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3일 MBC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박 대통령이 힘이 제일 좋았을 때인 2014년에 서청원 전 의원을 사실상 대표로 만들고 싶어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고 말했다. 당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전당대회에서 비박계인 김무성 전 의원을 배척하고 서 전 의원만 챙겼던 당시 상황을 비판한 것이다.
지난해 7월 말 윤 대통령은 상대편을 배척하면서...
자유한국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서청원·최경환 의원 제명 문제로 자중지란에 빠지면서 바른정당 통합파의 움직임도 함께 멈췄다. 또 바른정당과 통합 움직임을 보인 국민의당은 당내 호남 중진 의원들의 반대로 내분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최종적으로는 바른정당 통합파 일부가 한국당으로 돌아가는 선에서 정계개편이 마무리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22일 서청원 의원이 당 윤리위원회의 ‘탈당 권유’ 징계 결정에 반발, 사퇴를 요구하자 “노욕에 노추로 비난받지 마시고 노정객답게 의연하게 책임지고 당을 떠나라”고 맞대응했다.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폐수를 깨끗한 물과 같이 둘 수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대표는 서 의원이 “고(故) 성완종 의원 관련...
새누리당 친박계 좌장격인 서청원 의원은 27일 “이번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할 생각은 0.1%도 없었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이날 여의도의 한 중식당으로 친박계 의원을 중심으로 40여명의 당내 의원들과 만찬회동을 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간 곳곳에서 출마 권유를 받은 데 대해선 “사실 2주간 고민을 많이 했다”며 깊은 고민이 있었음을 밝혔다.
그는...
새누리당 친박계 원로인 서청원 의원이 27일 계파 의원 50여명을 초청해 대규모 만찬을 한다. 당 지도부 선출을 위한 8·9전당대회 후보등록을 이틀 앞둔 시점이어서 세 결집 시도라는 분석이 나온다.
서 의원은 최근 의원들에 보낸 초청장에서 “전당대회 출마와 관련해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이에 부응하지 못함을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어제 저녁 모처럼 최고위원 만찬이 있었다. 그 자리에서 현재 정치쟁점을 논의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계파간 첨예한 대립을 불렀던 공천룰 특위위원장 자리에는 황진하 사무총장이 선출됐다. 그간 김 대표는 황 사무총장을 내세웠으나, 서청원 최고위원을 중심으로 한 친박(친박근혜)계에서는 4선의 이주영...
이 행사에는 박삼구 회장,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변추석 한국관광공사 사장, 서청원 한일의원연맹 회장 등 한국측 인사들과 니카이 토시히로 자민당 의원, 구보 시게토 관광청 장관 등 일본 정·관계 인사 등 약 1000여명의 양국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모여 한일 관광발전을 위해 논의했다.
또 박삼구 회장은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리는 ‘한일축제한마당...
위해 만찬행사와 난타공연 등을 마련하고, 롯데면세점은 쇼핑에 대한 편의와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아시아나는 한일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잠실 롯데호텔에서 ‘한일우호관광교류의 밤’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이 행사에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변추석 한국관광공사 사장, 서청원 한일의원연맹 회장 등...
인사가 길어지면서 실제 만찬은 한 시간 가량 늦어졌다. 서청원 의원은 전날 박 대통령이 “통일은 대박”이라고 언급한 것을 인용해 “통일” “대박”을 건배사로 제의했다. 참석자들은 ‘대통령 박근혜’ 문구가 새겨진 벽시계를 선물 받았다.
한편 박 대통령은 8일 오후에는 김수한 전 국회의장 등 새누리당 상임고문단 30여명과 만찬을 나눌 예정이다.
손 고문이 출마를 결심하면 이미 새누리당 공천이 확정된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와의 빅매치가 성사된다.
앞서 손 고문은 지난 4일 김 대표와 가진 심야 회동에서 “지난 대선에 패배, 정권을 내주게 한 죄인이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출마하는 게 국민 눈에는 욕심으로 여겨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