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정상에 오른 후 다른 종목으로의 전환은 그야말로 모험이다. 샤니 데이비스(네덜란드), 요리엔 테르 모르스(네덜란드) 등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에 동시에 도전한 선수들도 있지만 두 종목에서 전부 메달을 획득한 선수는 없다.
비슷한 듯 전혀 다른 이승훈과 박승희. 박승희의 스피드스케이팅 도전이 다양한 이야기꺼리를 낳고 있다.
미국의 빙상스타 샤니 데이비스도 쇼트트랙 출신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다.
네덜란드의 요리엔 테르 모르스는 소치 올림픽에서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에 모두 출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테르 모르스는 스피드스케이팅 1500m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쇼트트랙에서는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한편 박승희는 소치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와 1000m에서 금메달을...
“유니폼 때문에 망쳤다.” 미국의 스피드스케이팅 간판스타 샤니 데이비스(32)의 말이다.
CBS 등 미국의 주요 언론은 지난 2월, 2014 소치동계올림픽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1000m 3연패 달성에 실패한 샤니 데이비스의 불만을 보도했다. 새로운 스케이팅 유니폼에 적응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당시 미국 대표팀은 언더아머에서 제작한 유니폼을 입고 올림픽에 출전했다....
캐나다는 미국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샤니 데이비스가 버틴 미국에 3초 이상을 앞서며 준결승에 합류했다.
한국은 첫 바퀴를 주형준이 이끌며 캐나다와 비슷한 페이스를 유지한 채 근소하게 뒤졌다. 두 번째 바퀴에서는 김철민 선두를 이끌며 역시 1초 내로 근소하게 뒤졌다. 하지만 3번째 바퀴에서 이승훈이 선두를 이끈 한국은 캐나다에 0.82초 차이로 앞서며...
캐나다는 8강전에서 미국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샤니 데이비스가 포진한 미국을 상대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캐나다에는 1000m와 500m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한 데니 모리슨이 포진해 있다. 미국과의 8강전에서 캐나다는 3분43초30의 기록으로 미국에 3초 이상 앞서며 여유있게 승리했다.
한편 한국과 캐나다의 준결승전은 22일 0시 13분에 같은...
미국은 남자 1000m 최강자 샤니 데이비스가 스피드스케이팅 올림픽 3연패를 노렸지만 8위에 그쳤고 여자 1000m 세계신기록 보유자 헤더 리처드슨도 7위에 머무르며 부진했다.
WSJ에 따르면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에게 지급한 유니폼은 등 부분이 통풍이 잘되는 재질로 만들어져 있다. 유니폼 제작사 '언더아머'는 이 최신 유니폼이 열기가 쉽게 배출시켜 선수의 기량을 더...
13일 새벽에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최강자 샤니 데이비스(32)가 메달 획득에 실패하자 쌓였던 불만이 터졌다. 데이비스는 이날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에서 1분09초12로 8위에 그쳤다. 그는 2006토리노, 2010밴쿠버 올림픽에 이어 3연패가 유력시됐었다.
이에 뉴욕 데일리뉴스는 13일...
앞서 펼쳐진 남자 1000m에서는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던 미국의 샤니 데이비스, 우리나라의 모태범 등이 예상을 밑도는 성적을 냈다. 즉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순위 변동이 심한 종목이란 뜻이다.
1000m 여자 세계 랭킹 1위는 헤더 리차드슨(미국)이다. 500m에서는 8위(1ㆍ2차 합계 75.75초)에 올랐지만 1000m에서는 강자로 꼽힌다. 최근 네 차례의 월드컵 중 세...
당초 1000m는 올림픽 3연패를 노리는 샤니 데이비스(미국)의 아성에 모태범과 미셸 뮐더(네덜란드), 데니스 쿠진(카자흐스탄) 등이 도전하는 형국으로 진행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데이비스는 1분9초12로 8위에 그쳤다. 1분8초39의 흐루튀스와는 격차가 비교적 컸다.
네덜란드는의 강세는 남녀 예외가 없고 장단거리의 구분도 없다. 남자 5000m에서는...
절대 강세를 보이고 있는 네덜란드는 남자 1000m에서도 금메달과 동메달을 가져간데다 세계 랭킹 13위로 그다지 잘 알려지지 않은 그루투이스 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선보였다.
한편 올림픽 3연패를 노렸던 미국의 샤니 데이비스 역시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올림픽 마지막 레이스를 펼친 이규혁은 1분10초04를 기록하며 21위로 마지막 경기를 마쳤다.
