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윤 후보는 2차 인선안을 확정하며, 그동안 이 대표가 반대했던 이수정 경기대 교수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일련의 과정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전날 이 대표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저는 어제 언론에 나오기 전까지 충청에 가자는 얘기를 들은 적이 없다”며 “당대표 이전에 제 일정이지 않나. 전날...
국민의힘 선대위는 늦어도 11월 안에는 마무리될 전망이다. 윤 후보 캠프 관계자는 "그래도 11월 안에는 마무리되지 않겠냐"며 "다음 주중으로 (내부에서) 1차 인선을 마무리하고 2차, 3차 이렇게 갈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 대표도 "민주당처럼 1차, 2차 발표 형태를 하지 않을까 생각했던 건데 후보는 완성된 안을 내자는 것 같다"며...
1월 2차 불평등·기후위기 문제 등과 관련된 외부 인사를 영입해 확대 선대위를 발족한다.
공동상임선대위원장엔 배진교 원내대표와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 경선후보였던 이정미 전 대표와 나경채 광주시당위원장이 맡기로 했다.
공동선대위원장엔 김용호·박인숙·박창진·배복주·송치용·강은미·류호정·이은주·장혜영·김윤기·황순식 등 11명이 인선됐다....
4일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2차 인선에서 이낙연 전 대표 제안으로 마련된 이재명 후보 직속 신복지위원회 위원장을 이낙연계 박광온 의원이 맡는 것으로 발표됐다.
신복지는 이 전 대표가 대선 경선에서 내세운 대표공약으로, 이에 따라 선대위에 후보 직속 신복지위가 설치됐다. 위원장을 이낙연 캠프 중책을 맡았던 의원이 맡은 것으로 다른 경선 경쟁후보가...
예년 총선보다 3개월가량 일찍 구성되는 선대위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원혜영ㆍ김부겸 의원 등이 선대위원장으로 거론되고 있다.
자유한국당 역시 이날 총선기획단 인선을 마무리했다. 박맹우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한 총선기획단은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당 상임특보단장인 이진복 의원이 총괄팀장을, 전략기획부총장 추경호 의원이 간사를 맡는다. 위원으로는 박덕흠...
1, 2차 총리·장관 후보 인선에 이어 3차 인선에서도 관료나 학자 등 해당 분야 전문가를 대거 발탁해 전문성을 크게 고려했다. 또 한번 능력이 검증된 사람을 계속 기용하는 ‘박근혜식 용인술’도 다시 한번 확인됐다.
전문성과 함께‘신뢰’·‘충성도’가 주요 인선 기준으로 작용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다만 17개 부처중 호남출신과 여성 장관이 각각 2명에...
2차 사법시험 합격소식도 유치장에서 들었다.
친노가 없었다면‘대선후보 문재인’도 불가능했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문 후보도 이 점에 공감하고 있다. 그는 후보 확정 후 2주가 지난 지금까지 선대위에 친노를 인선하지 않았다. ‘친노 일색’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위해서다. 그럼에도 ‘친노패권주의’라는 지적은 늘 따라다닌다. 문 후보에게 친노는 정치적...
한편, 내일(20일) 2차 인선을 앞두고 거론되는 당 외부 영입인사로 박원순 서울시장과 친분이 두터운 하승창 ‘희망과 대안’ 전 운영위원장과 김민영 참여연대 전 사무처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영입0순위’로 거론됐던 조국 서울대 법대 교수 영입에 대해선 “조 교수가 안 오는 것은 확실하다”고 진선미 대변인이 못을 박았다. 이어 “당 바깥...
진 대변인은 “기획단은 대선과정을 기획하고 선대위 구성에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당이 위임한 선거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용광로 선대위’를 구성하겠다는 문 후보의 의지를 반영하는 방향으로, 추석 전 너무 늦지 않은 시점에 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 후보 측은 오는 19일경 외부인사로 구성된 2차 인선안을 밝힐 예정이다.
이번 2차 인선은 시민사회, 학계, 문화예술계, 군 출신, 건축전문가, 방송·언론인, 중소기업인, 정치인 등 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합류했다.
민주당 5선 국회의원인 이석현 의원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됐다. 권기홍 전 단국대 총장, 안도현 우석대 교수(시인), 허정도 전 YMCA 전국연맹 이사장도 이 의원과 함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