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김영태 병원장은 7일 서울대병원 그룹 전체 교수님들에 이메일을 통해 “무기한 진료를 중단하겠다는 결정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병원장은 “의사로서 우리의 첫 번째 임무는 환자 진료다. 환자들은 우리의 진료에 의존하고 있으며, 진료가 중단되면 우리 환자들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특히 중증 환자와...
포스터 하단에 포함된 ‘달과 별’ 모양이 서울대 내 여성주의 학회 ‘관악 여성주의학회’의 마크와 유사하다는 의혹이 나온 겁니다.
결국 조윤성 당시 GS리테일 사장이 직접 사과하면서 논란을 일단락했죠.
그러나 GS25가 그해 유일한 ‘손가락 논란’은 아니었습니다. 카카오뱅크가 공개한 포스터 속 캐릭터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검지를 쓴 장면, BBQ의...
조 전 장관이 서울대 교수실 컴퓨터를 이용해 조 씨의 호텔 인턴 허위 경력서를 작성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30일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공소장에는 조 씨의 공주대‧단국대 허위인턴 경력, 동양대 보조연구원 허위 경력 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담겼다. 검찰은 10일 조 씨를 허위작성 공문서행사, 업무방해, 위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또한 네이버는 이날 채선주 네이버 최고 커뮤니케이션 책임자(CCO)를 사내이사에 선임하는 안건과 정도진 중앙대학교 교수를 사외이사와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재선임하는 안, 노혁준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도 통과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채 이사 선임이 부적절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박태용 화섬노조 네이버지회 수석부지회장은...
안덕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탄소국경세 도입, 환경규제 강화 등 최근 선진국을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조치들이 새로운 무역장벽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데다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지속되자 기업들이 불안을 표출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응이 시급하고 통상환경 변화를 기회로 전환해야 하는 만큼 앞으로 정부의...
백남종 서울대 의대 교수는 '원격의료 국내도입 논의 동향 및 과제' 주제발표에서 “원격 의료는 소비자인 환자의 편의성 및 미래 의학 차원에서 접근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꼭 필요한 제도”라며 “공급자인 의사로서는 원격의료도 진료인데 의료사고의 법적 리스크가 있고 시간이 더 걸리는데도 수익성은 별로 없다는 문제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영리화 및...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젊은 세대는 스스로 일한 만큼 이익을 얻는 것, 공정성을 중시한다”라며 “이전처럼 ‘우리’나 ‘회사’를 위해 불공정, 불공평한 것을 참는 대신, 이를 표현하는 세대”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분배만이 아니라 소통에도 공정함이 중요한데, 경영진이 기준을 결정하고 이를 따르라고 통보하는 과정에서 소통의 공정을 간과한...
안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유럽통합을 전공한 1세대 학자 김세원 서울대 명예교수와의 대담이 특히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고 말한다. 김 교수는 1960년대 브뤼셀 자유대학에서 경제통합으로 박사를 받았다. 당시 그는 유럽통합의 아버지라 불리는 프랑스의 장 모네(Jean Monnet)의 특강을 듣기도 했다. 수십 권의 저서와 논문이 있지만 직접 말로 전달하는 일반인이...
서울시는 서울연구원과 서울대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가 공동으로 진행한 '서울시민 코로나19 위험 인식 설문조사'에서 시의 방역 행정에 대한 신뢰도가 높게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8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6.5%가 서울시와 서울시장의 공적 대응에 신뢰를 나타냈다.
서울시와...
검찰은 이날 장 씨와 조 전 장관이 2008년 주고받은 이메일을 제시했다. 장 씨는 서울대 교수이던 조 전 장관에게 인턴십 참가를 부탁했고, 조 전 장관도 장 씨와 조 씨에게 ‘내년 상반기 중 아시아 지역 사형 현황에 대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할 것인데, 여기 두 사람이 인턴 활동을 하도록 조치하겠다’고 했다.
검찰에 따르면 장 교수는 조 씨에게 2007년 단국대...
이에 지도교수인 윤형진 서울대 교수는 ‘단순한 실수’라고 해명했다.
IEEE의 한 석학회원은 “저자가 고등학생이라는 것을 드러내면 (공저자들이) 받을 불이익이 걱정됐을 것”이라며 “의도적으로 소속을 바꿨을 것이라고 보는 게 합리적 추론"이라고 설명했다.
