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중 이명박 전 대통령이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올케 서향희 씨 등 이번 대통령 파면이나 구속 결정과는 다소 거리가 먼 인물들까지 원망을 받고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비난받는 이유는 이 전 대통령이 '종합편성 채널'을 만들었다는 추론 때문이다. 지난해 종편채널 JTBC가 '최순실 태블릿PC' 관련 보도들 하면서 결국 박근혜...
박 전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 EG회장도 부인 서향희씨와 함께 삼성동 자택을 찾았다. 박지만 씨와 함께 측근인 윤상현 의원도 동행했다.
최경환 의원은 '친박계 결집'이라는 비판 속에도 "이런 날 가서 뵙는 게 당연한 도리"라며 삼성동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중앙지법 321호 법정에서 심문을 받을...
문 후보 측 진성준 대변인은 3일 중앙당사 브리핑에서 “대통령 친인척 비리를 근절해야한다는 것은 국민적인 요구가 됐다”며 “대통령 후보자의 형제, 자매와 배우자 재산을 공개토록 하는 일명 ‘서향희법’의 국회 통과에 적극 협조하기 촉구한다”고 말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재산등록 의무 대상자는 본인과 배우자, 본인의 직계존속·직계비속 등인데 대통령 선거...
아울러 박 후보의 5·16 발언과 역사관, 정수장학회와 육영재단, 영남대 등을 둘러싼 의혹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 박 후보가 대통령으로 부적절하다는 여론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밖에 동생인 박지만씨의 처 서향희씨에 대해 삼화저축은행 로비연루 의혹, 부적절한 법무법인 운영 등과 관련한 공세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사형통하다가 이젠 만사가 올케에게 하면 다 통한다는 말”이라고 박 후보 올케인 서향희 변호사의 비리 연루 의혹을 공격했다.
김 후보는 이날 방송3사가 주최한 첫 TV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한 뒤 “36세의 변호사가 26명의 변호사를 거느리는 로펌 대표가 됐다. 또 비리로 영업정지된 삼화저축에 법률 고문을 맡았다가 대선 앞두고 갑자기 홍콩으로 출국했다”고 서...
앞서 지난 8일 미주제강과 성원파이프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아들 박지만씨 부인인 서향희 변호사를 법률 고문으로 영입한다는 소식에 상승반전한 바 있다. 하지만 이날 현재 주가는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현재 미주제강의 대표이사는 박정희 정권 당시 실세였던 윤필용 장군의 아들인 윤해관씨가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