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타자로 나선 임상우가 2루타로 진루했고, 정근우의 안타가 이어지면서 무사 1, 3루가 됐다. 후속 타자 최수현의 땅볼 때 3루 주자인 임상우가 런다운에 걸리면서 시간을 끌면서 아웃이 됐고, 그 사이 최수현과 정근우가 2, 3루를 만들었다. 1사 2, 3루에서 타석에 나선 박용택은 적시타를 쳐냈고 점수는 5-0으로 벌어졌다. 이후 이대호의 안타로 동의대로부터...
저지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석 3타수 1안타(1홈런) 1득점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이날 저지는 팀이 0-2로 끌려가던 4회 선두 타자로 나서 볼티모어 딘 크리머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 몸쪽 스플리터를 받아쳤다. 타구는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비거리...
4-5로 뒤진 상황에서 선두 타자로 나와 상대 마무리 투수 세스 할버슨의 89마일 스플리터를 받아쳐 139m 대형 홈런을 만들었다. 타격하자마자 홈런을 직감한 오타니는 더그아웃에 있는 동료들을 가리키는 세리머니를 펼치며 베이스를 돌았다.
이어 다음 타자로 나온 무키 베츠가 할버슨의 101마일 직구를 또다시 넘기는 백투백 홈런을 작렬해 다저스는 짜릿한...
한편, 다저스는 타선의 고른 활약으로 마이애미에 8-4 승리를 거뒀다.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 대표팀으로 출전했던 토미 현수 에드먼(29)도 2점 홈런으로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2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3.5게임차를 유지하고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김도영은 1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wiz전에서 3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kt 선발 웨스 벤자민을 상대로 1점 홈런을 터트리며 시즌 36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김도영은 지난 1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시즌 35호 홈런을 때린 이후 8경기 연속 홈런 없이 침묵했지만 15일만에 짜릿한 손맛을 봤다.
이로써 김도영은 36홈런...
오타니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홈 경기에 1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46호 홈런을 터뜨린 오타니는 MLB 최초의 '50-50' 클럽 가입까지 홈런, 도루 각각 4개가 남았다.
첫 타석에서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또한 구단 역사상 첫 '30홈런-100타점' 타자에 등극하며 LG의 역대급 용병 반열에 올라섰다. 올해가 2년 차인 오스틴은 아직 KBO 월간 MVP를 받은 적이 없다.
삼성의 단독 2위 등극을 이끈 원태인과 구자욱도 유력한 후보 중 하나다. 원태인은 8월에 등판한 5경기에서 4승을 올리며 삼성의 상승세에 앞장섰다. 현재 13승으로 다승 단독 선두에 오른 원태인은...
이날 시즌 46호 도루까지 달성한 오타니는 '50-50'까지 홈런 6개, 도루 4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현재 오타니의 페이스를 볼 때 남은 24경기에서 이를 달성하는 건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한편, 오타니와 홈런 2개를 기록한 프레디 프리먼(35) 등 타선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다저스는 애리조나를 11-6으로 잡고 내셔널리그(NL) 서부 지구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김도영은 만 20세 10개월 26일에 33번째 홈런을 장식하면서 1997년 이승엽(32개·만 21세 1개월)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5회에는 나성범이 선두타자로 나와 투수 내야안타로 나갔고, 김선빈의 좌측 2루타와 최원준의 중전안타를 묶어 득점에 성공했다. 이 득점으로 나성범은 역대 22번째 1000득점 기록을 달성했다. 앞서 1055타점을 올린 나성범은 동시에...
김도영은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방문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는데요. 전날까지 29홈런-33도루를 기록했던 김도영은 3-1로 앞선 5회 초 중월 투런포를 날려 20세 10개월 13일의 나이로 KBO리그 최연소 30홈런-30도루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기존 기록은 박재홍 해설위원이 현대 유니콘스 소속 시절 세웠던 22세...
10회초 독립리그 선두 타자의 플라이볼로 노아웃 1, 3루로 바뀌었고, 박성우가 타석에 섰다. 또다시 플라이볼이 나오며 3루 주자 태그업, 독립리그는 추가득점에 성공했다. 5-6의 점수에서 다음은 4할 타율의 최다인이 나섰고, 우전 안타를 뽑아내며 다시 2아웃 만루 상황이 됐다. 하지만 골절 부상을 입은 정근우가 깔끔하게 수비하며 위기를 이겨냈다.
