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사장 등은 2008~2017년까지 맥주캔 제조·유통 과정에 박 사장이 최대 지분을 보유한 계열사 서영이앤티를 거래 과정에 끼워 넣는 일명 ‘통행세’ 방식 등으로 43억 원 상당의 일감을 부당하게 몰아 준 혐의를 받는다.
또 하이트진로 소속 직원 2명을 서영이엔티로 전직시키고 급여 등 명목으로 서영이엔티에 약 5억 원을 지원해 공정한 거래를 저해한 혐의를 받는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서영이앤티를 통해 하이트진로를 지배하는 방식으로 지배구조를 변경함으로써 경영권 승계 토대를 마련하려고 했다"며 "공정거래법 위반 소지를 인식하면서도 법적 규제를 회피하기 위해 새로운 위법 거래 구조를 지속해서 모색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기업의 불공정 거래 행위를 규제해 자유롭고...
하이트진로그룹 계열사 서영이앤티가 ‘놀이터컴퍼니’ 인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실적과 재무 안정성은 물론 내부거래 감소의 부가 효과를 거뒀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서영이앤티는 지난해 연결기준 1092억 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대비 32.7% 신장했다. 영업이익도 24.3% 오른 64억 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17.4% 늘었다.
서영이앤티는 1992년 금속가공과...
이들은 2008~2017년 맥주캔 제조·유통 과정에서 박 부사장이 최대 지분을 보유한 계열사 서영이앤티를 거래 과정에 끼워 넣는 방식으로 일명 '통행세' 등을 걷어 수십억 원의 일감을 부당하게 몰아준 혐의로 기소됐다.
구체적으로 하이트진로 인력 지원(5억 원 상당), 맥주캔 원료인 알루미늄코일 통행세(8억5000만 원), 밀폐 용기 뚜껑 통행세(18억6000만 원) 등을 지원한...
안 부장판사는 "삼광글라스의 맥주캔 제조용 코일(공캔의 원재료) 거래와 글라스락 캡(유리밀폐용기 뚜껑) 거래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서영이앤티의 경쟁력이나 효율과 무관한 계열사인 하이트진로를 이용해 경쟁상 우위를 확보하고 과도한 경제상의 이익을 얻었다"고 판단했다.
하이트진로의 지원으로 서영이앤티는 10년 새 맥주시장 점유율 47%를...
앞서 항소심은 12일 하이트진로와 계열사 서영이앤티가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시정명령과 과징금 납부 명령을 모두 취소하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측의 청구를 일부만 받아들였다. 서영이앤티의 청구가 모두 기각되는 등 하이트진로 측은 사실상 패소했다.
공정위는 2018년 3월 하이트진로에 공정거래법 위반을 이유로 시정명령과 79억4700만 원에...
서울고법 행정6부(재판장 박형남 부장판사)는 12일 하이트진로와 서영이앤티가 공정위를 상대로 “시정 명령과 과징금 납부 명령을 취소하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공정위는 2018년 하이트진로가 총수 2세인 박태영 부사장이 최대 지분을 보유한 계열사를 맥주캔 제조ㆍ유통 과정에 끼워 넣어 일명 ‘통행세’를 걷은 혐의 등 5개 혐의로 시정...
서영이앤티가 '필라델피아 오레오 치즈케익(Philadelphia Oreo Cheesecake)'을 출시했다.
'필라델피아 오레오 치즈케익'은 필라델피아 크림치즈의 진한 풍미가 가득한 치즈케익과 오레오 쿠키가 만나 천상의 맛을 구현했다.
서영이앤티가 글로벌 제과업체 몬델리즈 인터내셔널사와 공식 유통 계약을 맺고,국내 단독으로 출시하는 '필라델피아 오레오 치즈케익'은...
박 부사장 등은 서영이앤티를 삼광글라스의 맥주캔 제조용 코일 거래에 끼워 넣어 약 8억5000만 원, 글라스락 캡 거래로 약 18억6000만 원 상당의 ‘통행세’를 수취한 혐의를 받는다.
또 하이트진로 소속 직원 2명을 서영이엔티로 전직시키고 급여 등 명목으로 서영이엔티에 약 5억 원을 지원해 공정한 거래를 저해한 혐의를 받는다.
아울러 서영이앤티의 100% 자회사인...
호올스의 유통 판매권이 주식회사 동서에서 하이트진로의 핵심 계열사인 서영이앤티로 넘어갔다.
