속바이러스(adenovirus-associated virus, AAV) 매개 유전자치료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한...
동아에스티는 차세대 주력 분야 중 하나로 유전자치료제를 선정했으며, 기존 강점 분야인 합성신약 분야에서 유전자치료제 분야로 연구개발 역량을 확장하기 위한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
2020년 설립된 일레븐 테라퓨틱스는 조합화학, 합성생물학 기술에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기술을 접목하여 xRNA를 개발하는 이스라엘 바이오텍이다. 빌 앤 멀린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세계 최초 PRS 저해 항섬유화제 신약 베르시포로신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에서 약물의 경쟁력 및 상업화 가능성을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하며 글로벌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시장에 빠르게 진출해 희귀성 질환 환자들에게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한미약품은 현재 간 생검(Liver biopsy)으로 확인된 섬유증을 동반하는 MASH 환자들을 대상으로 위약 대비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의 치료 유효성, 안전성, 내약성 등 확인을 위한 후기 임상 2상을 미국과 한국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학회에서는 한미약품이 2020년 MSD에 1조 원대 규모로 기술수출한 또 다른 MASH 치료제 ‘에피노페그듀타이드’의 임상 2a상...
섬유증 억제뿐 아니라 손상된 폐조직에 대한 재생 효과도 뛰어나기 때문에 기존 치료제의 한계점을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글로벌 제약사들 역시 신약 개발에 주목하고 있다.
임상 1상은 총 32명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피하주사(SC) 제형의 NP-201가 위약과 병용해 투여됐다. 투약 용량은 환자군별로 100mg, 200mg, 300mg, 400mg 투여가 진행됐다.
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