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석유공사는 7월 글로벌 메이저 석유사인 엑손모빌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람코, 이탈리아 애니 등을 대상으로 자체 분석한 데이터를 개방해 유망성을 보여주는 로드쇼를 진행한 바 있다. 이후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 데이터를 보고 싶다는 해외 석유 기업들이 있어 이번 로드쇼를 마련하게 됐다.
정부와 석유공사는 2차 로드쇼가 마무리되면 사업 참여에 관심을...
인도네시아 내 생산 종료된 유·가스전 이산화탄소 저장소 전환 실증사업 공동 실시양국 간 CCS 분야 협력 확대 및 국가 간 탄소저감 사업 추진 기대
한국석유공사가 인도네시아 국영 석유사와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CCS·Carbon Capture and Storage) 실증사업' 추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석유공사는 1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인도네시아 국영 석유회사인...
한전은 22일(현지시간) 리야드에서 열린 한-사우디 투자포럼을 계기로 포스코홀딩스, 롯데케미칼과 함께 세계 최대 석유사인 아람코가 생산한 블루 암모니아를 국내 도입하기 위한 사업 참여 의향서를 체결했다.
아람코는 사우디 동부 페르시아만 인근 라스 알카이르 지역에서 천연가스를 기반으로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기술을 활용해 2030년부터 연간...
쿠웨이트 국영석유사 KPC의 셰이크 나와프 알사바흐 최고경영자(CEO)도 “중국의 석유 수요는 하반기에도 확실한 속도로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15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금리를 동결했지만 연말까지 최소 0.5%포인트 인상을 예고했다. 금리가 높아지면 소비자의 차입 비용이 증가해 경제 성장이 둔화하고 석유 수요가 감소할...
한국석유공사 여수비축기지에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국영석유사(ADNOC)의 원유 200만 배럴이 21일 입고됐다.
이날 입고된 ADNOC 원유 200만 배럴은 1월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방문 시 체결된 ‘한국석유공사-ADNOC 국제공동비축계약’에 따라 국내에 들여온 것으로, 석유공사 측은 그간 양사가 진행해 온 국제공동비축사업 뿐 아니라, 양국 간 에너지분야...
또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BP, Shell 등 글로벌 석유사가 러시아에서 철수한 데다 서방의 제재조치로 최신 장비 및 기술 도입이 어려운 점도 향후 러시아 공급차질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또 러시아의 감산 소식에도 사우디 등 OPEC 회원국이 기존 감산규모를 유지하기로 하며 러시아에 암묵적으로 동조하는 것도 향후 글로벌 원유공급의 불확실성을 높이는...
석유기업에 세금을 물리기 위해서는 관련 법안의 의회 통과가 필요하다. 현재 상원은 민주당과 공화당이 양분하고 있다. 법안 처리를 하려면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무력화할 수 있는 60표가 필요해 공화당에서 최소 10명의 찬성표가 나와야 한다. 하지만 공화당은 횡재세 입법에 반대하고 있다.
업계 반발도 크다. 미국독립석유사업자협회(IPAA)는...
석유유통협회 및 주유소협회 등 석유사업자 단체들도 “정부의 유류세 인하 확대 취지에 공감하며, 정유사의 공급가격 하락분이 대리점 및 주유소 판매가격에 최대한 조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석유업계는 정부의 유류세 확대 인하 효과가 조속히 소비자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일반 자영주유소 가격의 신속한 인하를 위해 가격...
17일~23일 러시아 석유 수출 363만 b/d 그쳐메이저 석유사도 연말까지 단계적 구매 중단국제 경유 가격 폭등으로 국내 경유 가격도 폭등정부, 유류세 인하 폭 30% 인상 검토 중
서방 국가의 제재와 석유사의 구매 기피로 러시아 석유 수출량이 급감했다.
최근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석유 수출은 3월 17~23일 363만 b/d(하루당 배럴)에 그치며 전주 대비 26.4...
이어 “석유화학은 내수 산업도 아니고 무관세 수입 업종”이라며 “시장이 개방된 상황에서 국내 석유사들이 공급하는 가격은 오히려 저렴한 편이다. 미국이나 유럽 업체들은 우리보다 50% 이상 비싸게 파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오히려 자동차, 전자 등 전방 산업과의 납품 단가를 현실화하는 게 필요하다는 주장도 있다. 석유화학 업체는 원유에 가까운 산업이고 유가...
