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비(非)아파트 공급 활성화를 위한 ‘휴먼타운 2.0’ 사업 후보지 10곳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휴먼타운 2.0 사업은 전면 철거 방식의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아닌 개별 건축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다가구·다세대·도시형생활주택의 신축·리모델링 등 정비를 지원하는 주거 안정 대책이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주택정비의 시급성, 주차장 등 기반시설 공급...
이에 반지하 주택 매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재정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보조금 반납 제도 폐지, 반지하 매입 예산 전액 국비 지원 등을 건의할 계획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정부와 서울시의 반지하 점진적 소멸 방침에 따라 반지하 주택을 꾸준히 매입하는 한편 소멸 물량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을 요청할 것"이라며 "주거 상향과 재해예방시설...
GS건설은 서울시에 1100억 원 규모의 공사비 증액을 요구했지만 서울시는 최대 230억 원까지만 올려줄 수 있다는 입장을 표해 협상이 결렬됐다. 서울시는 GS건설 컨소시엄에 부여했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취소하고 약 2700억 원의 공사비 증액 내용이 담긴 사업자 제안 재공고를 올렸다.
위례신설선 통과가 예정돼 있던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GS건설의 사업 포기를...
수입‧지출예산 이사회 심의‧의결 사항 등이 제출되지 않는 등 미비사항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방통위는 이번 건과 관련해 법무법인 5곳의 자문을 받았다. 김 직무 대행은 "TBS의 정관 변경은 민법뿐만 아니라 방송관계법 전반에 걸쳐 문제가 없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6월 서울시의회의 지원 조례 폐지 후...
운영 주체인 서울시설관리공단은 A매치나 K리그 FC서울 경기가 없는 시기에 콘서트를 유치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림픽주경기장이 지난해부터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면서 이곳 상암 경기장이 서울 시내에 거의 유일한 대규모 공연장이 되어버렸죠. 그러면서 이 잔디 문제가 계속 제기돼 왔습니다.
한때 이 상암 경기장은 ‘좋은 잔디’로 외국 선수들에게 극찬을...
송곡여중은 남녀공학 전환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3년간 매년 2억3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학교는 남녀공학 전환에 대비해 교육과정 프로그램 개발, 수업방법 개선, 교사들을 위한 성인지 교육, 남학생 감정코칭 연수 등을 준비 중이다.
동부교육지원청에서도 분야별 컨설팅, 환경개선 지원, 홍보 업무지원 등으로 송곡여자중 남녀공학 전환이 성공적으로...
추 원내대표는 서울시와의 예산정책협의에서 “서울의 발전은 곧 대한민국의 발전과 직결된다고 할 수 있다”며 “(서울시가) 기후동행카드 국고 지원, 지하철 노후시설 재투자, 자기 전세주택 공급 국비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제시하고 있는데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게 당과 서울시가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안전, 대중교통, 주택...
‘서울시-국민의힘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는 서울시장과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핵심 당직자가 서울시 주요 현안과 국고 지원 요청 사안들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는 제22대 국회 출범 후 처음으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김상훈 정책위의장, 구자근 국회 예결위 간사 등 핵심당직자와 오 시장을 비롯한 서울시 주요...
서울 강서구가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해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전기차 보급 확대로 화재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주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에 따르면 최근 전기차 등록 대수는 2019년 432대에서 2024년 8월 기준 4116대로 837% 급증했다. 같은 기간 충전소 수 역시 128기에서 3592기로 2706% 증가했다.
구는 △전기차 충전시설...
계절별로 편차가 조금 있지만 서울 지하철의 8월 전력사용량은 133GWh를 넘어섰다. 1GW급 원전 1기를 약 6일간 풀가동해야 얻을 수 있는 전력량이다. 누적적자 17조 원인 공사가 내는 전력요금만 2023년 기준 연간 2300억 원을 웃돌았다. 전년 대비 약 26% 증가한 수치다. 당장 시민 주머니 사정에 영향을 주지 않아도 결국 세금이고 빚이다.
