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비무장지대 도발과 서부 전선 포격 도발로 초래된 한반도의 긴장상황이 25일 남북 고위급 협상 타결로 해소 국면에 들어갔다. 이번 협상 타결로 북한은 지뢰도발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준전시상태를 해제했다. 우리나라는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키로 했다. 또한 남북은 추석계기 이산가족 상봉 추진,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당국회담 개최, 민간교류 활성화...
북한의 비무장지대 도발과 서부 전선 포격 도발로 초래된 한반도의 긴장상황이 25일 남북 고위급 협상 타결로 해소 국면에 들어갔다. 이번 협상 타결로 북한은 지뢰도발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준전시상태를 해제했다. 우리나라는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키로 했다. 또한 남북은 추석계기 이산가족 상봉 추진,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당국회담 개최, 민간교류 활성화...
북한군의 추가도발 위협에 서부전선 인접 마을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경기도 대피 대상은 연천군 민통선 인접 마을인 중면 횡산·삼곶리 2개 리 218명, 장남면 4개 리 687명, 백학면 13개 리 2861명 등 19개 리 3766명이다. 또한 파주시 대성동마을·통일촌·해마루촌 주민 329명과 김포시 월곶면 용강·조강·보구곶리 주민 119명이다.
이들 주민들은...
북한의 서부전선 포격도발과 준전시상태 선포로 한반도 정세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인근 주민들에 대피 명령도 내려지면서 주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북한이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을 요구하며 강력한 군사적 행동을 예고한 시한인 '22일 오후 5시'가 불과 4시간여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 21일 오후 6시를 기해 연천군 중면 대피소에...
북한군이 서부전선에서 남쪽을 향해 포격한 것과 관련해 대피명령이 내려진 경기도 연천군 중면 삼곶리 주민들은 대피소에 모여 불안해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차분하게 대응하고 있다.
주민들은 "민통선마을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가 철수하라는 당국 발표와 함께 십여발 포 소리가 들려서 깜짝 놀랐다"며 불안한 마음을 전했다.
주민들이 이날 포...
북한군이 20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서부전선에서 우리 군을 향해 포격 도발을 했다. 우리 군은 북한군의 로켓 발사 지점을 향해 포탄 수십발을 대응 사격해 최전방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다.
군 관계자는 이날 “북한군이 오후 3시 52분쯤 로켓포로 추정되는 포탄 1발을 경기도 연천군 중면 지역으로 발사한 것을 감지 장비로 포착했다”고 밝혔다.
그는...
20일 북한군이 서부전선에서 남쪽을 향해 포격한 것과 관련, 경기도 연천·파주지역 민통선마을 주민들에게 대피명령이 내려졌다.
연천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0분쯤 연천군 중면횡산리와 삼곶리 주민들에 대피령이 내렸졌다. 또 파주지역 DMZ내 대성동마을과 민통선마을인 해마루촌·통일촌 주민들에에게도 대피 준비 명령이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
북한 사격
북한군 포격으로 연천과 파주 민통선 일대 주민들에 대피 명령을 내려졌다.
북한군은 20일 오후 4시께 서부전선 육군 28사단 지역 우리 측 대북 확성기에 사격을 가했다. 북한군의 포격 직후 군의 대포격 탐지 레이더엔 물체가 포착된 만큼, 고사포를 이용해 확성기를 타격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군은 북한 측 포격으로 인한 우리 측의 인명피해는 없는...
정부와 군 당국이 10일 경기도 파주와 연천 일대 주민들에 대해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이북 지역 진입을 막는 대피령을 내렸다.
우리 군이 이날 북한군의 비무장지대(DMZ) 지뢰 도발에 대한 응징 차원에서 대북 심리전 확성기 방송에 들어감에 따라 북한군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하는 차원에서다.
군 관계자는 “대북 확성기 방송에 반발한 북한군이 군사적 도발을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