27일 관련 업계에 의하면 주식회사 동서의 호올스 판권 계약이 3월 말 종료되면서 4월부터 서영이앤티가 호올스 유통에 나선다. 2012년 1월부터 호올스를 수입해 유통해왔던 주식회사 동서는 호올스와 계약 연장에 실패해 판권을 서영이앤티에 넘겨주게 됐다. 동서...
검찰은 이들이 2008년부터 2017년까지 맥주캔 제조·유통과정에 박 부사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계열사인 서영이앤티를 끼워 넣는 방법 등으로 총 43억 원 상당의 일감을 몰아준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서영이앤티를 삼광글라스의 맥주캔 제조용 코일 거래에 끼워 넣어 8억5000만 원, 글라스락 캡 거래로 18억6000만 원 상당의 ‘통행세’를 수취한 혐의를 받는다. 또...
공정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박 본부장이 서영이앤티를 인수한 이후 이른바 ‘통행세’ 거래, 우회지원 등으로 막대한 부당이익을 몰아줬다는 혐의를 받는다.
하이트진로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삼광글라스로부터 직접 구매하던 맥주용 공캔을 서영이앤티를 통해 구매하도록 했다. 이 과정에서 공캔 1개당 2원씩 서영이앤티에 ‘통행세’가 지급됐다. 이를...
아울러 이를 계기로 현재 핵심 계열사 서영이앤티의 일감 몰아주기 문제와 경영권 승계 해결을 위해 지주회사와의 합병을 서두르는 등 지배구조 개선에 속도를 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하이트진로그룹 지주회사인 하이트진로홀딩스와 하이트진로는 오는 23일 정기주주총회를 연다. 주총 안건으로는 현재 양사에서 경영기획·관리를 맡고 있는 박태영 부사장의...
직거래가 통상적인 관행이던 상품 거래 분야에 서영이앤티(E&T)를 끼워 넣어 상대방의 거래처 선택을 제한하고, 사업 경험이 전무한 서영E&T가 일시에 유력 사업자 지위를 확보하게 됐기 때문이다.
15일 공정위에 따르면 서영E&T는 2000년 설립 이후 생맥주 기기를 제조해 하이트진로에 납품해오던 중소기업으로 2007년 12월 하이트진로 박문덕 회장의...
공정위는 하이트진로가 총수일가 소유회사인 서영이앤티를 직접 또는 삼광글라스를 교사해 장기간 부당지원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을 부과하고 하이트진로 경영진과 법인을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소속회사 자산총액 합계가 5조 5000억 원으로 하이트진로홀딩스를 지주회사로 하이트진로를 주력회사로 12개 계열사가...
재계 일각에서는 한화S&C와 함께 공정위 조사 대상에 있는 하이트진로그룹 계열의 서영이앤티 역시 일감 몰아주기 논란을 잠재우기 위한 조치가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진그룹도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남 조원태 사장이 대한항공을 제외한 한진칼, 진에어, 한국공항, 유니컨버스, 한진정보통신 등 5개 계열사 대표이사에서...
하이트진로그룹은 서영이앤티와 관련한 일감 몰아주기에 대해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 맥주 냉각기 제조·판매 기업인 서영이앤티는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과 차남인 박태영 하이트진로 부사장 등 총수 일가의 지분이 99.91%에 달하는 비상장기업이다.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의 세 자녀가 지분을 100% 갖고 있는 시스템통합(SI) 업체인 한화S&C가 일감 몰아주기의...
하이트진로그룹은 서영이앤티와 관련한 일감 몰아주기에 대해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 맥주 냉각기 제조·판매 기업인 서영이앤티는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과 차남인 박태영 하이트진로 부사장 등 총수 일가의 지분이 99.91%에 달하는 비상장기업이다.
2012년 매출 1118억 원 중 1086억 원(97%)이 하이트진로 계열사와의 내부거래에서 발생했다. 공정위는 박 회장 일가가...
이후 하이트진로의 자회사 서영이앤티 대표를 거쳐 코앤컴의 대표를 맡고 있다. 코앤컴은 코데즈컴바인의 이너웨어 영업권을 양도받은 회사다. 2010년 코데즈컴바인이 어려워지면서 이너웨어 영업권을 코앤컴에 넘겼다.
송 대표는 코데즈컴바인의 유통망 회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코데즈컴바인은 2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다가 어려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