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대통령은 13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 첫 서예전 ‘스며들다’ 개막식에서 “지구상에서 중동 사막, 시베리아 벌판 등 안 가본 곳이 없다”며 “(어느 나라든) 국민소득 3만 불이 되면 노사, 정치가 바뀌는 것을 확실히 봤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예외가 딱 하나 있다. 바로 대한민국”이라고 말하며 “국민소득에 걸맞지 않은 노사문제...
도서는 한국작가 도록 7종(김환기, 이중섭, 변월룡, 유영국, 박래현, 윤형근, 이승조)과 전시 도록 '내가 사랑한 미술관: 근대의 걸작', '미술관에 書: 한국 근현대 서예전' 중 각 1권을 묶어 한 세트 8권으로 구성돼 총 4000권이 마련된다. RM의 지원 도서는 도서관과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책방에 오는 10월 중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김환기, 이중섭, 변월룡, 유영국, 박래현, 윤형근, 이승조 등 한국 작가 도록 7종과 '내가 사랑한 미술관: 근대의 걸작', '미술관에 서(書): 한국근현대서예전' 중 각 1편을 묶어 한 세트 8편으로 구성돼 총 4000권이 마련된다.
RM이 지원한 도서는 공공 도서관과 도서 산간 지역 학교 도서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 책방 등 전국 400여 곳에 10월 중 배포될 예정이다....
'미술관에 書(서): 한국 근현대 서예전'은 국립현대미술관이 1969년 개관한 이후 처음 마련한 서예기획전이다. '한국 현대서예가 1세대' '국전 1세대'로 불리는 12명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였다. 최근 주목을 받는 캘리그래피와 타이포그래피, 영상 캘리그래피 등으로 서예의 확장 가능성까지 엿본다.
김환기의 '항아리와 시'(1954)가 눈에 띈다. 작품은 그림일기라는...
우선 덕수궁관에서 개관 후 첫 서예전 ‘미술관에 書: 한국 근현대 서예’(3~6월), 과천관에서는 ‘미디어로서의 판화’(5~8월), 공예가 유강열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한국 공예 지평의 재구성’(9월~2021년 2월), ‘한국 건축과 디자인 8090: 올림픽 이펙트’(11월~2021년 3월)를 연다.
지난해 베니스 비엔날레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리투아니아 국가관 전시 ‘해와 바다...
백범 김구 선생 서거 70주기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애국선열 유묵(遺墨) 사문의(思文意) 무필의(撫筆意) 전(展)’이 오늘 개막한다. 애국선열의 유묵에 담긴 글의 의미를 생각하고, 글씨에 담긴 뜻을 어루만져 보자는 의도로 기획한 서예전이란다. 한국의 저명 서예가들이 대거 참여하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다. 관람을 권한다.
이에 사단법인 국제서예가협회에서는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회와 백범김구기념관과 함께 나라를 위해 피를 흘린 애국선열과 일제에 항거했던 독립지사들이 남긴 유묵에 담긴 글의 뜻을 되새기고 붓의 흔적을 어루만지는 의미 깊은 서예전을 펼친다.
애국선열과 독립지사들의 유묵에 담긴 ‘문의(文意:글의 뜻)’와 ‘필의(筆意:붓끝이 표현한 글씨 분위기)’를...
서예가 하석(何石) 박원규 씨가 대형 서예전 두 건을 잇따라 개최한다.
제5회 일중서예대상을 수상한 박 씨는 서울 인사동 백악미술관에서 17일부터 23일까지 '쓸 뿐!' 개인전을 연다. 이 전시회는 '추사가 가보지 못한 길로 가다'는 부제가 붙었다.
72세의 박 씨는 서예에 입문한 지 올해로 55년을 맞았다. 그의 서예가적 목표는 "추사 김정희에 근접하고 다시...
“일본 독자들이 글을 공부하고 쓰는 문화적인 교류가 개인적인 기쁨을 떠나 나라와 나라 사이에 우정의 가교를 놓는 것 같아 뜻깊은 시간이었다.”
수도사로서의 바람 등을 서정적으로 노래하는 시인 이해인 수녀는 9일 서울 인사동 탑골미술관에서 ‘일본인이 쓴 한글서예전 시를 쓰고 낭송하고 노래하다 두 번째 이해인 수녀’를 주제로 일본...
