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분당구보다 상승률이 높은 곳은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뿐이다.
분당구는 4월 다섯째 주 소폭 하락한 이후 최근까지 20주가량 줄곧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재건축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수억 원씩 오른 상승거래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을 보면 수내동 '양지마을 금호...
이어 6월 서울 서초구 신반포12차와 강동구 천호우성아파트의 재건축을 수주했다. 수주액은 각각 2597억 원과 2429억 원이다.
같은 날 삼성물산 건설부문 또한 1조 클럽의 일원이 됐다. 부산시 동래구 사직2구역 재개발사업 조합이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면서다. 삼성물산의 누적 정비사업 수주액은 1조5912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달까지...
주요 재건축 단지로는 잠실주공5단지, 아시아선수촌, 장미 아파트, 우성 아파트가 있으며, 아시아선수촌을 제외하고 모두 사업 중기인 조합설립 인가 이후 단계로 접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하반기 일반분양 예정인 잠실 래미안아이파크(진주아파트 재건축), 잠실 르엘(미성, 크로바아파트 재건축)은 잠실 권역에 18년 만에 공급되는 신축 대단지로 기대감이 모이고...
실제 강남과 서초, 용산 등의 아파트 매매 가격은 올 들어 전고점 대비 80~90% 가까이 회복한 상태다. 강남구 대치동 '개포우성' 전용 84㎡는 이전 최고가 28억9200만 원 대비 1억800만 원 오른 31억 원에 손바뀜 됐다. '래미안대치팰리스' 전용 151㎡은 3억4000만 원 오른 47억9000만 원에 매매가 체결됐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최근 전세...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에 위치한 주요 사업지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이 마감되기 때문이다. 건설 원자잿값과 인건비 인상으로 공사비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면서 입찰 직전 조합과 건설사, 건설업계 간 신경전이 어느 때 보다 팽팽한 분위기다.
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내달 강남, 서초, 송파 등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이 진행될...
송파구 잠실우성 4차 재건축은 2차 입찰까지 진행했지만, 시공사를 구하지 못해 공사비를 3.3㎡당 760만 원에서 810만 원으로 올릴 예정이고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7차는 907만 원의 공사비에도 시공사 선정에 실패했다.
중구 신당9구역은 3.3㎡당 공사비를 742만 원에서 840만 원까지 올렸지만, 시공사 선정 입찰이 세 차례 유찰됐다. 동작구 노량진 1구역 재개발은...
또 대치동 한보미도맨션 1‧2차는 11건(7위), 일원동 우성7차 10건(8위) 등으로 거래량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송파구는 문정동 문정시영 15건(6위)과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 15건(7위), 문정동 올림픽훼밀리 12건(8위), 신천동 장미1차 11건(10위) 등으로 집계됐다. 구내 거래량 상위 10개 단지 중 절반이 재건축 단지인 셈이다.
강북지역도 상황은 비슷하다....
용산구가 여러 개발 호재에 힘입어 기존 서울 부동산 시장을 이끌던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를 넘어설지 관심이 쏠린다.
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용산구는 지난 달 16일부터 용산구 한강로2가 15일대(용산전자상가 일대)에 대해 개발행위허가제한 열람공고를 진행하고 있다. 개발행위허가제한이란 향후 개발 가능성이 큰 지역에 신축이나 토지 분할 등 지분...
경기도는 3곳으로 집계됐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개포우성1’ 전용 158㎡형은 지난달 38억2000만 원에 팔렸다. 이는 최근 일 년 내 최저 거래액 51억 원보다 12억8000만 원 하락한 수준이다.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전용 244㎡형도 같은 달 일 년 내 최저가 75억 원보다 12억 원 떨어진 63억 원에 손바뀜됐다.
(6건), 서초구(6건)에 갭투자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갭투자는 강북과 강남지역을 가리지 않았다. 또 실거래가 대비 수억 원 하락한 급매물을 사들인 뒤 이를 전세 놓는 공통적인 패턴을 보였다.
노원구 하계동 현대우성 전용면적 84㎡형 한 채는 2일 7억 원에 매매된 이후 16일 전세 보증금 5억8000만 원에 계약서를 썼다. 매매가와 전세 보증금...
151만→92만㎡, 서초는 119만→17만㎡, 청담·도곡은 106만→9만㎡, 여의도는 55만→30만㎡로 각각 줄어든다.
