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교육학과를 졸업한 그는 2004년 서울대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2년 서기관 시절 이화여대 교수로 자리를 옮겼다. 앞서 박순애 전 장관 사퇴로 공석이 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유력 후보로 오르기도 했다.
교육계 관계자는 "정제영 교수는 이주호 후보자 라인"이라면서 "이 후보자의 각종 교육정책을 도맡아 함께 했다"고...
균형발전은 부정할 수 없는 명분이지만, 그것이 서울에서 국가행정기능을 빼내고, 여권이 다시 밀어붙이는 공공기관의 2차 이전, 또 불거진 서울대 폐지론 같은 분할방식으로 이뤄질 수 없다.
도시는 생산력의 집적과 일자리를 좇는 인구 집중으로 만들어진다. 서울은 여전히 경제중심일 것이고, 경제·문화·교육 경쟁력의 가치, 기업활동과 금융·인적자원 공급 등의...
확장된 서울대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이 제안한 교육부 폐지와 '국가백년대계위원회' 설치에 대해선 공감을 나타내면서 강화방안을 첨언했다.
조 교육감은 "교육부 폐지론이 우리사회에 공론화되는 것 자체가 교육에 대한 국민들의 엄청난 분노를 반영하고 있다"며 "교육단체 등에서 얘기하는 것과 비슷한...
이 의장은 이날 오전 한 라디오 방송에서도 “서울대 폐지 방안이다, 국립대 통폐합이다, 이렇게 표현하는 것은 매우 잘못됐다”며 “마치 부정적인 내용을 부각시키려는 의도에서 그렇게 표현하는 것처럼 들린다”고 항변했다.
지난 1일 이 의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서울대 명칭을 없애고 각 지방 국립대를 하나로 통합하는 방안을 올 12월 대선 공약에 넣겠다”고 밝혀...
그는 또 “딱딱한 학벌 폐지론자가 아니라 단지 자유를 더 소중하게 생각해 자퇴를 결심했다”며 “요즘 같은 때에 대학을 반드시 졸업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앞서 고려대학교에서는 경영학과 김예슬 씨(25)가 ‘자격증 브로커’가 된 대학을 거부한다며 자퇴을 선언하는 공고를 붙였고 지난달 서울대에서도 사회학과 유윤종 씨(23)가 학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