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은퇴 후 자영업을 창업하는 것은 치밀한 준비와 자금력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
혼자 힘으로 창업하기보다는 협동조합 형태로 설립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이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적기업이나 비영리단체를 창업하는 방법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비록 경제적 수입은 적지만, 사회봉사를 하면서 경제활동을 할 수...
은퇴를 앞둔 한국 베이비 부머는 무려 700만명에 육박한다. 베이비부머 은퇴자는 2019년에 300여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베이비부머에게 재취업이란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렵다.
우재룡 서울은퇴자협동조합장은 "이들은 보통 6개월 이내에 재취업하기를 원하지만 평균 1년 이상 소요된다"며 "재취업한 사람은 20~30%이며 이들 중 70% 가까이는...
서울은퇴자협동조합 관계자는 “베이비부머들이 1년에 80만명씩 은퇴하는 상황에서 체계적으로 기댈 언덕이 너무 없었다”며 “기댈 언덕이 되어 보자는 취지로 삼성은퇴연구소 우재룡 소장을 중심으로 조직돼 서울시에 인가를 받고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협동조합은 비재무설계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자 한다”며 “은퇴 후 부부관계나 자녀관계...
서울은퇴자협동조합(Seoul Retiree Cooperative)은 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임원진 선임과 함께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조합장은 은퇴자협동조합 설립을 추진해온 ‘행복한 은퇴설계 전도사’인 우재룡 전 삼성생명 은퇴연구소 소장이 맡았다.
이사는 △이창식 전 한국해비타트 회장 △박광회 소셜벤처파트너스 서울 이사장 △임계희 전...
은퇴자 협동조합은 이번 서울지역에서의 설립을 시작으로 대구, 대전, 광주,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에 설립될 예정이다.
이어 그는 “은퇴자 협동조합을 통해 베이비부머들이 행복한 은퇴생활을 도모할 수 있는 따뜻한 조직을 만들겠다”라면서 “아직 힘이 남아있는 그들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가가 궁금해진다”라면서 미소지었다.
우재룡 서울 은퇴자 협동조합 설립위원장은 “베이비부머들의 기대수명은 80대 후반으로 늘었지만 퇴직 이후의 삶을 공정하고 적극적으로 후원해주는 단체가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은퇴자 협동조합을 통해 베이비부머들이 행복한 은퇴생활을 도모할 수 있는 따뜻한 조직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은퇴자 협동조합은 이번 서울지역에서의 설립을 시작으로...
먼저, 교육에 참가하는 베이비부머 세대에게는 은퇴 후 노후설계·재무·여가·건강관리 등 4주 32시간에 걸쳐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한 기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기본 교육을 수료하면 NPO 활동가 양성 등 사회공헌·재능나눔(4주 40시간), 협동조합 등 창업(4주 32시간), 취업준비와 정보화 등 직종별 특화교육(2주 20시간)을 각각 소화할 수 있다.
수요가 제일 많을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