나경원 의원의 딸도 의혹에 휩싸였다. 스트레이트는 딸의 2015년 '특혜성 해외 연수' 의혹을...
조씨는 2009년 7월 대학 홈페이지 등에 올라온 '프로젝트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는 공고를 보고 김 교수에게 자신의 이력을 담은 이메일을 보냈다. 면접에 앞서 김 교수는 조씨의 어머니와 인사를 나누기도 했는데, 두 사람은 서울대 재학시절 같은 동아리에서 함께 활동했다.
다만 두 사람이 면접 이전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는 아니었고, 조씨의 인턴십 참가 등도...
먼저 유영도 고려대 교수는 '다제내성균 제어를 위한 신개념 항균 펩타이드 개발', 권용태 서울대 교수는 '오토파지 조절을 통한 내장지방 표적 분해 : 항비만 및 NASH 치료 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최상돈 아주대 교수가 'Toll-like receptor(TLR) signaling 제어에 의한 자가면역질환, 염증성질환, 항암, 항바이러스 치료제'를 이명식 연세대 교수는...
최종학 서울대 회계학 교수는 “2018년도 기말 회계감사 시에 벌어진 회계대란 사태를 보면, 앞으로 이런 일이 계속해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금융위원회 감리위원을 역임한 최 교수는 ‘숫자로 경영하라’의 저자이기도 하다.
그는 “IFRS에서는 기업의 자율적인 판단을 기본적으로 존중하지만, 왜 그런 판단을 했는지에 대한 내용도 자세히 공시해야...
순천대 교수 출신인 그는 노무현 정부의 대통령직인수위원을 지낸 데 이어 2004년 1월부터 2006년 1월까지 정보과학기술보좌관을 맡으면서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의 연구를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데 중심 역할을 했다. 또 보좌관 재직 당시 실제 연구 기여 없이 황 전 교수가 2004년 낸 사이언스 논문에 공저자로 이름을 올린 점, 황 전 교수로부터 전공과 무관한 연구과제...
당초 이 문제는 미국 대선 과정에서 민주당 전국위원회 컴퓨터와 힐러리 클린턴의 선대 본부장인 존 포데스타의 이메일이 누군가에 의해 해킹되어 폭로 전문 매체인 위키리크스 손에 들어간 데에서 비롯되었다. 미국 정부는 초기 조사 결과 러시아와의 연관성을 포착하였다. 그러나 러시아 정부는 이러한 의혹을 근거 없다고 부인하였다.
당시 유세 중이던 트럼프 후보는...
한편, 최근 러시아 언론에 300억 달러에 달하는 푸틴의 개인 재산과 관련된 이메일이 해킹으로 유출되었다. 배후 관련설이 난무하였다. 기자들이 미 중앙정보국(CIA)의 존 브레넌 국장에게 관련 여부를 묻자 브레넌은 미소를 지으며 푸틴이 미 대선에 개입한 적이 없듯이 미국 정부도 러시아 정치에 개입한 적이 없다고 받아쳤다.
이처럼 사안이 정상에까지 얽혀들고 있는...
재판부는 이날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 등을 맡았던 백도명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와 홍수종 서울아산병원 교수 등 전문가 10여 명을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다. 이들을 통해 역학조사 내용이 사실인지 여부와 연구의 타당성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과실치사 혐의가 유죄로 판명되려면 가해자의 고의는 필요하지 않지만 피해가 범행으로 인해 발생했다는 인과관계는...
이번 성명 발표는 정치적 논란에 휘말리는 국정화에 문제의식을 느낀 일부 교수를 중심으로 초안을 작성하고 단과대별로 발기인을 모집, 2000여명에 달하는 교수들에게 일일이 이메일을 보내 참가 교수를 모은 후 이뤄졌다. 서울대 교수 382명 가운데 명예교수가 10명, 현 교수 372명이 참여했다.
서울대 교수 382명이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성명을 냈다.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우려하는 서울대 교수모임' 소속 교수 12명은 28일 서울대 아시아연구소에서 성명을 통해 "정부·여당은 근거 없고 무모하며 시대에 역행하는 위험한 역사 교과서 국정화 결정을 취소하고 교과서 제작 자율성을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성명서는 역사교육과 유용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