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김도영은 2014년 서건창(당시 넥센 히어로즈)이 작성한 최다 득점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아직 KIA는 올 시즌 남은 경기가 6경기인 만큼 득점 1개만 추가하면 이 부문 신기록의 주인공이 된다.
김도영은 이날 두산 선발 최승용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앙 펜스 상단을 때리는 3루타를 쳤다. 이후 박찬호의 볼넷과 도루로 무사 2, 3루가 만들어졌고...
KIA의 주전 2루수 김선빈도 우측 내복사근 미세 손상 소견을 받아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KIA는 검진까지 소요 기간이 걸리는 만큼 내야수 박민을 1군으로 급히 올렸다. 이에 당분간 서건창이 2루를 맡아 출장하고 홍종표와 박민이 백업을 맡는다.
한편 김선빈은 올 시즌 59경기에 출장해 타율 0.313 5홈런 2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25를 기록 중이다.
2014년에는 전인미답의 200안타를 치며 리그 MVP를 석권한 서건창은 히어로즈 시절 2루수 골든글러브를 3차례나 수상하며 10년간 히어로즈의 내야를 지켰다.
하지만 부상의 악령이 서건창의 발목을 잡았다. 십자인대, 종아리 부상과 함께 이른 나이에 에이징 커브가 찾아왔다. 서건창은 2021년 시즌 중반 정찬헌(LG)과 1:1 트레이드로 다시 LG로 향해 재기를...
넥센 히어로즈 서건창은 "고척 스카이돔에서 1박2일로 팬들과 캠핑하겠다"고 말했고, 한화 이글스 정우람도 "야구장 그라운드에서 모든 팬과 샴페인 파티를 하고 싶다. 비용은 선수단이 지불할 것"이라고 전했다.
LG 트윈스 박용택은 "올해 우승하면 1994년 이후 24년 만에 우승하는 거다. 24년에 365일을 곱하면 8760일이다. 8760개의 공에...
지난 시즌 MVP를 차지한 서건창(26·넥센)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해 201안타를 때려내며 1994년 이종범의 프로야구 최다 안타 기록을 깼다. 타율 0.370, 135득점을 기록하며 시즌 MVP로 선정됐다. 스프링캠프에서는 강점인 빠른 발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켰다.
지난해 홈런왕 박병호(29·넥센)의 홈런 레이스도 관심사다.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 홈런포를...
서건창은 지난해 128경기에 나와 201안타(543타수)를 때려내며 지난 1994년 이종범(45ㆍ당시 해태ㆍ현 한화 코치)의 최다안타(196안타) 기록을 20년 만에 갈아치우며 최우수선수(MVP)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08년 LG 트윈스 신고선수(연습생)로 입단해 6년 만에 이룬 기적과 같은 성과다. 거기에는 서건창만의 독특한 타격폼이 뒷받침됐다.
그의 타격폼은 테이크백(스윙 직전에...
현재 절정의 기량을 발휘하는 선수 중 데뷔 때부터 기량이 뛰어난 선수가 얼마나 되겠는가.
넥센 박병호는 “나는 영원한 2군 선수구나”라는 좌절을 딛고 50홈런을 때려나는 톱타자로 거듭났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MVP에 오른 넥센 서건창도 가장 낮은 무대에서 기량을 닦으며 가장 높은 곳까지 올라왔다. 2군 무대는 제2의 박병호, 서건창이 탄생할 기회의 땅이다.
연습생에서 MVP까지 인생 역전 드라마를 만들어낸 서건창의 다음 목표는 넥센의 우승이다. 한 시즌 52홈런을 쏘아올린 박병호는 2003년 이승엽(40ㆍ삼성)의 56호 홈럼 기록에 도전한다.
반면 여제 자리를 지켜야 하는 무거운 과제를 떠안은 선수들도 있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박인비(27ㆍKB금융그룹)와 ‘빙속 여제’ 이상화(26·서울시청)다. 스테이시 루이스...
서건창, 사상 첫 200안타 돌파
신고선수 출신 서건창은 화려한 성공신화를 썼다. 프로야구 사상 첫 한 시즌 200안타를 돌파했고, 타격왕(0.370), 득점왕(135득점), 최다 안타왕(201안타)에 올랐다. 올 시즌을 앞두고 대대적 타격폼 수정과 함께 웨이트트레이닝을 통해 근력을 강화한 것이 효과를 봤다. 정규시즌 MVP를 비롯해 연말 시상식을 모두 휩쓸었다.
이동국...
