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강 한국웹툰산업협회 회장은 “서비스에 대한 비용이 과도하게 측정된다면 정부가 나서서 해결해야 하는 지점이 있지만 문제가 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상들에게 자율적인 선택권을 부여해야 한다”며 “불공정한 상황이나 과도한 독점 행위가 발생한 경우가 아니라면 정부가 직접적으로 규제를 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에 대해서는...
23일 서범강 한국웹툰산업협회 회장은 전날 정부가 전자출판물에 해당하는 웹툰과 웹소설은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내용의 개선안을 발표한 것을 두고 이같이 말했다.
웹툰ㆍ웹소설 산업의 마케팅 불확실성을 야기했던 도서정가제가 개편되고, 해당 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겠다는 정부 정책이 제시되면서 업계는 환영하는 분위기다.
도서정가제는...
서범강 한국웹툰산업협회 회장 인터뷰
“웹툰산업이 글로벌로 뻗어 나가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진흥과 넘어져도 괜찮으니 더 큰 성장을 위해서 도전하고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줘야 할 시점입니다.”
서범강 한국웹툰산업협회 회장은 최근 서울 한국웹툰산업협회 사무실에서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포괄적이고 불분명한 규제들이 재검토되지 않고...
서범강 한국웹툰산업협회장은 구글의 연장 발표에 영향을 받지 않고 신속하게 처리되는 분위기라 결과에 대해서는 올바른 방향으로 흐르고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서범강 회장은 “비록 늦은 감은 있지만 그럼에도 국회의 적극적인 움직임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다만 법사위와 본회의가 남아있기에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관심을...
서범강 한국웹툰산업협회 회장은 “구글이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구글의 인앱결제를 강제한다면 웹툰 종주국이라는 타이틀만 남을 뿐, 그 자리는 해외의 새로운 강자에게 패권을 넘겨줄 수 있다”며 “현 상황을 제대로 짚고 이해해 반 경제적 강요 행위를 막는 국가적 차원의 계기가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치권은 구글의 ‘갑질’을 막겠다며 나선...
서범강 한국웹툰산업협회장은 “동남아 시장의 경우 웹툰 문화를 빠르게 습득하고 독자뿐 아니라 직접 작가가 되고싶어 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해외 맞춤형 번역과 콘텐츠 다양성 확보해야
웹툰 산업이 앞으로 풀어야 할 숙제도 있다. 웹툰 콘텐츠가 생활 밀착형 언어로 전개되는 만큼 이를 적절히 번역해 전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서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