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매각이 불발 되면서 발 빠르게 재매각 작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 날 동양도 삼부건설공업 주식 매각을 위한 본입찰 결과 유찰을 통보받았다고 공시했다.
한편 삼부토건이 최대주주이자 매물로 나온 타니골프장은 지난 달 31일 서경방송컨소시엄이 1055억원에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부토건의 자회사인 골프장 타니골프앤리조트(이하 타니CC)의 새 주인에 서경컨소시엄이 선정됐다.
1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창원지방법원은 지난 8일 타니CC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서경컨소시엄을 지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남지역 케이블방송업체인 서경방송은 자회사인 정암산업, 진주저축은행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타니CC 인수를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