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색 단복과 붉은색 넥타이를 차려입은 159명의 선수단(선수 71명·경기 임원 59·본부 임원 29명)은 손에 쥔 태극기를 흔들며 경기장을 돌았다.
기수는 여자 골볼 대표팀 주장 김희진(스포츠등급 B2·서울시장애인체육회)과 태권도 간판 주정훈(스포츠등급 K44·SK에코플랜트)이 함께 나섰다.
김희진은 “기수라는 중요한 역할을 맡겨주셔서 영광스럽다. 이번이 세...
이날 오후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폐회식에서 브레이킹 김홍열이 대한민국 선수단 기수로 나섰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2개, 은메달 59개, 동메달 89개로 종합 3위를 기록했다. 아시안게임 선수단 본진은 이날 폐막식을 마치고 다음 날인 9일 오후 귀국한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남북 단일선수단이 ‘코리아’(Korea)라는 이름을 달고 경기에 나섰습니다. 당시 선수들은 함께 시상대에 오르고 사진을 찍으며 화합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모습은 이번 대회에선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북한은 일본과의 대결에선 폭력적인 모습을 보여줘 전 세계를 경악시키기도 했습니다. 일본 아사히 신문은...
기수로는 남자 사격 박명원, 여자 권투의 방철미가 나섰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국제 대회에서 종적을 감췄던 북한이 5년만에 복귀하는 대회로, 북한은 17개 종목에 185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북한은 역도와 레슬링, 사격, 권투 등에서 메달을 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파란 바지와 흰 재킷의 단복을 입은 북한 선수들은 밝은 모습으로...
개회식에서 한국은 윤경선 선수단장을 필두로 선수 18명(하키 13명·컬링 5명)과 임원 등 총 41명이 참가한다. 기수로는 혼성 휠체어컬링 대표팀(의정부 롤링스톤) ‘장윤정고백’의 리드 백혜진이 나선다.
이번 베이징 패럴림픽에는 전 세계 50여 개국 1500명 규모의 선수단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이에 동조한 벨라루스가...
한국은 이번 올림픽에 총 125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이중 선수 64명, 임원 56명을 비롯해 코로나 대응팀 5명이 포함됐다. 한국은 7개의 종목 중 아이스하키를 제외한 6개의 종목에 출전하며 금메달 1~2개, 종합 15위를 목표로 한다.
한편 베이징은 이번 동계올림픽 유치로 하계올림픽과 동계올림픽을 모두 유치한 유일한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올림픽은 4일부터...
장자커우는 베이징에서 약 200㎞ 떨어져 있다.
베이징 선수촌에 머무는 선수의 경우 개회식 종료 후 선수촌 복귀까지 4시간 30분이 소요되고, 옌칭 선수촌은 7시간, 장자커우 선수촌은 8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선수단은 이날 개회식에서 전체 73번째로 입장한다. 기수는 쇼트트랙 대표팀 곽윤기, 김아랑(이상 고양시청)이 맡는다.
우리나라는 ‘한국’(韓國)으로 첫 글자 획수가 많아 비교적 뒤 순서에 입장한다. 2008년 베이징 하계올림픽 때도 한국은 205개 참가국 가운데 뒤쪽인 177번째로 개회식장에 들어왔다.
한국 선수단은 임원 28명과 선수 20명이 개회식에 참가한다. 본부 임원 25명, 경기 임원 3명, 봅슬레이 8명, 루지 4명, 빙상 4명, 스켈레톤 3명, 스키 1명 등이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14개 종목 159명(선수 86명·임원 73명)의 선수단을 파견했지만, 개회식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40명 만이 참석했다.
기수는 보치아 대표팀의 최예진과, 그의 경기파트너이자 어머니 문우영 씨가 맡았다. 훈색(분홍빛 계열) 저고리와 대님바지가 눈에 띄는 생활한복 디자인의 행사 단복이 눈길을 끌었다.
개회식 중간에 펼쳐진 공연에서는...
2020 도쿄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광중 경기로 치러진다.
대한민국에서는 86명의 장애인 대표팀 선수와 73명의 임원을 더해 총 159명의 선수단이 패럴림픽에 파견한다.
한국은 개막식에서 92번째로 입장할 예정이다. 김경훈(배드민턴)과 이도연(사이클)이 선수단의 남녀 주장을 맡고, 기수로는 최예진(보치아)이 선정됐다.
