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가 51억 원의 예산을 들여 들여온 선로감시용 무인헬기가 운용 능력이 없어 ‘무용지물’이나 마찬가지인 것으로 드러났다.
4일 감사원이 공개한 주요 전력설비 운영 및 관리실태에 대한 감사 결과에 따르면 한전은 40억 원을 투입해 국내 업체와 공동으로 송전선로 감시용 무인헬기를 개발하기로 하고 이 업체와 11억 원 규모의 헬기 구매 계약을...
또 전차선로 감시용 CCTV를 늘리고, 화재 취약 지역의 소방설비를 보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전동차 교체와 노후 시설물 개량에도 2380억 원이 투입된다. 2호선 노후 전동차 교체를 위한 예산은 작년 229억 원에서 올해 1061억 원으로 전년 대비 363% 늘어났다.
우선 교체가 시급한 2호선 전동차의 경우 올해 1061억 원을 들여 신규 전동차를 도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