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도 가세했다. 붉은색 발레 치마를 입고 등장한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이은원은 마운드에서 10여 미터 전방까지 마치 발레를 하는 듯 가벼운 발걸음으로 전진한 후 포수에게 공을 던졌다. 이 밖에도 각각 시구와 시타를 한 소녀시대 태연과 서현, 배우 주상욱, 암벽등반 선수 김자인 등이 포스트 시즌의 시구자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마운드에서 10여 미터 전방까지 마치 발레를 하는 듯 가벼운 발걸음으로 전진한 후 포수에게 공을 던졌다. 걸그룹 소녀시대의 태연과 서현은 지난 8월 2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LG 트윈스 홈경기에서 태연이 시구를 서현이 시타를 선보였다.
이 밖에도 배우 주상욱, 이서진, 암벽등반 선수 김자인, 가수 홍경민 등이 포스트시즌에서 시구자로 등장했다.
태연과 서현은 2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았다.
서현은 같은 팀 멤버 태연이 던진 볼을 받기 위해 방망이를 들고 타석에 섰다. 태연은 긴장된 표정으로 서현과 눈짓을 주고 받은 뒤 온 힘을 다해 볼을 던졌다.
태연 시구를 접한 네티즌은 “태연 시구, 긴장된 표정 역력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