석유공사는 이 사례들을 바탕으로 국영석유사들이 전략적으로 투자자금을 확보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향후 에너지 전환의 관건이라고 짚었다.
구체적으로 △사업 및 경영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 △석유ㆍ가스 사업과 청정에너지 사업 균형 도모 △청정에너지 기술 및 업무 혁신 △이해관계자와의 긴밀한 협력 추구 등이다.
석유공사는 "경영환경...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사 아람코의 아민 나세르 최고경영자(CEO)는 “수요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라며 “시장이 오미크론에 과도하게 반응했다”고 전했다. 아람코는 내년 1월 인도분 아랍 경질유 공식 판매가격(OSP)을 전월 대비 배럴당 60센트 인상해 벤치마크 유종인 두바이유의 평균 가격보다 배럴당 3.30달러...
여기에 주요 산유국 중 하나인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사 아람코가 1월 인도분 아랍 경질유 공식 판매가격을 인상한 점도 유가를 지탱했다. 아람코는 성명에서 1월분 가격을 전월 대비 배럴당 60센트 인상해 벤치마크인 두바이유의 평균 가격보다 배럴당 3.30달러 높게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2월 이후 최고가다.
트레디션에너지의 개리 커닝엄...
국영 석유사 아람코는 1월 인도분 아랍 경질유 공식 판매가격을 인상했다. 아람코는 성명에서 1월분 가격을 전월 대비 배럴당 60센트 인상해 벤치마크인 두바이유의 평균 가격보다 배럴당 3.30달러 높게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2월 이후 최고가다.
주변 산유국이 유가 상승을 전망한 점도 시장에 힘을 보탰다. 이산 압둘 자바르 이라크 석유장관은 국영...
“사우디, 오미크론 확산 우려에도 수요 강세 지속 전망”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사 아람코가 1월 인도분 아랍 경질유 공식 판매가격(OSP)을 인상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 확산 우려에도 수요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성명에서 내년 1월 아시아...
유럽계 석유사들은 2050년까지 넷제로(Net-Zero) 장기 목표를 수립하고 기존 석유 관련 사업 투자와 배당금 지급을 축소했다. 반면 에너지 전환 관련 투자는 크게 확대했다.
한편 미국 석유사들은 넷제로 실현에 대해 단기적인 목표만 수립하며 상대적으로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기존의 사업 포트폴리오 내에서 CCUS(탄소포집/활용/저장) 등의 기술개발을 추진하는 등...
석유관리원 관계자는 “주기적으로 석유사업자 교육 등을 실시해온 것이 서서히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반해 불량 LPG 충전소는 최근 급증했다. 올해 6월까지 품질저하 제품을 판매해 적발된 충전소는 총 16곳이었다.
최근 5년간 품질 저하로 적발된 충전소는 2016년 15건, 2017년 13건, 2018년 10건, 2019년 10건, 2020년 3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말레이시아의 탐사광구 국제 입찰에서 말레이반도 동부 해상에 있는 'PM524' 광구 탐사 운영권을 말레이시아 국영 석유사인 페트로나스(PETRONAS)로부터 낙찰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입찰 대상 광구 중에서 천연가스 부존 유망성과 개발 용이성 등을 바탕으로 PM524 광구를 사업 추진 대상으로 선정했고 경쟁 입찰을 거쳐...
강 연구원은 “올해 입찰 파이프라인 중 가장 큰 프로젝트였던 UAE 국영석유사인 ADNOC의 하일&가샤(Hail&Ghasha) 천연가스 플랜트 발주는 발주처의 공사 범위(scope) 조정 문제로 인해 2022년으로 연기됐다”며 “Hail&Ghasha 프로젝트 발주 연기로 생겨난 삼성엔지니어링의 입찰 공백은 2020년 말 최종 입찰 단계에서 사우디 아람코의 요청으로 취소됐던...
투자비를 절감함과 동시에 탈탄소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석유공사는 CCS 사업 외에도 울산에서 6GW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노르웨이 국영석유사 에퀴노르, 동서발전과 함께 동해 가스전 인근 지역 해상에서 추진 중인 200㎿ 부유식 해상풍력사업은 이달 4일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