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럼프가 찾아와도 다시 일어서는 강한 회복력과 성실함에서 비롯되는 열정적 끈기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설금희 전 LG CNS 상무처럼 말이다. 재능보다 더 값진 노력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그의 인생 2막은 어떤 모습일까. 퇴직 후 여성단체 WIN(Women In Innovation)의 사무총장이자 코칭전문가로서 새로운 삶을 사는 그의 라이프스토리가 궁금했다. WIN은 당초 여성 리더의...
설금희 WIN 사무총장(전 LG CNS 상무)은 “퇴임 후 고민이 많았는데 다시 직업을 갖는 것보다 후배들을 위한 코칭 활동을 하는 것으로 결론을 냈다. 2012년부터 WIN 운영에 직접 나섰고 책임감이 생겨 열심히 해왔다. 손병옥 회장이 ‘WIN하려고 회사 그만뒀다’고 하시더라.(웃음)”며 “내년이면 WIN이 창립 10주년인데 백서를 만들어 보려 한다. 지난 10년간 WIN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