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교육부는 현직 교사가 입시학원에 모의고사 문항을 만들어 파는 행위가 드러나자 지난해 말 ‘교원의 사교육업체 관련 겸직 허가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이번에는 대학교수를 대상으로 가이드라인을 배포한다.
현행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학원법)에 따르면 초·중등학교 교원, 대학 교수들은 과외교습을 할 수 없다. 그러나 음대 입시...
교수 중 일부는 후배 의사인 전공의들이 처벌받으면 함께 나서겠다는 의지를 표하고 있다. 연세대 의대 교수평의회는 "제자들에 대한 부당한 처벌이 현실화하면 스승으로서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서울대 의대 교수들 사이에서는 교수와 병원 소속 의사를 함께하는 '겸직'을 해제하는 방식으로 정부에 대응하려는 움직임도 포착됐다.
의과대학 입학정원 조정ㆍ필수의료 논의 협의체 구성 제안'겸직 해제' 등 강경 대응도…각 병원 "집단행동 움직임은 아직"
대한의사협회의 대표성에 대한 회의론이 확산하는 가운데,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으로 의료공백이 이어지면서 의대 교수들의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가장 먼저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린 서울대 의대 교수...
겸직 사외이사 경력별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현직 교수들로 168명 중 43%인 73명이었다. 이 중 서울대(22명), 고려대(10명), 연세대(9명), 카이스트(5명) 등 4개 학교 교수들이 46명을 차지했다.
이어 168명 중 34%인 55명이 관료 출신들로 국세청(12명), 검찰(9명), 사법부(6명), 산업자원부(6명), 기재부(3명) 순이었다. 이들 관료출신 겸직 사외이사 중...
보건의료 전문 법무법인 엘케이파트너스(대표 변호사 이경권, 분당서울대병원 의료법무 전담교수)는 ‘의료·제약·바이오 관련 해설 및 사례집’을 발간했다.
해설·사례집에는 보건의료와 제약산업에서 청탁금지법의 주요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보건의료·제약산업에서 적용 대상과 범위, 예외 사유, 벌칙 등을 소개했고 사례별 Q&A를 통해 맞춤형...
사외이사 연봉은 1인당 평균 약 5000만원이고 경영전문대학원의 한 교수는 8000만원을 받는다.
사외이사 제도는 기업의 방만한 경영과 전횡을 감시하는 것이 목적이지만 사회적 영향력이 큰 서울대 교수들의 사외이사 겸직은 그동안 논란을 빚어왔다. 지난해 국회 국정감사에서는 사외이사를 겸직하는 서울대 교수들이 회사의 이사회 안건에 모두 찬성표를...
서울대 교수들 겸직 논란
서울대 교수들이 4년간 1000건이 넘게 외부 겸직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강은희 새누리당 의원실에 따르면 2011년 1월부터 이달 1일까지 서울대 교수들의 겸직 건수는 1009건에 달했다. 이 중 사외이사로 겸직하는 경우가 208건이다.
단과대별로 살펴보면 전임교원 1인당 겸직...
서울대 교수들 겸직서울대 전임교원(부교수 이상)의 외부 기관 겸직이 문제점으로 지적되며 이들의 겸직 급여가 공개됐다.
21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강은희 새누리당 의원이 서울대에서 받은 '2011∼2014년 서울대 전임교원 겸직 현황' 자료를 공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겸직으로 급여를 가장 많이 받는 사람은 최종원 행정대학원...
'서울대 교수들 겸직'
서울대 전임교원(부교수 이상)의 외부 기관 겸직 건수가 최근 4년간 1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교수 51명은 2011~2013년 3년 간 논문을 한 편도 쓰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21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강은희 새누리당 의원이 서울대에서 받은 '2011∼2014년 서울대 전임교원 겸직 현황'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 교수들 겸직, 4년간 1000건…사외이사로 수천만원 연봉 '꿀꺽'
최근 4년간 서울대 전임교원(부교수 이상)의 외부 기관 겸직 건수가 1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일각에서는 교수 직함을 이용해 사적 이익을 추구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21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강은희 새누리당 의원이 서울대에서 받은 '2011...
◆ '바쁜' 서울대 교수들 "4년간 겸직 1천건"
최근 4년간 서울대 전임교원(부교수 이상)의 외부 기관 겸직 건수가 1천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특히 경영대 교수는 1명당 평균 2건 넘게 겸직했고, 겸직교수 10명 중 3명가량은 사기업에서 활동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커피에 빠진 한국…올해 수입량 사상 최대 기록할 듯
올해 1∼9월 생두와...
공기업의 한 관계자는“전문가 인프라가 부족한 한국사회에서 사외이사로 첫번째 물망에 오르는 직종이 교수”라며 “서울대 전체 교수중 약 10% 가량이 영리기관에서 사외이사 등의 직책을 맡고 있을 정도다”라고 말했다. 특히 일부 교수들은 사외이사를 겸직하면서 경영능력 향상 등에 관한 연구용역을 수행하며 수천만원의 용역비를 따로 챙겨 대가성이 아니냐는...
한나라당 안형환 의원은 13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8년~2010년 견책 이상의 징계를 받은 서울대 교원은 총 19명으로 이중 음주운전이 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연구비 부당집행 5명, 직장이탈금지 위반 2명, 품위유지 위반·성희롱·금품수수·사외이사 부담겸직은 각각 1명씩이다.
이들 가운데 9명은 견책, 5명은 3개월 감봉 등...
또한 복수상장사 사외이사의 겸직을 하고 있는 경우나 심지어는 동일업종인 경쟁사의 사외이사를 겸하거나 이동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 즉 기업 정보 보안 등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다는 점이다.
홍원표 중앙대 교수는 남광토건과 삼부토건, 전계목 삼두 DNS회장은 동부제강과 세아제강, 김형준 서울대 교수는 동부일렉트로닉스, 하이닉스의 사외이사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