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당업계가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협조하고, 국제 가격 하락을 고려해 기업 간 거래(B2B) 설탕 제품 가격을 다음 달부터 내리기로 했다.
27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국내 제당 3사인 CJ제일제당, 삼양사, 대한제당은 다음 달 1일부터 대형 식품 제조사 등과 거래하는 B2B 설탕 제품 가격을 약 4% 인하한다. 구체적인 인하율은 거래처별로 다르며 대상 제품은 하얀...
송 장관은 25일 대한제당 인천제당공장을 방문해 필수 식재료인 설탕의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와 물가 안정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송 장관은 "원당의 국제가격이 2023년 11월 최고점을 기록한 이후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원당의 국제 가격 하락분이 국내 제품 가격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국내 첫 ‘비닐포장 빵’…출시 직후 인기에 공장 풀가동
정통 크림빵은 구멍이 송송 뚫린 쫄깃한 빵에 부드러운 크림을 넣은 제품으로, 국내 제과업계 최초의 비닐포장 빵이다. 출시 첫 해인 1964년 동네 제과점이 아닌 대기업이 대량생산한 빵의 종류조차 많지 않았고 설탕도 매우 귀했다. 그로 인해 정통 크림빵은 시중에 나오자마자 선풍적인 인기를...
이날 공장 소개에 나선 김혁 대풍공장장은 "케첩은 토마토를 장시간 졸여 액체 상태로 만든 페이스트에 물엿, 설탕 등을 넣어 만든다"며 "다른 어떤 회사보다 토마토 함량이 많다고 자신하는데, 500g 기준 토마토 14개 반이 들어간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뚜기가 1969년 창립 제품으로 선보인 카레 생산 라인에 들어서자 공장 전체에서 풍기던 카레...
달콤나라앨리스는 제조공장에서 설탕이 함유된 기타가공품을 생산하는데, 제조일자를 표시하지 않고 이물질이 들어갔는지를 검사하지 않았다. 이곳에서 생산한 가공품은 탕후루 제조에 쓰이는데, 원칙대로라면 3개월 주기로 이물 혼입 자가품질검사를 해야 한다. 식약처에 따르면 달콤나라앨리스는 생산 이래 한 번도 검사를 하지 않았다.
문제가 된 가공품을...
11월 5일은 CJ그룹의 모태인 CJ제일제당이 1953년 부산공장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설탕을 만들기 시작한 날이다. 이병철 선대회장은 이날을 창립기념일로 지정했고, 이에 CJ그룹은 매년 이날을 기념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작년 이날 이 회장의 모친인 손 고문이 유명을 달리했다.
이 회장 주재로 CJ인재원에서 열린 온리원 재건 전략회의에는 김홍기 CJ주식회사...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24일 제당공장인 CJ제일제당 인천 1공장을 찾아 설탕 재고상황을 점검했다.
앞서 농식품부는 업계의 설탕 재고량이 4개월분에 달하고 국내 가격에는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분석했다. 제당협회 또한 내년 초까지 가격 인상을 자제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다만 업체들은 국제 원당가격 상승으로 기업의 원가부담이...
영구자석’ 공장 준공식 참석
△1차관, 한-노르웨이 비즈니스네트워킹 행사
△2차관, 페트로나스 CEO와 에너지 분야 협력 방안 논의
◇환경부
23일(월)
△환경부 장관 14:00 이차전지 산업 환경규제 간담회(세종)
△알기 쉬운 ‘환경규제 혁신 핸드북’ 배포(석간)
△이차전지 산업 환경규제 혁신간담회 개최
24일(화)
△환경부 장관 10:00 국무회의(서울)...
주류업체인 오비맥주가 가정용으로 주로 판매되는 카스 500㎖ 캔을 제외하고 주요 제품 공장 출고가를 평균 6.9% 올렸기 때문이다.
맥주 외에도 우유, 설탕, 소금 등 식재료 가격들이 전반적으로 오르면서 업체들의 각종 할인전에도 외식물가는 비싸지고 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물가 상승률은 4.9%로 전체 평균보다 1.2%포인트(p) 높았다.
오비맥주는 오늘(11일)부터 카스, 한맥 등 주요 맥주 제품의 공장 출고가를 평균 6.9% 올리기로 했습니다. 오비맥주가 국산 맥주 제품 가격을 인상한 건 지난해 3월 이후 1년 7개월 만입니다. 재룟값과 물류비가 올라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했다는 설명이죠.
