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장 자리는 한국당 홍 대표가 서병수 시장 물갈이 의지를 거듭 피력하고 있는 가운데, 홍 대표와 가까운 이종혁 전 최고위원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민주당에선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과 초선의 최인호, 박재호 의원, 그리고 오거돈 전 해수부 장관 출마설도 있다. 경남지사직 역시 한국당에서 5선의 이주영, 초선의 윤한홍 의원과 김영선 전 의원, 그리고 민주당...
경남중ㆍ고에 이어 서울대 문리대(철학과)를 졸업한 오 신임 총장은 1973년 제14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부산시 행정부시장, 정무부시장, 부산시장 권한 대행 등을 거쳤으며 2005∼2006년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냈다.
그 뒤 2008년 해양대 총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2014년 무소속으로 부산시장 선거에 나섰지만 새누리당 서병수 시장에게 패한 바 있다.
해양수산부는 26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5층 컨퍼런스홀에서 유기준 해수부장관,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해운항만관계자 및 부산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국제여객터미널은 국제여객선 2만 톤급 5선석과 500톤급 8선석, 크루즈선 10만 톤급 1선석 등 총 14척이 동시 접안할 수 있는 부두시설과...
서병수 부산시장과는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 두 명 모두 부산 출신이며 원조 친박으로 분류된다. 이로 인해 부산시장 선거나 해수부 장관 후보에 거론될 때마다 함께 하마평에 올랐다. 서 시장은 부산 시내버스 회사인 부일여객 회장과 부산 시의원, 해운대구청장을 지낸 부친을 도우면서 정계에 입문해 해운대·기장갑에서 내리 4선을 할 정도로 탄탄한 지역기반을...
기획재정부 장관과 해양수산부 장관 등 입각설이 제기된 서병수 새누리당 의원이 12일 부산시장 선거 출마 의사를 다시 한 번 분명히 하고 나섰다.
서 의원은 자신에 대한 입각설이 돌자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를 그리 생각해주시는 것은 감사한 일”이라면서도 “그러나 저는 이미 부산의 발전과 부산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저의 모든 것을...
서병수 김정훈 유기준 박민식 이진복 의원 등 5명은 정금공의 부산 이전을 추진하기 위한 당내 태스크포스(TF)를 지난달 구성했다.
정금공법 개정안에는 △정금공을 부산으로 이전하는 내용 △정금공 내 운영위원회에 해수부 장관이 추천하는 소속 공무원과 선박금융 민간 전문가 등 2명을 운영위원으로 임명토록 해 기존 8명인 운영위원을 10명으로 늘리는 내용이 담길...
5년 만에 부활하는 해수부 장관으로는 부산·인천 지역 정치인인 서병수 새누리당 사무총장과 해양전문 변호사 출신인 유기준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관료 출신으로 해양업무에 잔뼈가 굵은 주성호 국토부 2차관 등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그외에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는 인수위 고용복지분과 위원을 맡은 안종범 새누리당 의원, ‘박근혜표 복지정책’을 입안한 최성재...
◇ 새 정부 안전행정부·해수부 장관 거론 = 서 총장이 박근혜 정부에서 안전행정부 또는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로 유력히 거론되는 것도 부산을 바탕으로 한 그의 정치이력과 무관치 않다. 그가 국회 행정자치위와 국토해양위 활동을 통해 지방분권 정책과 해양산업 발전정책 수립에 힘썼던 점도 작용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서 총장은 지난 28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와...
지역구를 놓고 막판 고심 중인 김정길 전 장관과 최근 출마 의사를 타진 중인 최낙정 전 해수부 장관, 김인회 변호사 등도 가세할 것으로 보인다. 원내대변인을 하며 인지도를 갖춘 전현희 의원 이름도 계속 오르내린다.
또한 연말 사면이 전격 이뤄질 경우 김민석 전 민주당 최고위원과 정윤재 전 청와대 비서관도 합류할 것으로 보여 수도권 못지않은 막강 인물 편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