서건창, 사상 첫 200안타 돌파
신고선수 출신 서건창은 화려한 성공신화를 썼다. 프로야구 사상 첫 한 시즌 200안타를 돌파했고, 타격왕(0.370), 득점왕(135득점), 최다 안타왕(201안타)에 올랐다. 올 시즌을 앞두고 대대적 타격폼 수정과 함께 웨이트트레이닝을 통해 근력을 강화한 것이 효과를 봤다. 정규시즌 MVP를 비롯해 연말 시상식을 모두 휩쓸었다.
이동국, 전북...
지난달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서건창 선수. 그는 엘리트 선수들과는 다른 이력이 있습니다. 광주의 육군 31사단에서 현역으로 복무하고, 병장 만기전역을 했다는 점이지요. 그런 서 선수가 MVP까지 오른 원동력과 과정을 정리해 봤습니다.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서건창(넥센)도 91%(292표)의 높은 득표율로 2루수 부문을 차지했다. 3루수 부문에서는 후보에만 4차례 올랐던 박석민(삼성·162표)이 다섯 번째 도전 만에 황금장갑을 꼈다. 가장 치열했던 포수 부문에서는 양의지(두산·118표)가 이지영(삼성·103표)을 15표차로 제쳤다. 외야수 부문에서는 최형우(삼성·230표)·나성범(NC·216표)·손아섭...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빛나는 서건창은 9일 구단과의 연봉 협상에서 전 시즌 대비 무려 222.6%가 인상된 2억700만원에 2015 시즌 연봉 계약을 마쳤다. 9300만원에서 무려 1억1400만원이 인상된 것.
올시즌 128경기에 출장한 서건창은 201안타를 치며 프로야구 최초 200안타 고지를 돌파했다. 여기에 67타점 135득점 48도루는 물론...
사상 첫 200안타를 돌파한 서건창은 정규시즌 MVP를 비롯해 각종 시상식을 휩쓸었다. 2015시즌 연봉(3억원)은 222.6%나 상승했다.
서건창은 "먼저 기대 이상의 연봉을 책정해주셔서 망설임없이 다음 시즌 준비에 임할 수 있게 해준 대표님과 구단 관계자에 감사드린다"고 재치있게 말했다. 이어 "야구 선수를 꿈꾸던 시절 이종범 선배님의 플레이에...
서건창은 프로야구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이어 2일 동료 선수들이 뽑은 최고 선수에도 선정됐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2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 호텔에서 ‘2014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수상자를 발표했다. 서건창은 선수단 투표로 진행된 올해의 선수상과 팬 투표로 진행된 올해의 스타플레이어상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프로야구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넥센 서건창(25)이 동료 선수들이 뽑은 최고 선수에도 선정됐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2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 호텔에서 ‘2014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수상자를 발표했다. 서건창은 선수단 투표로 진행된 올해의 선수상과 팬 투표로 진행된 올해의 스타플레이어상 부문에서 모두 1위를...
2루수에서는 타격3관왕(타율, 최다안타, 득점)에 오르며MVP를 수상한 넥센 서건창과 삼성 나바로, 두산 오재원, KIA 안치홍이 경쟁한다. 삼성 박석민과 넥센 김민성, 롯데 황재균, 한화 송광민 등 4명이 3루수 골든글러브를 두고 겨루며, 도루1위의 삼성 김상수와 장타율 1위인 넥센 강정호, SK 김성현이 유격수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3개의 골든글러브가...
2루수에서는 타격 3관왕(타율, 최다안타, 득점)에 오르며 MVP를 수상한 넥센 서건창과 삼성 나바로, 두산 오재원, KIA 안치홍이 경쟁한다. 삼성 박석민과 넥센 김민성, 롯데 황재균, 한화 송광민 등 4명이 3루수 골든글러브를 두고 겨루며, 도루 1위의 삼성 김상수와 장타율 1위인 넥센 강정호, SK 김성현이 유격수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3개의 골든글러브가...
서건창은 18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서건창은 한국야구기자회 투표에서 77표를 획득, 팀 동료 박병호(13표)와 강정호(7표)를 압도적으로 제치고 MVP의 영예를 안았다.
서건창은 극적인 야구 인생을 걸었다. 고교 졸업 후 프로구단의 선택을 받지 못하며 2008년 신고선수로 LG에 입단했지만 방출됐다....
MVP서건창 연봉
사상 처음으로 한 시즌 200안타를 돌파한 서건창(25·넥센 히어로즈)이 2014년 최고의 프로야구 선수로 꼽혔다.
서건창은 1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최우수 신인선수 및 부문별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MVP로 선정됐다.
이로써 2012년 최우수 신인선수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