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물리적 실체를 탐구하다…'영화의 이론'
철학과 역사, 영화를 가로지르며 탁월한 통찰로 사랑받은 지크프리트 크라카우어가 전하는 영화 매체의 매력과 본질에 관한 책이다. 크라카우어는 현실을 그대로 기록하는 것을 영화의 매력이자 본질로 인식했다. 가령 현실을 구성하는 나무, 도로, 건물 등의 이른바 '물질'들을 카메라를 통해 있는 그대로 포착하는...
지난해 9월 출간돼 4개월 만에 20만 부 돌파…이례적 흥행행복하려면 '돈' 있어야…돈 관리 강조한 현실주의 철학자강아지 키우며 독신으로 살았던 쇼펜하우어…1인 가구 공감
새해 첫 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1위에 강용수 박사의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가 올랐다. 이 책은 지난해 11월 배우 하석진이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읽는 모습이 포착되며...
서점가 전통의 강자인 소설은 물론이고 현대인의 영원한 관심사인 경제 분야, 최근 부쩍 출간량이 많아진 환경·의료·노동 분야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주목작을 소개한다.
베스트셀러 놓쳤다면 천명관·정지아부터정보라·무라카미 하루키 신작에도 눈길영화팬은 ‘오펜하이머 각본집’, ‘동조자’ 선택을
남들 다 읽었다는 베스트셀러를 놓쳐 아쉬웠다면 천명관...
조국 전 장관의 신간 ‘디케의 눈물’과 무라카미 하루키 작가의 신작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이 서점가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쟁탈전을 벌였다.
8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디케의 눈물’은 9월 1주간(8월 30일~9월 5일)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동시기 무라카미 하루키 작가의 신작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은 예스24 9월 1주(8월 31일~9월...
올해 일본 서점가 상반기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작품으로 한국어 출간 버전은 작가의 전작 ‘기사단장 죽이기’를 번역한 홍은주가 번역가가 맡았다. 출판사는 “이번 작품에서 하루키는 그간 구축해 온 자신만의 고유한 세계를 보여주는 동시에 ‘계승’, ‘이후 세대’라는 메시지를 강조한다”고 평했다.
미국과 중국은 왜 충돌하는가 ‘우발적 충돌’
신간 '우발적...
소장의 아들 육아법 ‘최민준의 아들코칭 백과’ 등 신간은 각각 예스24 3위, 4위에 올랐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펜하이머’ 인기에 힘입어 서점가에서는 ‘오펜하이머 각본집’도 예스24 8위, 교보문고 12위에 자리했다. 교보문고는 “역사적 사실에 대한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데 더해 영화 각본집으로도 관심이 옮겨 갔다”고 평가했다.
가부장제에 맞서는 자매의 삶을 다룬 장편소설 ‘보이지 않는 삶’을 집필한 마르타 바탈랴, 데뷔작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으로 크게 주목 받은 앤드루포터, 무슬림 여성이 받는 비극을 소재로 한 ‘참지 않는 여자들’을 쓴 자일리 아마두 아말 등이 축제에 참여하는 가운데 국내 번역된 이들 대표작은 서점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내 작가는 ‘대도시의...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구매자 3040 절반 이상구매자 중 여성(53.1%)이 남성(46.9%)보다 많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펜하이머’가 15일 국내 개봉과 즉시 관객 수 1위에 오른 가운데 퓰리처상을 수상한 원작 도서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도 서점가 베스트셀러에 진입했다.
18일 예스24에 따르면 핵폭탄을 개발한 미국 과학자 오펜하이머의 생애와...
전자책 무료배포ㆍ종이책 정가 7200원 책정 등의 파격적인 가격전략을 구사하면서 출간 이후 서점가 베스트셀러 선두권을 지켰다.
국내 대표 베스트셀러 집계 기관인 교보문고에서도 '세이노의 가르침'은 상반기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교보문고는 지난달 ‘상반기 도서판매 동향 및 베스트셀러 분석’을 통해 “출판 마케팅의 통념을 깨부수며 출판계에 여러...
경제도서 ‘위기의 역사’가 7월 마지막주 서점가 베스트셀러에 진입했다.
28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19일 출간된 오건영 저자의 ‘위기의 역사’는 종합 9위로 데뷔했다. 예스24에서도 종합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위기의 역사’는 물가가 오르고 금리가 뛰었던 역대 금융위기 사례를 모아 현재의 경제 상황을 진단하는 책이다. 1997년 외환위기, 2000년 닷컴버블...