1000m 강자로 꼽히는 샤니 데이비스 선수는 바로 직전 조인 18조다.
이번 올림픽 후 은퇴를 예고한 이규혁 선수는 6조에서 고별전을 치렀다. 이규혁은 빠른 스타트로 200m 지점을 16초25에 통과한 뒤, 보골윱스키를 뒤로 따돌린채 더욱 치고 나와 600m 지점을 41초76 기록으로 지났다. 이후 마지막 400m구간에서 힘이 떨어졌는지 폼이 흐트러졌고...
모태범의 최대 라이벌은 현재 세계랭킹 1위이자 세계신기록 보유자인 미국의 샤니 데이비스다. 샤니 데이비스는 1000m 세계랭킹 1위로 1분 6초 42라는 세계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 다른 라이벌은 소치올림픽 500m에서 금메달을 딴 네덜란드의 미셸 뮬더가 꼽힌다.
한편 모태범과 이규혁, 김태윤은 12일 밤 11시(한국시각)부터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17조에는 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스피드스케이팅 강국 네덜란드의 미셸 뮐더가 포진해 있고 18조에는 세계기록 보유자이자 올림픽 3연패를 노리는 미국의 샤니 데이비스가 포진해 있다. 모태범은 19조에서 미국의 브라이언 핸슨과 레이스를 치른다. 마지막 20조에는 카자흐스탄의 데니스 쿠진이 복병이다. 아들레르 아레나 개장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당시 금메달을 미국의 샤니 데이비스로 모태범은 그에게 0.18초가 뒤져 금메달을 놓친 바 있다.
모태범이 금메달을 따기 위해서는 데이비스를 넘어서야 한다. 올림픽 3연패를 노리는 사실상의 세계 최강이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에서 데이비스는 20개 조 중 18조에 속해 있다. 반면 모태범은 19조. 모태범으로서는 데이비스의 기록을 알게 된 뒤 경기를 치른다는...
12일 밤 펼쳐지는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도 모태범, 샤니 데이비스, 네덜란드 선수 등 강자들이 득실거려 메달권 진입 여부는 불투명하다.
하지만 단순히 올림픽에 참가하는 데에만 의의를 두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는 좋은 경기를 통해 후회 없는 경기를 치르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이규혁은 "현재 컨디션이 나쁘지 않아 1000m에서 자신감이 있다...
KBS 이진석 기자와 함께 스포츠 기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박성호는 지난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000m 경기에서 모태범 선수와의 불꽃 튀는 경기가 예상됐던 미국 샤니 데이비스 선수를 인터뷰하고 있다.
평소의 개구진 표정과는 다른 진지한 표정이 예사롭지 않은 가운데 그의 모습만으로도 긴장감 넘치는 현장 분위기를 짐작하게 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세계 신기록은 샤니 데이비스(32 미국)가 기록한 1분 6초 42이다. 2009년 3월 국제빙상연맹(ISU) 월드컵에서 수립한 기록이다.
모태범은 2010 밴쿠버올림픽에서 1000m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데이비스가 금메달을 차지하며 1000m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 당시 기록은 데이비스 1분 8초 94, 모태범은 1분 9초 12. 근소한 차였다.
객관적인 기록으로는 모태범이...
김준호는 10일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m 1차 레이스 5조에서 미국의 샤니 데이비스와 함께 뛰었다.
아웃코스에서 뛴 이규혁은 100m 랩타임이 9초75로 데이비스의 10초06보다 빨랐다. 하지만 후반부에서 아쉬움을 남기며 35초43으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함께 달린 데이비스는 35초39를...
기록이 34초25, 미헐 뮐더르는 시즌 최고 기록이 34초26으로 모태범의 34초28을 넘어선다.
5조에서 한국의 김준호와 레이스를 펼칠 예정인 미국의 샤니 데이비스도 빼놓을 수 없다. 데이비스는 토리노와 밴쿠버 동계올림픽 1000m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건 이 종목 최강자다. 모태범이 500m에서 기선제압에 성공하면 1000m에서도 우위를 점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이강석은 아웃코스에서 스타트한다. 19세의 유망주 김준호는 5조에 아웃코스에 편성돼 강호 샤니 데이비스(미국)와 함께 레이스를 펼친다.
대표팀의 맏형이자 개막식에서 한국 선수단의 기수를 맡았던 이규혁은 3조 아웃코스에 배정돼 라트비아 출신의 하랄즈 실로우즈와 대결한다. 한국 선수들 중에서는 이규혁이 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