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훈 의원의 발언은 즉각 ‘노인 폄하’ 논란을 일으켰다. 권은희 새누리당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김대중 전 대통령은 81세까지 대통령 직을 수행했다”며 “설훈 의원은 즉각 사과하고 교문위원장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논란이 커지자 설훈 의원은 성명을 내고 “윤 감사에게 말한 것은 박근혜 정부의 ‘낙하산 인사’를 지적했던 것”이라며...
통해 "김대중 전 대통령은 81세까지 대통령직을 수행했다"며 "설훈 의원은 노익장 폄하 발언에 대해 즉각 사과하고 교문위원장직을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설훈 의원 역시 "박근혜 정부의 '낙하산 인사'를 지적한 것인데 새누리당이 고령이면 모든 노인이 은퇴해야 한다는 식으로 발언의 본뜻을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