‘일본인이 쓴 한글서예전 그 두 번째’가 자연과 삶, 수도사로서의 바람 등을 서정적으로 노래하는 시인 이해인 수녀를 주제로 열린다.
24일 일본 아이엔터테인먼트는 다음달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서울 인사동 탑골미술관에서 이같은 전시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특히 9일 오후 5시에는 전시기념행사로 인디뮤지션 공연과 시 낭송 등 이벤트 행사도 개최될...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학자들은 국제인문포럼을 열었고, 한·중·일 3개국 서예가들의 국제서예전과, 13개 동계올림픽 개최국(개최 예정국 포함)의 시, 소설 작품을 소개하는 ‘겨울 문학 여행’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그런데 정작 올림픽에서는 인문을 찾기 어렵다.
폐회식에서는 인문의 메시지를 만나볼 수 있을까? 다섯 아이는 폐회식에도 등장한다. 개회식 아이들이...
서울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은 9일부터 서예박물관에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기념 한중일 서예전 '동아시아 필묵(筆墨)의 힘 East Asia Stroke'전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의전당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한중일 서예가 75명의 작품을 통해 동아시아 문예의 정체성을 조망하는 자리다.
개막식과 포럼은 12일 오후 3시...
쌍둥이 중 언니인 이철경과 동생 이각경 선생은 진즉에 작고하셨고, 이제 이미경 선생 혼자 남아 병상에서 100세 생신을 맞은 지난해 서예전을 열었다. 이철경 선생은 선생의 아호를 딴 ‘갈물한글서회’를 창립해 이미경 선생과 함께 대한민국의 한글 서예, 특히 궁체 서예의 보급과 교육에 큰 공을 세운 분이다.
선생의 유지를 받든 갈물서회는 현재 한국에서 가장...
한평생 외길을 걸어온 원로 언론인 3인이 서예전을 연다.
임철순 이투데이 이사 겸 주필을 비롯해 권혁승 백교효문화선양회 이사장, 윤국병 전 한국일보 사장은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서울 종로구 인사동 백악미술관에서 ‘언론 동행 삼인전’을 개최한다.
‘언론 동행 삼인전’은 한국일보 편집국장을 지내고 서예 활동도 활발히 해온 세 사람이 각 30여 점씩...
서울 종로구 인사동 희수화랑에서 소지도인(昭志道人) 강창원(姜昌元) 선생의 100세 기념 서예전이 열리고 있다. 강창원은 일찍이 의사인 아버지를 따라 베이징에 살면서 당시 중국의 개혁사상가 양계초(梁啓超), 화가 제백석(齊白石), 문학가 호적(胡適) 등을 가까이에서 접했고, 양소준(楊昭儁)으로부터 서예 수업을 받았다.
광복 후에는 유희강 손재형 김충현 김응현...
우리나라에서는 광주비엔날레,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청주공예비엔날레 등이 열리고 있다. 이 중에서 전라북도에서 열리는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는 한국의 전통서예를 세계화하겠다는 야심찬 의지를 담아 1997년 당시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기념하는 문화행사로 시작하여 올해 제11회를 맞으면서 현재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권위가 높으며 프로그램이 다양한...
일본 아이엔터테인먼트(AI Entertainment)가 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 기념 한글서예전에 이어 한국 전통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아이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7일 서울 한남동에서 한국 전통문화 페스티벌 제1탄 ‘SOOLJARI(술자리)’를 개최한다.
회사 측은 “일본에서 발행중인 한국전통문화소개지 AIM(에임) 12호에서 한국의 전통주를 취재했다. 훌륭한 맛과 멋을...
일본 아이엔터테인먼트(AI Entertainment)가 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한글서예전의 오프닝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4일 서울 삼청동 무봉헌에서는 '일본인이 쓴 한글서예전-윤동주 시를 쓰고 낭송하고 노래하다'의 오프닝 이벤트가 출품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일본인 참가자들이 일본어와...
이 전시전은 국내 미술계의 거장으로 꼽히는 김환기(1913~1974) 화백의 전 시기 작품을 소개하는 대규모 회고전으로 조명을 받았지만 결국 빛을 보지 못하게 됐다. 또한 9∼12월 개최할 계획이던 서예전 '필(筆)과 의(意): 한국 전통서예의 미(美)'전도 취소한다. 기존 소장품을 보여주는 상설전만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