10회말 최강...
이날 제임스 네일은 6회 말 선두타자 맷 데이비슨의 타구에 얼굴을 맞았다. 타구에 맞은 네일은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싼 채 황급히 더그아웃으로 뛰어들어갔다. 한눈에 봐도 부상 정도가 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였다.
네일은 곧바로 삼성 창원병원으로 후송돼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았고 턱관절 골절됐다는 소견을 받았으며 25일 오전 서울...
LG는 전신인 프로야구 원년 멤버인 MBC 청룡 시절을 포함하더라도 아직 30홈런-100타점을 기록한 타자가 없다. 1999년 이병규가 30홈런-99타점으로 가장 가까웠지만 아쉽게 달성하지는 못했다.
오스틴의 최근 페이스를 고려했을 때 30홈런-100타점 달성은 그리 어려워 보이지 않는다. LG 역사상 최고 외국인 타자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오스틴은 내친김에 구단...
양현종은 1회 초 선두타자 황성빈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10시즌 연속 세 자릿수 탈삼진 기록을 먼저 달성했다.
이강철 kt 위즈 감독과 장원준(전 두산 베어스)에 이은 프로야구 역대 3번째 기록이다.
2회 무사 1루에서는 나승엽을 상대로 절묘한 바깥쪽 공을 던져 루킹 삼진을 잡아내며 통산 2048탈삼진으로 송진우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3회 2사 1루에서는...
1회초 선두타자 독립리그 최현성의 타석에선 3루 더그아웃으로 향한 파울볼을 3루수 정성훈이 잡아내며 손쉽게 1아웃을 만들었다. 2번 타자는 박승환이었다. 시즌1에서 알바로 3경기를 뛰었던 선수였던 박승환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다음 타자 지강혁은 센터쪽 안타를 치고 출루했고, 4번 타자 박수현은 런앤히트 작전을 성공하며 1, 2루 상황이 됐다. 하지만 이대호는...
3회 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상대 선발 브래들리 블레이록의 직구를 깔끔하게 당겨쳐 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멀티히트에 이어 이날도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가는 듯했지만, 1루에 주자로 있던 도중 불운이 닥쳤다.
상대 투수의 견제구에 1루 베이스로 슬라이딩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어깨에 부상을 입었다. 통증을 호소한 김하성은 곧바로...
전준우는 팀이 키움과 4-4로 맞선 연장 10회 말 선두타자로 나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1점 홈런(시즌 12호)을 때려내며 짜릿한 승리를 가져왔다.
하지만 이날 롯데 마운드의 주인공은 정현수였다. 선발투수 이민석이 2와 1/3이닝 4피안타 3실점 3자책으로 물러나자, 정현수가 마운드를 이어받았다. 정현수는 이날 내복사근 부상으로 말소된 내야수 최항을 대신해...
또 다른 중심타자 나성범도 3점 홈런을 때려내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이번 3연전은 프로야구 정규리그 우승팀의 향방을 가를 중요한 맞대결로 꼽힌다. 만약 LG가 KIA와 3연전을 싹쓸이하면 프로야구 1위 싸움은 치열한 혼전 양상이 되겠으나, KIA가 싹쓸이한다면 사실상 선두 경쟁은 끝나게 된다. 7경기 차가 된다면 KIA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직행에...
테임즈 넘어 111경기 만에 역대 최소 경기 30-30 신기록도 수립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간판타자 김도영(20)이 KBO리그 역대 최연소 30홈런-30도루를 달성했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도영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방문 경기에서 3-1로 앞선 5회 초에 중월 투런포를 날렸다. 시즌 30호 홈런이다. 도루 33개를 기록 중인 김도영은...
3회 말 선두타자로 나와 좌전 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은 4경기 연속 안타를 첫 타석에서 완성하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이후 6회에도 선두타자로 나서 초구를 노렸지만 아쉽게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1-0으로 앞선 8회 1사 1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가 상대 투수 제일런 빅스의 직구를 깔끔하게 밀어쳐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이후 시즌 2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