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부동산 전문가는 “2022년부터 급격한 내림세를 보여온 부동산 시장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점차 회복되는 모습”이라며 “광역시와 수도권 등 대도시는 신규 분양 단지가 조기에 완판되고 일부 인기 지역에선 프리미엄까지 붙지만 지방 중소도시들은 아직 하락장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지역 간 양극화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4분기 이후 분양시장은 서울은 경쟁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겠지만, 그 외 지역은 입지와 가격 등 상품성에 따라 양극화가 심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2일 본지가 건설업계와 부동산 시장 전문가 20인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4분기 주택 유형별 몸값 전망은 아파트는 ‘상승’, 비아파트는 ‘보합’으로 전망됐다.
전국 아파트 가격 변동 폭을 묻는 말에...
이 지역에 있는 '광명역 유플래닛 데시앙' 전용면적 102㎡는 8월 14억7000만원에 거래되며 올해 광명시 아파트 최고가를 기록했다. 분양가(6억1530만 원)와 비교하면 두 배 이상 올랐다.
광명역세권 개발이 진행된 일직동의 3.3㎡당 매매가는 첫 단지 입주 직후인 2018년 2574만 원에서 올해 8월 3643만 원으로 상승했다.
이 가운데 올해 교육환경이 우수한 지역에서 분양을 앞둔 단지로는 ‘잠실 래미안아이파크’가 있다. 삼성물산,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올해 10월 서울 송파구 신천동 일원에 이 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3개 동, 총 2678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 43~104㎡ 589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단지 앞 잠실초를 비롯해 잠실중, 방이중, 잠실고 등...
4월 전 가구 분양이 완료됐다.
업계에선 4분기에도 초고가 거래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리얼하우스 관계자는 “서울아파트 전셋값이 계속 오르고 있고, 향후 공급 부족에 대한 불안감과 금리 인하 기대로 매수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며 “대출 규제가 강화됐지만 현금 부자들이 선호하는 지역 고가 아파트 매매가는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주변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주변에 ‘여주~원주’ 복선전철과 GTX-D노선 원주 연장 등이 계획돼 향후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합리적인 분양가도 눈에 띈다. 단지의 전용 84㎡ 분양가는 4억3800만 원~4억9100만 원으로 책정돼 요즘 찾아보기 힘든 5억 원 이하의 아파트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개운동 일원에...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84㎡형 39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아크로 베스티뉴는 지하철 4호선 범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로 평촌 내에서도 최상위 입지 조건을 자랑한다. 범계역을 통해서는 과천, 사당, 서울역 등 주요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범계역과 한 정거장 거리에 있는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은 GTX-C노선(예정)이 정차하는...
원동주공아파트 주택 재건축(1240가구) 등이 조성 중이며, 개발 완료 시 약 7000가구를 품은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교통 환경으로는 제2영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진출입이 수월해 주변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 원주종합버스터미널, KTX원주역 등이 가까워 서울을 비롯한 광역으로의 접근성이 높다.주변으로 ‘여주...
이 중 아파트 전용면적 59~84㎡ 131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는 최고 35층, 약 2000가구 규모 대단지다. 경사 지대가 많은 성남시 일대와 달리 완만한 평지에 자리해 지역민의 선호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이 단지 입지도 흥행 요인으로 분석된다. 지하철 8호선 신흥역과 직통 연결(1단지 선큰광장 연결)되는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단지 지하를 통해...
최근 집값 상승으로 청약 경쟁률이 치솟으면서 서울 주요 지역은 '완판'을 통한 분양 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그 외 지역은 미분양 우려로 이를 장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 "입주를 앞둔 현장에서 공사 중지 이슈가 나오는 것은 시공사에도 타격이 크다. 그럼에도 공사 중단을 통보한다는 건 조합과 원만한 협상이 어려운 상태라는...
이렇게 되면 인기 지역분양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이 지금보다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그러나 청약시장 판도를 크게 흔들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장은 "빌라 수요자는 보통 신혼부부 같은 젊은 층이나 1∼2인 가구인데, 이들은 청약 가점이 인기 지역 당첨권 수준으로 높지 않다"며 "무주택 인정...
이들 지역은 서울 내에서도 저평가 됐던 만큼, 개발 소식이 이어지면서 가격도 상승하고 있다.
부동산 R114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중랑구의 3.3㎡당 아파트값은 1630만1000원에서 2177만7000원으로 33.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송파구 상승률 18.8%와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오른 셈이다. 노원구 역시 5년간 아파트값이 30.1% 상승했고...
롯데건설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청담 르엘’을 분양 중이다. 청담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한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9개 동, 총 1261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84㎡, 14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SK에코플랜트는 부산 수영구 광안동에 조성되는 ‘드파인 광안’을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1층, 10개 동, 총 1233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20일 분양평가 업체 리얼하우스가 2020~2024년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8월까지 신규 분양아파트에 청약을 신청한 사람은 총 132만6481명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61만9207명) 대비 2.14배(모집공고일 기준) 많다. 서울아파트 매매가격이 약 6개월간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수요자들의 불안 심리가 커졌기 때문이라는 풀이다.
2020~2021년...
대출 규제와 집값 급등 영향으로 서울아파트 매수세가 주춤한 가운데 최근 서울아파트 거래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집값이 한껏 오른 강남지역 핵심 단지 수요는 줄어들고, 상대적으로 집값이 덜 오른 지역 내 무주택 실수요자나 1주택자가 갈아탈 수 있는 가격대의 단지 수요는 증가할 전망이다.
19일 부동산 정보...
'청담 르엘'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134-18번지 일원에 청담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해 조성되는 아파트 단지다. 9개 동, 지하 4층~지상 35층, 1261세대 규모로 짓는다.
이 가운데 149세대(59A 34세대, 59B 39세대, 84A 25세대, 84B 38세대, 84C 13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특별공급은 64세대다.
청담 르엘의 3.3㎡(평)당 평균 분양가는 7209만 원으로 분양가 상한제 단지 중...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 지역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6년 만에 두 배 올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7월 기준 서울 민간 아파트 3.3㎡(1평)당 평균 분양가(공급면적 기준)는 역대 최고 수준인 4401만7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8년 2월 2192만1000원과 비교할 때 100.8%가 오른 수준이다.
서울 민간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지난해 1월 처음으로...
이 중 아파트 전용 59~84㎡ 1311가구, 오피스텔 전용 26~36㎡ 138실이 일반 분양된다. 해링턴 가든, 물테마 어린이 놀이터, 프라이빗 가든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서울 성동구 행당동 일원에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을 분양 중이다. 지하 4층~지상 35층, 7개 동, 총 958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전용 45~65㎡ 13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세계적인 조경...
서울과 경기도 주요 지역의 청약열기가 뜨겁다. 특히 서울은 세 자릿수 경쟁률과 1순위 마감이 흔하고 경기도 아파트에도 1만여 명 이상 몰리는 단지가 속출하고 있다.
1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들어 청약한 193개 단지(10일 기준)의 1·2순위 평균 경쟁률은 13.1대 1이다. 일반분양 총 8만973가구에 106만3407명이 접수했다.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