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선우 엄마는 “은행에 뭐하러 넣어~ 금리가 연 15%밖에 안 되는디”라고 받아친다.
연 15%면 지금으로서는 상상도 안 되는 금리이다. 지금 시중의 은행 금리를 확인해 보라. 시중은행의 금리는 1% 중반으로 30년 전 대비 10분의 1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 이러한 상황이기 때문에 ‘저금리’라는 단어가 쉽게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저금리의 심각성을 쉽게...
덕선 엄마를 불러 먹을거리 안에 말없이 돈봉투를 넣어준다. 아무려면 한두 번 도와줬을까. 그 사정 아는 사람만이 해줄 수 있는 일이다. 치킨을 시켰다 하면 10마리. 골목 모두가 먹는다. 고향 오빠 동생이면서 각각 배우자를 잃고 외롭게 사는 선우네와 택이네를 한 가족으로 묶어주는 매파 역할도 한다. 그는 골목이 골고루 행복할 수 있게 안배한 캐릭터였다. 나 혼자...
‘응팔’에 선우 엄마로 출연했던 배우 김선영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새해 인사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김선영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선영의 새해 인사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김선영은 ‘응팔’에서 보여줬던 아줌마의 모습을 완전히 벗어던지고 연예인다운 아름다움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응답하라 1988'에서 고경표의 삼촌 역을 맡아 2화에서 고경표 엄마의 부탁으로 선우를 목욕탕에 데리고 가는 장면을 연기했었던 배우 김태수는 오늘 방송된 '응팔'의 마지막화에서 두 사람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특히, 고경표가 입장하는 장면에서 "우리 선우~~!!"라고 외쳐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큰 존재감을...
'Rugani'는 "응팔은 선우 엄마가 승리자입니다. 새로운 남편은 자기를 사랑하면서 진주도 아껴주는 돈 많은 봉황당, 유명 바둑기사 최택, 며느리 삼고 싶다고 했던 덕선, 의사 아들에 검사 며느리 ㅋㅋ"라며 웃었다.
'7538****'는 "마지막회가 보라 결혼식이냐 덕선 결혼식이냐가 중요했던 게 아닌, 보라와 아버지의 포커싱이었을 겁니다. 자식과...
이날 방송된 ‘응답하라 1988’ 최종화에서는 선우-보라 커플이 동성동본을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다. 그리고 재개발로 쌍문동 골목 사람들은 하나 둘 쌍문동을 떠났다. 마치 1988년 그 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택이 방에 옹기종기 모여 있던 골목친구 5인방이 엄마가 부르는 소리에 제 집으로 뿔뿔이 흩어지며 덕선의 ‘응답하라 1988’의 주제를 집약시켜놓은...
결혼식을 하루 앞둔 선우는 무성(최무성 분)에게 찾아가 무성의 이름이 쓰여진 청첩장을 주며 “우리 엄마 외롭지 않게 꼭 옆에 앉아 주세요. 우리 엄마 외롭지 않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저씨”라고 인사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무뚝뚝한 부녀 사이였던 보라와 동일(동일 분)은 결혼식 후 서로에게 진심이 담긴 편지를 주고 받으며 눈물을 흘렸다.
영원할 것...
이어 선우는 “엄마가 하지 말라고 한 거 없다. 대학도 전공도 엄마가 원하는 대로 다했다. 후회하는 건 아닌데 결혼만큼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응답하라 1988’ 종영 후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무전)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친다는 내용의 ‘시그널’이 방송된다.
15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에서는 노을이 엄마인 이일화(이일화 분)에게 누나의 연애 사실을 털어놓는 장면이 그려졌다.
노을의 발성에 이일화는 “억수로 잘됐다”며 좋아했다. 이어 “난 선도 안보고 남자한테 관심없는 것 같아서 걱정했다”고 말하며 기뻐했다.
노을은 “그 남자, 이 동네 있다”며 “심지어 내가 오늘은 향수 냄새를 맡았단 말이야”라고...
엄마는 택이가 제일 마음에 든다. 아. 근데 택이는 보라를 무서워하는데? 동룡이는 여자친구가 있고”라며 추리를 이어갔다.
성노을은 이일화에게 “한 명 남았다. 내가 봤을 때는 이 형이 제일 유력하다”라며 선우를 암시 했지만, 이일화는 “선우는 안 된다. 왜 선우가 안 되는지 알지?”라며 성노을 바라봤다.
