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수현씨는 일본 지하철 선로에서 일본인 취객을 구하려다 숨졌다.
배현진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은 “고 이수현 씨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일 양국 우호를 절실하게 바랐다는 고인 유지를 되새기고자 얼어붙은 양국 관계를 녹이는 첫 단계가 바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표단은 첫 일정을 소화한 이후 일본...
고 이수현씨, 지하철 선로에서 일본인 취객 구하려다 숨져배현진 대변인 "얼어붙은 양국 관계 녹이는 첫 단계가 바라는 자리될 것"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파견하는 한일 정책협의 대표단은 24일 일본으로 출국, 첫 일정으로 의인 고 이수현 씨를 기린다.
배현진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2001년 일본 도쿄 전철역 선로에서 취객을 구하려다 사망한 고 이수현 씨, 2013년 우즈베키스탄 노동자를 구하다가 함께 희생된 고 김자중 씨 등이다.
문 대통령은 "국경을 넘은 인간애를 실현한 아름다운 청년 이수현의 희생은 언젠가 한일 양국의 협력의 정신으로 부활할 것"이라고 했다. 또 "김자중 님의 진정한 이타심과 용기는 더 넓은 세상과...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이 2001년 도쿄(東京)에서 선로에 추락한 일본인 취객을 구하다가 숨진 의인 이수현의 부친 이성대 씨가 최근 별세한 것과 관련해 조의 메시지를 게재했다.
24일 외무성 홈페이지에 따르면 고노 외무상은 “일본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유족에게 조의를 표하고 이성대 LSH아시아장학회 명예회장의 명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취객을 안고 선로 옆 안전통로로 몸을 피해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김광석(63)씨는 같은 해 3월 새마을금고에 침입해 직원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나던 범인을 50m가량 쫓아가 설득 끝에 검거했다. 자칫 자신이 위험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용감한 시민정신을 발휘해 위험에서 타인을 보호한 것이다.
권윤일(29)씨와 김기성(29)씨 등 3명은 성폭행 위기에 처한 여성의...
사건 발생 후 공개된 CCTV에는 취객이 선로로 떨어진 후 주변에 있던 승객들이 우왕좌왕 하는 순간에 정 군이 곧바로 선로로 내려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지하철이 승강장으로 진입하기 '5초전'이라는 찰나에 정 군은 취객을 안고 승강장 아래쪽에 있는 안전지대로 피신했다.
정 군은 열차를 보는 순간에는 공포감이 밀려왔다고도 했다. 그는 "막상 그곳에...
지하철 선로에 떨어져 의식을 잃은 30대 취객을 구한 대학생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화제의 대학생은 평택대 3학년에 재학중인 정영운(24)군. 정군은 지난 1일 오후 10시55분께 경부선 평택역 승강장에서 술에 취해 비틀거리다 승강장 아래로 떨어진 곽모(36)씨를 보자 곧바로 선로로 뛰어들었다.
불과 3초 뒤 화물열차가 선로를 통해 들어왔고 정군은 곽씨와...
‘댄싱퀸’에선 순박한 생계형 변호사가 지하철 선로에 떨어진 취객을 구출해 용감한 시민이 되면서 급기야 서울시장 후보가 되는 캐릭터 ‘정민’을 맡아, 특유의 인간적인 매력으로 많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동명이인 황정민이 주연인 ‘밍크코트’는 내년 1월 12일, ‘댄싱퀸’은 일 주일 뒤인 19일 개봉한다.
지하철 선로에 떨어진 취객을 구해낸 고교생 권오태 군, 침몰하는 배에서 보낸 구조신호를 받고 사고현장으로 달려가 선원 14명을 구조한 차상근 선장 등도 시민영웅으로 추천돼 격려금을 받았다.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 대표는 "자신이 위험에 처할 수 있음을 알면서도 타인을 구하려고 헌신하는 의로운 시민은 우리 사회를 빛내는 진정한 영웅들"이라며...
수상자로는 무박 6일간 대한민국 종단 537㎞를 달리는 울트라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완주한 기업여신관리부 황선용 차장과 지하철 선로에 떨어진 취객을 살린 스타시티 지점의 황상원 씨, 폐결핵 발병 후 병가 중에도 업무를 위해 출근한 상록수 지점 이광일 차장 등이 선정됐다.
신상훈 행장은 시상식에서 “미국 행복학의 대가인 마틴 셀리그만 박사는 진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