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린 27일, 여야는 '막말 논란',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등 쟁점을 두고 치열하게 다퉜다. 야당은 각종 논란을 이유로 신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인사'로 지목했다. 여당은 야당의 공세에 방어하는 데 집중했다.
청문회에서 여야가 치열하게 다툰 주요 쟁점은 △문재인 전 대통령 비하...
비명계 중진 설훈 의원은 비공개 자유토론에서 이 대표를 겨냥해 "심청이처럼 인당수에 몸을 던지면 왕비가 될 수 있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가 먼저 당 의원들에게 가결 요청을 하라는 취지다. 반면 친명계로 분류되는 양경숙 의원은 이 대표 체포동의안을 당론으로 부결시켜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았다고 한다.
한편 '대의원제 무력화...
설훈 자니윤에 막말설훈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노인 폄하’ 발언을 두고 여야가 공방을 벌이고 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진흥위원장인 설훈 의원은 지난 17일 진행된 한국관광공사 국정감사에서 자니윤(윤승종) 관광공사 상임감사에게 “79세면 쉬셔야 하는데 일을 하려 드나”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설훈 의원의 발언은 즉각 ‘노인 폄하’ 논란을...
설훈, 자니윤에 막말설훈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자니윤을 향해 막말을 내뱉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7일 국정감사에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 참석한 설훈 의원은 예명 자니윤으로 불리는 한국관광공사 윤종승 상임감사에게 "인간은 연세가 많으면 판단력이 떨어진다"며 "79세면 쉬셔야죠. 일을 하려 드나...
일부에선 매년 그렇듯 막말과 고성이 오가며 볼썽사나운 모습을 재연했다.
특히 기재위에선 이한구 새누리당 의원이 야당에게 “잘 모르고 떠든다”고 말해 여야 감정이 격해지면서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윤호중 민주당 의원은 “어떻게 동료의원들에 ‘떠든다’고 말하느냐”고 따졌고 같은 당 설훈 의원이 가세하면서 싸움이 커졌다. 이 의원도 질세라 “설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