재건축이 추진 중인 54개 주택단지는 정비사업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일단 폐지 대상에서 제외했다. 압구정 미성 1∼2차·현대 1∼14차·한양 1∼8차, 여의도 목화·한양·시범·미성·광장·삼부, 잠실 장미 1∼3차, 반포주공(3주구), 반포 우성, 청담 삼익...
개포우성7차는 재건축 추진위원회 설립을 위해 주민 동의를 구하고 있으며, 대치1차현대는 수직증축형 리모델링이 허용된 이후 두 번째로 2차 안전성 검토를 모두 통과했다.
19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는 재건축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해 주민 동의서를 받고 있다. 추진위원회는 주민의 50%가 동의하면 설립할 수 있지만 이날 기준 주민...
서초우성1차아파트 재건축조합은 8월 서초구 ‘래미안 리더스원’ 보류지 2가구에 대해 매각공고를 냈지만 유찰됐다. 조합은 앞서 5월에도 같은 매물에 대해 매각을 진행한 바 있지만, 처분에 실패했다. 조합에 따르면 당분간 매각 일정을 미룬다는 계획이다.
대치제2지구 재건축조합 역시 6월 강남구 ‘대치르엘’ 2가구에 대해 매각에 나섰지만, 결국 또...
현재 서울 송파구 가락금호 아파트, 양천구 우성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돼 수주가 유력한 것으로 점쳐진다.
롯데건설은 3조8041억 원을 수주해 3위에 올랐다. 롯데건설은 올해 서울 성동구 성수1구역 재건축(1047억 원)을 시작으로 서울 강북구 미아3구역 재개발(2543억 원), 부산 금정구 서금사재정비촉진A구역 재개발(8103억 원) 사업...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우성’ 아파트는 준공 37년 차 노후단지지만 지난해 7월 적정성 검토 결과 C등급을 받으면서 재건축을 할 수 없게 됐습니다. 1차 정밀안전진단에서는 48.98점으로 D등급을 받았지만, 적정성 검토에서는 10점이 높은 60.07로 C등급을 받았습니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구조 안전성 기준이 강화된 2018년 이후 적정성 검토를 통과한 단지는 △서초구...
서초구 우성아파트 사거리, 대치역 은마아파트 일대 도로는 침수로 자동차가 반쯤 물에 잠겨 떠다녔으며,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일부 매장도 침수 피해를 봤다. 삼성동 코엑스 천장에서도 물이 떨어지는 등 누수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도 속출했다.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번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사망 7명(서울 5명...
노원구(145→95건)와 서초구(125→84건), 양천구(80→47건) 등 서울 전역에서 감소세가 이어졌다. 거래량은 지난해 1월 5767건에서 9월 2693건으로 떨어진 이후 연말부터 1000건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윤석열 정부 부동산 정책이 1주택자 중심으로 꾸려지면서 저렴한 주택 여러 개보다는 하나의 고가 주택을 가지는 게 유리하게...
앞서 18일에는 용산구 이촌동 우성아파트가 용산구청으로부터 리모델링 조합 설립 인가를 받았다.
서초동 C공인 관계자는 “삼풍은 강남 8학군 입지에 지하철역이 세 곳이나 몰려있는 알짜 단지로 재건축만 된다면 강남 내 시세 리딩 단지가 될 것”이라며 “용적률이 220% 수준으로 조금 높긴 하지만 정부가 규제 완화 논의가 진행 중이니 곧 해결될 것으로 본다”...
용산을 제외하고 서울 내에서 아파트값이 7주 연속 오른 지역은 서초구와 강남구뿐이다.
한국부동산원은 지역개발의 기대감이 용산 아파트값을 끌어올렸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촌동 '한강맨숀' 전용 87㎡형은 지난달 26일 38억 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같은 평형이 지난달 21일 33억3000만 원에 신고가를 쓴 지 닷새 만에 약...
11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서초우성1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전날 서초구 서초동 일대 ‘래미안 리더스원’에 대한 보류지 입찰 공고를 냈다. 입찰 대상 가구는 전용면적 114㎡형 두 가구다. 두 가구 모두 지난해 10월 매각되지 않은 물량이다. 최저 입찰가는 두 가구 모두 38억 원으로 책정됐다. 입찰 기간은 이달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이다.
주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