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설캉스(설 + 호캉스의 합성어)’라는 단어가 유행을 타며 설 연휴 호텔 객실 수요가 크게 늘었다.
호텔업계에 따르면 27일 기준 전국 주요 호텔과 리조트의 설 연휴 기간 객실 예약률이 100%에 근접했다고 한다.
서울 주요 호텔들도 설캉스 특수를 누리며 예년보다 높은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설 연휴 기간에 90% 이상의 예약률, 그랜드...
설 연휴 가족 나들이 계획으로 머릿속이 복잡할 때다. 가족은 많고 갈 만한 곳은 한정돼 있다. 내가 가려는 곳은 늘 사람들로 북적인다. 그래서 가족 나들이엔 돈도 필요하지만 정보력도 필요하다. 하지만 찾아보면 탁 트인 경관 속에서 가족과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행지가 많다.
가슴 트이는 바다 풍광을 보여주는 시화방조제를 지나 경기 안산시 단원구의...
설 연휴 풍경도 격세지감이 느껴지는 시대다. 전통놀이로 대표되던 윷놀이 풍경은 줄고 스키·스노보드 등 가족과 함께 레저를 즐기려는 사람은 크게 늘었다.
김설리 양지파인리조트 회원관리팀 주임은 “이번 설 연휴를 통해 약 1만명이 스키장을 방문(리프트발권)할 것으로 보인다. 하루 평균 2500명으로 차례를 마친 가족들이 남은 설 연휴를 만끽하기 위해 평소보다...
이번 설에는 긴 연휴를 이용해 차례를 가족과 함께 가까운 여행지를 찾아가 보자. 한국관광공사는 이럴 때 가볼만한 우리 땅으로 제주, 단양, 담양, 삼척, 통영 등 5곳을 추천한다. 모처럼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도 나에게 큰 선물이 아닐까.
◆트레킹 명소, 제주
360여개의 오름이 있고, 곳곳에서 해안절경이 보이는 제주도는 트레킹 여행의 최적지. 광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