이에 시청자들은 선우의 성이 '성'이라는 것을 들며...
선우 역시 엄마 김선영이 좋아하는 붕어빵을 사들고 왔다. 선우는 "붕어빵 사왔어요. 드시면서 이야기 나누세요"라고 건네주며 보라와 같은 반지를 보이게 됐다.
그러자 김선영과 이일화는 동시에 표정이 굳어지더니 커플링임을 지레짐작했다.
특히 예고편에서 심상치 않은 장면에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았다. 이일화가 결혼식장 부모석에 자리하고 있던...
류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해 선영엄마”라는 글과 함께 배우 김선영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김선영과 류혜영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된 사진 속에는 다른 배경은 지워져 있고 얼굴만 강조되어 있다.
이에 ‘응팔’ 팬들은 이 사진이 고경표(선우 역)와 류혜영(성보라 역)의 극중 결혼을 암시하는 사진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먼저 배경이...
택이 아버지 무성은 선우 엄마 선영에게 "날도 추운데 같이 살까"라는 프러포즈를 한 후 살림을 합치게 됐고, 꿈이 없어 고민하던 주인공 덕선은 노량진 수험생 시절을 거쳐 항공사 승무원이 됐다.
3회가 남은 현재, 덕선의의 남편이 누구일지는 오리무중이다. 택과 정환이 나란히 덕선을 마음에 품었지만, 서로 친구의 눈치를 보며 5년의 세월을...
매체는 앞서 극 중 선우(고경표 분)가 엄마(김선영 분)를 위해 의사가 되고 싶다고 말한 만큼 정우가 선우의 지인으로 출연하지 않겠냐는 관계자의 말을 전했다. 특히 '응답하라 1988'은 오는 17회부터 '응답하라 1994'의 배경인 1994년으로 점프하고, 덕선·정환·택·동룡·선우 등은 모두 성인이 된다.
'응답하라 1988'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 50분...
28일 김설의 부모님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영엄마. 그동안 감사합니다. 잠든 바람에 인사도 제대로 못드렸어요. 유난히 빨리 해가 지는 오픈세트장에서 깜깜해지면 쉬 잠드는 설이를 위해 비행기도 되어 주시고 자동차도 되어 주시고 설이 피곤해할까 봐 끊임없이 말시켜 주시고 놀아 주신 것 설이도 알아요. 본인도 피곤하고 쉬고 싶을텐데 5살 배우를 위해...
이밖에 선우의 엄마(김선영 분) 역시 얼굴을 감싸며 눈물을 쏟아내고 최무성(최무성 분)은 그녀에게 "괜찮다 걱정마라 울지마라"라고 위로한다. 택(박보검 분)이는 덕선(혜리 분)에게 "좋아하는 사람 있어"라며 고백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응답하라 1988'는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1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는 선우(고경표 분)가 엄마(김선영 분)와 택이 아빠(최무성 분), 그리고 진주(김설 분)가 다정하게 있는 모습을 목격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선우네 집 비디오가 고장 나서 고쳐주러 온 택이 아빠는 진주가 자신에게서 떨어지려 하지 않자 선우네 집에서 저녁을 먹고 가기로 했다.
독서실에 다녀온 선우는...
이후 이어진 장면에서 최택의 아버지인 최무성과 선우(고경표)의 엄마 김선영은 식탁에 놓인 종이를 보고 소스라치게 놀란다. 선우 역시 급하게 “택이한테 전화왔어요?” 라고 물으며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마지막 장면에서 아버지 최무성은 동네사람들이 늘어서있는 골목길을 굳은 결심을 한 모습으로 지나간다.
이 같은 내용의 예고편이 방영되자 일부에서는...
특히, 12회에서는 목욕탕 청소 일을 하는 어머니 때문에 속상해 하는 선우(고경표 분)에게 “가서 엄마 어깨나 주물러 드려라. 넌 엄마 고생하는 거 싫지? 엄마는 너 나이키 운동화 하나 못 사주는 게 싫은 거야. 넌 네 생각만 하냐”며 어른들의 마음까지 헤아릴 줄 아는 속 깊은 면모를 보였다.
이처럼 무심하고 까칠한 겉모습과 달리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보듬을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