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가계통신비 인하 방안 가운데 하나로 추진 중인 '선택약정할인율 상향조정'이 예정대로 오는 9월 본격화된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은 할인율 상향조정과 관련한 질문에 "(예정대로)간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26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판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이와 함께 이용자가 ▲의무약정 프로그램명 ▲가입일자ㆍ만료일자(약정기간) ▲약정할인금액 ▲위약금 ▲위약금 산정방식 등 본인 의무약정 가입 관련 정보를 상시 확인할 수 있도록 모든 사업자의 홈페이지를 개선토록 조치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잘 모르고 의무약정제에 가입해 원치 않는 선택을 하게 되거나 부당한 위약금을 부담하게 되는 등 피해를...
교체수요가 100%에 가까운 휴대폰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신형 휴대폰을 프리미엄 폰에 국한시키는 것은 교체수요자들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것이다. 이는 결국 휴대폰 제조업체들의 경쟁력 약화로 이어지게 된다.
이미 지난해 의무약정제가 도입되면서 휴대폰의 교체주기가 18개월에서 24개월로 길어졌다는 것이 업계의 정설이다. 여기에 휴대폰...
우선 24개월 의무약정제에 가입하고 기본료 3만 5000원을 선택하는 고객에게는 매월 무료통화 250분과 함께 36만 원짜리 단말기를 공짜로 준다.
또 4만 500원(무료통화 350분)은 34만 8000원을 비롯 각각 5만 5000원(450분) 44만 4000원, 6만 7000원(650분) 46만 8000원, 7만 5000원(850분) 57만 6000원까지 사용량에 따라 공짜폰이 바뀐다.
서울 용산의 한 영업점...
의무약정제는 가입자가 12, 18, 24개월 중 약정기간을 선택할 경우 기간에 따라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식이지만 대리점에서 기본 약정기간을 늘림에 따라 무약정 가입자도 기본 5~6개월 동안은 휴대폰을 해지, 교체할 수 없고 사용을 유지해야 한다.
현재 용산, 테크노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기본 약정기간이 5~6개월인 단말기를 흔히 찾을...
지난달 27일 보조금 규제가 일몰된 이후 SK텔레콤과 KTF가 의무약정제를 도입함에 따라 앞으로 휴대폰 구입시 약정기간에 따라 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
SK텔레콤, KTF는 이달 1일부터 의무약정제를 도입, 보조금을 최대 18만원까지 확대했다. 반면, LG텔레콤은 기존 보조금 지급 기준을 유지하고 당분간 의무약정제는 도입하지 않기로 했다.
SK텔레콤은 신규 및...
우선 SK텔레콤이 4월 1일부터 선보이는 보조금 제도는 일정기간 이동전화 서비스 사용을 조건으로 이용기간 및 기여도에 따라 차등적으로 휴대폰 구입 금액의 일부를 할인해주는 ‘T 기본 약정’과 고객의 선택권 확대를 위해 휴대폰 할부 구매시 일부 모델에 대해 사용 매월 할부금을 지원해주는 ‘T 할부지원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약정기간과 위약금...
KTF는 고객이 신규가입하거나 기기변경 시 약정기간에 따라 단말기 보조금과 함께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사용기간 선택제도를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
이에 따라 고객은 12개월에서 최대 24개월까지 자율적으로 사용기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20% 이상 요금할인도 받을 수 있게 됐다.
보조금 규모는 3세대 단말기 신규가입의 경우 12만원에서 18만원으로...
선택으로 잠금을 설정하거나 해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USIM Lock 해제시기, 방법 및 절차 등의 구체적 방안은 연말까지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의무약정제도는 단말기 보조금규제 일몰에 대한 연착륙 방안으로서 도입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의무약정제도는 보조금 규모의 확대를 통한 이용자의 혜택 증가 등의 긍정적인 측면도 존재하지만 약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