서울시에서 탄소배출 저감을...
서울시는 기후위기에 대비해 시민 의식을 일깨우고 탄소 저감 활동을 유도하고자 에코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해왔다. 2009년 건물(전기·수도·가스)을 시작으로 2017년 승용차(주행거리)까지 확대해 에너지 절감량에 따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했다. 가입자가 늘면서 누적 회원 수는 257만 명까지 늘었고, 예산 규모도 2017년 58억 원에서 2023년 154억...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비급여진료비 정보에 따르면 서울시 내 병·의원 기준 접종 비용은 백신 종류에 따라 14만 원에서 25만 원이다.
HPV 백신은 12~17세 여성 청소년과 18~26세 저소득층 여성만 HPV 2가와 4가 백신으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이 아닌 여성과 남성, 지원 대상이라도 9가 백신을 접종하기를 원하는 이들은 비용을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이럴 경우 한 번...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지하철과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 등을 월 5만~6만 원대로 무제한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정기 이용권이다. 올해 1~6월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을 운영한 결과, 평일 기준 하루 평균 약 54만 명이 이용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시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수도권 시민들을 위해 기후동행카드의 범위 확대를 꾸준히...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소재 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를 찾아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마지막 방어선이 흔들리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금 전 방문한 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 현장은 질서 있게 움직이고 있었다”라며 “현장을 책임지는 의료인들은 의료체계 지속가능성에 의문을 표시했다”라고 밝혔다.
오...
취약계층 명절 준비 부담완화 지원자치구에 신속한 예산교부 할 예정
서울시는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서울형 기초보장 생계급여, 서울디딤돌소득을 13일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와 서울디딤돌소득은 매월 20일, 서울형 기초보장 생계급여는 매월 25일에 지급하는 것이...
올해 구는 서울시 주관 '커피박 수거 및 재활용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돼 8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전문 수거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12월까지 수거 대상 카페를 416개로 늘릴 예정이다.
수거 대상 카페는 △신림역 △서울대입구역 △사당역 등 관내 주요 지하철역 인근 커피전문점이다. 커피전문점에서 주 3회(월·수·금) 커피박을 점포 앞...
심야·새벽버스 이어 ‘교통약자동행 자율주행버스’공모 통해 3개 자치구 선정…운행비 전액 지원
내년부터 서울 동대문구, 동작구, 서대문구에 노약자와 지역 주민을 위한 ‘교통약자동행 자율주행버스’가 달린다. 심야 자율주행버스, 자율주행 새벽동행버스에 이어 지역 내 교통 소외지역을 잇는 생활 교통수단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10일 서울시가 사회적 약자와...
중증 어르신 2인 1조 돌봄 제공 시 추가 인건비 지원
와상, 중증 치매 등 고난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은 서울시가 지정‧운영하는 ‘서울형 좋은돌봄인증기관’을 연계해 돌봄 기피 현상을 막는다. 요양보호사 혼자 관리하기 어려운 어르신에게 2인 1조로 돌봄을 제공하고, 추가인력의 인건비를 하루 4시간까지 시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휴일‧심야 돌봄이 필요한...
자부심을 가지고 도전할 수 있도록 학교와 재단이 함께 협력으로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5일 서울시 관악구 서울대학교 내 총장실에서 열린 롯데 신격호 희망장학금 전달식에서 (왼쪽부터)유준희 학생처장, 이승훈 이사장, 장학생, 장혜선 이사장, 유홍림 총장, 장학생, 김성규 교육부총장, 지의규 학생부처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장학재단
서울시 자체 사업인 ‘휴먼타운 2.0 사업‘과도 협업한다. 휴먼타운 2.0 또한 노후 저층 주거지임에도 각종 규제가 적용됐던 비아파트 재개발을 지원하는 제도다. 예산 지원 규모나 용적률 지원 예산을 지원하는 규모는 상이하지만 제도 취지는 유사하다.
국토부는 휴먼타운 2.0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종로구 신영동 214번지 △구로구 구로동 85-29번지 △중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