한국 올림픽 선수단 34명은 사상 첫 근대5종 메달을 획득한 전웅태(동메달) 선수를 기수로 앞세워 작별의 아쉬움과 2024 파리올림픽의 기대감 속에서 공식 일정을 마감했다.
폐회식은 ‘전진’, ‘공유하는 세상’, ‘더 다양한 미래’를 주제로 각국의 국기를 든 기수가 입장해 중앙 원형 무대를 둘러싼 뒤 각국 선수단이 입장해 무대 외곽을 채우는 방식으로...
근대5종 역사상 첫 올림픽 메달의 주인공이 된 전웅태(26·광주광역시청)가 폐막식 한국 선수단 기수로 나선다.
우리나라는 금메달 6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10개로 종합 순위 15위를 기록하면서 올림픽 5회 연속 ‘톱10’ 진입이라는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열리기 직전까지도 개최 여부를 두고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도쿄 올림픽이다. 대회 도중에는 코로나19 확진자...
대한민국은 103번째로 입장하는데 이미 알려진 대로 김연경과 황선우 선수가 기수로 나선다.
개최국인 일본은 하치무라 루이(농구)와 스자키 유이(레슬링)가 기수로 선정됐다.
차기 올림픽 개최국인 프랑스는 여자 유도 63kg급 세계랭킹 1위인 클라리사 아그베그네누와 체조선수 사미르 아잇사이드가 기수다.
미국에서는 에디 알바레스(야구)와 '미 여자농구의 전설...
13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내 마디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폐막식에서 남북 단일팀 공동기수 김선미(오른쪽·휠체어팬싱)와 심승혁(수영·북측) 선수가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이 대회에서 금메달 53개, 은메달 45개, 동메달 46개를 획득하며 종합순위 2위를 달성했다. 또한...
남북 공동 입장의 북측 기수는 아직 알려진 바 없다.
우리나라는 '2018 아시안게임'에 본부 임원 51명, 경기임원 186명, 선수 807명 등 총 39개 종목에 1044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여기에는 남북 단일팀 38명이 포함됐다.
한국은 이번 '제18회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65개 이상을 획득하고 1998년 태국 방콕 대회부터 6회 연속 종합 2위 수성을 목표로 한다....
동계패럴림픽에서 사상 첫 금메달에 도전하는 신의현이 기수를 맡아 선수단을 앞에서 이끈다. 북한은 기수 김정현을 앞세워 일본에 이어 34번째로 들어온다.
이번 패럴림픽에서는 지난 평창 올림픽과 달리 남북이 나란히 행진하지 못한다. 8일 남북 국가장애인올림픽위원회(NPC) 간 협의에서 한반도기에 독도를 표시할지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기 때문이다....
25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폐회식에서 남북 선수들은 92개 참가국 가운데 맨 마지막 순서로 입장했다. 2007년 창춘 동계아시안게임 이후 11년 만에 공동 입장을 했던 개회식 때와는 다른 연출을 보였다.
남북 선수단이 한반도기를 앞세우고, 공동 기수가 이끌었던 개회식과 달리 이날 폐회식에는 남과 북이 각자 기수를 선정했다. 개회식 때 남과 북이...
남북 대표팀은 '코리아(KOREA)'라는 이름으로 함께 등장해 선수단 입장 마지막 순서를 빛냈다. 한국 기수로 선정된 봅슬레이 선수 원윤종과 북한 측 기수로 나선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황충금은 한반도 기를 힘껏 흔들며 선수단 입장을 이끌었다. 남북 선수단 190여 명은 한반도 기를 왼쪽 가슴에 단 단복을 입고 개회식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배경음악으로는...
한국 대표 기수로 선정된 봅슬레이 선수 원윤종과 북한 측 기수로 나선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황충금은 한반도 기를 힘껏 흔들며 선수단 입장을 이끌었다. 남북 선수단 190여 명은 한반도기를 왼쪽 가슴에 단 단복을 입고 개회식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배경음악으로는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분위기로 편곡된 아리랑이 흘러나와 흥을 돋궜다....
개회식에서는 원윤종, 황충금 선수가 기수로 나서 남북이 공동입장에 나선다. 국제대회 개회식에서 남북이 공동 입장한 것은 2000년 시드니 하계올림픽이 처음이다. 이번 공동입장은 2007년 창춘 동계아시안게임 이후 11년 만이자 역대 10번째다.
한편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는 총 92개국 2925명의 선수가 등록을 마쳤다. 지난 2014 소치 동계올림픽보다 4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