지난 3월 출간된 자기계발서 ‘세이노의 가르침’이 네 달간 서점가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유시민 작가(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와 BTS 첫 공식 책 ‘비욘드 더 스토리’ 등 예약판매로 선두 자리를 치고 올라온 신간을 다시 제치고 7월 3주 차 교보문고 종합 1위를 탈환한 것이다. 23일 출판유통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024년 중국 송환을 앞둔 국내 탄생 1호 아기 판다 ‘푸바오’의 3살 생일을 기념한 포토에세이 '아기 판다 푸바오'가 예약 판매만으로 7월 3주 예스24 베스트셀러 집계 1위 오르는 등 서점가에 새 바람을 몰고 왔다.
21일 예스24에 따르면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아기 판다 푸바오'는 2021년 7월 에버랜드 동물원에서 강철원 사육사의 글과 류정훈 작가의 사진을 엮어...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공식 책과 유시민 저서에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내줬던 '세이노의 가르침'이 이달 초 예스24에서 역주행에 성공하며 2주 연속 1위 자리를 지킨 가운데, 트로트가수 임영웅의 데뷔와 팬덤 형성 등 지난 시간을 정리한 신간 ‘국민스타 임영웅 역사적 신드롬’도 베스트셀러 데뷔했다.
14일 예스24에 따르면 ‘세이노의 가르침’은 2주...
손원평 ‘아몬드’ 돌아왔다
작가의 동의 없이 연극으로 제작·상영되면서 문제를 겪었던 베스트셀러 '아몬드'가 올해 3월 이후 잠시간 서점가에서 자취를 감춘 가운데, 이달 새 출판사를 통해 재출간된다. 2017년 첫 출간 뒤 국내 100만 부 판매, 일본 서점대상 1위 등의 기록을 쓰며 흥행에 성공한 손원평 작가의 대표작이다. 편도체가 선천적으로 작아 감정을 제대로...
엔데믹에 따른 해외여행객 폭증과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서점가에서도 여행 가이드북 등 여행 서적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5일 인터파크도서에 따르면 상반기 여행분야 도서 판매 추이 분석 결과, 지난해 상반기 대비 거래액은 35%, 판매 권수는 28%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여행 서적의 신간 출간도 활발했다. 지난해 상반기 271종의 신간이...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신간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가 출간 2주 만에 서점가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30일 예스24ㆍ교보문고에 따르면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는 6월 마지막 주 베스트셀러 집계에서 양 기관 모두 1위에 올랐다. 예스24에서는 첫 주 대비 판매율이 109.5%까지 크게 늘어나는 등 입소문을 탔다.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는 그간 사회...
23일 서점가에 따르면 ‘비욘드 더 스토리 BEYOND THE STORY’는 7월 9일까지 정식 판매를 2주가량 남긴 상황에서 예스24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2013년 데뷔한 BTS가 월드스타 반열에 오르는 동안 경험한 이야기와 고민을 담았다.
‘아이즈’, ‘텐 아시아’ 편집장을 지내며 K팝 등 대중문화를 전담해 온 저자 강명석이 3년간 취재한 내용과 멤버 인터뷰가 담겼다....
5월 마지막주 서점가에서는 ‘최애의 아이10’, ‘나 혼자만 레벨업8’ 등 만화책 선호가 두드러졌다.
2일 교보문고, 예스24에 따르면 일본 아이돌 세계의 명암을 다룬 만화 ‘최애의 아이10’은 출간과 함께 종합 3위에 올랐다.
구매독자 10명 중 5~6명이 1020세대로 젊었는데, 특히 20대 남성의 구매 비율이 19.7%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10대 남성(16.4%), 40대 여성...
서적, 게임 모두 다 휩쓰는 ‘임영웅 매직’
임영웅 효과는 서점가로도 이어졌는데요. 임영웅의 음악 세계를 분석한 도서 ‘우리는 왜 임영웅을 사랑하는가’는 발간 1주일 만에 3쇄를 찍는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게임계도 휩쓸었습니다.
위메이드플레이의 대표작 ‘애니팡3’이 임영웅 매직에 발을 걸친 겁니다. ‘애니팡3’는 임영웅과의...
이마트24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스즈메의 문단속’ 국내 누적 관객수가 종전 1위였던 ‘더 퍼스트 슬램덩크’(446만 명)를 누르고 서점가에선 동명의 소설 판매 부수가 출간 석 달 만에 20만 부를 돌파하면서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
특히 스즈메의 문단속이 역대 일본 영화 중 최고 흥행작이 된 것은 물론 신카이 감독의 작품이 ‘너의 이름은’(380만 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