다만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트, 편의점 등에서 많이 팔리는 카스 500㎖ 캔 제품 가격은 종전...
특히 가공식품 등에 많이 쓰는 '설탕', '소금' 물가 상승률은 9월 기준 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1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9월 설탕의 소비자 물가 지수는 141.58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9% 올랐다. 지난해 9월(20.7%) 이후 1년 만의 최고치다.
소금 역시 올해 9월 기준 물가 상승률은 17.3%로 지난해 8월(20.9%) 이후 1년 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달 우유...
SPC, 지난해 10월부터 4차례 공장 사고 발생‘왕가탕후루’ 김소향 대표도 소환
추석 연휴 이후 막이 오를 제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에 식품업계도 예외 없이 출석해야 하는 처지다. SPC그룹 계열 샤니는 중대재해, 빙그레는 지역 상생 현안 문제로 대표이사가 국감장에 서야 한다.
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하 환노위)에 따르면 이강섭 샤니 대표이사는 12일...
탕후루 대표·아이돌 그룹 ‘위너’ 남태현 증인 채택박철희 호반건설 대표 등 기업인 다수 증인 채택‘제빵공장 노동자 사망 사고’ 샤니 대표이사 출석정무위·과방위 증인 채택 두고 여야 공방 중
국회가 탕후루 프랜차이즈 대표에게 청소년 설탕 과소비 문제를, 마약 혐의를 받는 아이돌그룹 멤버에게는 재활정책을 묻는다. 가품ㆍ위조상품 유통 문제는 포털과 SNS...
얼스팩은 설탕 생성 공정에서 얻어지는 사탕수수 부산물을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종이다. 나무가 베어질 필요가 없는 환경 친화적 속성을 갖춘 포장재다. ‘리얼스 동물복지인증 계란’은 좁은 사육장이 아닌 자유로운 방사 환경에서 자란 닭이 낳은 계란이다.
실제 녹색 소비를 실천하고 있는 MZ세대 MD가 기획단계에서부터 나서, 2개월간 직접 친환경 부자재 공장을...
대상은 전북 군산에 위치한 전분당 공장에서 알룰로스 전용 생산시설 준공식을 하고 알룰로스 생산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약 1년 3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쳤으며 약 300억 원을 투자해 국내 최대 규모의 알룰로스 생산기반을 구축했다.
알룰로스 생산에 나선 것은 코로나 펜데믹 이후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열풍을 타고 증가한 저칼로리 감미료 수요에...
공장을 보유한 프레시코는 자체 브랜드인 아임얼라이브 콤부차를 생산·판매하는 한편, 커피 프랜차이즈 이디야, 할리스 등에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공급하고 있다. 유기농 녹차와 사탕수수 원당을 주재료로, 한 병 생산에 506시간(약 21일)에 이르는 발효공정을 거친다.
사탕수수 원당은 사탕수수 줄기에서 추출한 자당을 굳혀 분쇄한 형태로, 일반 설탕과...
방 차관은 또 "국제가격이 상승한 원당과 설탕에 대해서도 할당관세를 추진해 업계의 부담 경감을 지원하겠다"며 "제당 및 설탕 수입업계에서도 물가 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해주시길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방 차관은 "기업 현장대기 투자 프로젝트, 수출 애로해소 등을 중심으로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해 제5차 경제 규제혁신 방안을 마련했다...
소금빵은 밀가루, 설탕, 소금 등으로 빵 반죽을 만든 뒤 반죽 안에 버터를 감싸 말아 펄솔트를 올려 구운 빵으로, 버터의 고소한 풍미와 소금의 짭조름한 맛이 어우러져 특유의 중독성 있는 맛을 낸다. 이에 최근 젊은 세대 중심으로 인기를 끌면서 베이커리 업계에서 주목받는 아이템이 됐다.
서브큐는 이러한 소금빵의 매력에 주목했다. 특히 소금빵의 중독성 강한...
원재료는 물론 물류비, 공장 및 시설운영비, 인건비 등 올려야 할 이유는 많지만 정부 압박이 부담이었다”며 “설탕값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2월 말 서울 서초구 한국식품산업협회에서 CJ제일제당과 농심, 오뚜기, 동원F&B, 오리온, SPC삼립 등의 대표와 임원을 만나 물가안정을 위한 가격 인상 자제를 요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