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2024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2140원으로 결정했다. 서울 각급 학교와 교육기관의 단기간·단시간 교육공무직원에게 내년부터 적용된다.
27일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생활임금인 1만2030원보다 0.9%(110원) 인상된 수준으로 내년 생활임금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정부에서 고시한 내년 최저임금 9860원보다 2280원 많은 금
내년 광역자치단체에서 적용하는 생활임금이 평균 1만703원으로 집계됐다. 최저임금(9160원)보다 16.8% 높은 금액이다.
13일 전국 광역단체에 따르면 이날 현재 전국 13개 시ㆍ도에서 내년 생활임금 액수를 결정했다.
지자체별로 살펴보면 시급 기준 △서울 1만766원 △부산 1만868원 △인천 1만670원 △광주 1만920원 △대전 1만460원
서울 강동구는 2020년도 생활임금을 시급 1만520원, 월 209시간 기준 219만8680원으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내년도 최저임금 8590원보다 1930원(22.4%) 많은 금액이며 2019년도 생활임금 1만140원보다 380원(3.7%) 인상된 규모다. 내년 생활임금 적용 근로자의 1인당 월급여액(219만8680원)은 올해 211만9
서울시는 복지가 모든 서울시민의 사회적 권리임을 선언하고 ‘서울시민 복지기준2.0’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5일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2019 서울사회복지대회’에서 ‘서울시민 복지기준2.0’을 발표했다.
이는 소득, 주거, 돌봄, 건강, 교육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5개 분야별로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차별 없이 누려야 할 복지기준을 담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도입한 생활임금제도가 4년차를 맞았지만 완전히 지켜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관련 부처와 기관의 불협화음은 여전하다. 생활임금 규정을 준수하려면 '지방공기업 예산편성기준' 내용 일부를 변경해야 하는데, 이를 두고 서울시 산하기관 서울시설공단과 행정안전부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서울시설공단은 12일 “생활임금 준수로 인한 총액인건비 인상분
서울시 산하기관의 고민이 커졌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시 및 산하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생활임금 규정 준수를 주문하면서다. 박 시장 지시대로 급여를 지급하려면 10%에 달하는 생활임금 인상률을 맞춰야 한다. 하지만 서울시 산하기관은 지방공기업 예산편성지침에 따라 인건비 예산이 정해져 있는데다가 임금 규정을 어길 시 경영평가에서 낮은 등급을 받아 최악의
서울시는 2019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148원으로 확정하고 이달 중 고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 달 4일 서울시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이는 정부가 7월 고시한 내년도 법정 최저임금 8350원보다 1798원 많은 금액이다. 올해 서울시 생활임금인 9211원보다는 937원(10.2%) 상향조정됐다.
생활임금은 지역 물가를 반
문재인 정부가 올해 하반기 공무원 1만2000명을 추가 채용하겠다고 19일 밝혔다. ‘더 나은 공공ㆍ사회서비스 일자리 81만 개 만들기’ 를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은 면밀한 실태 파악을 거쳐, 8월 말 일자리위원회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19일 발표한 ‘문재인 정부 5개년 계획’이자 새 정부 국정운영의 밑그림 중 하나는 불평등 완화와 소득 주도 성장을 위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노동권을 강화하는 내용 위주의 노동정책을 발표했다.
문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대한민국에서 노동자의 희생은 끝내야 한다”면서 “‘노동 존중’은 새로운 정부의 핵심 국정기조”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문 후보는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인 ‘모든 노동자가 차별 없이 자주
서울시는 5월 대선 이후 들어설 새 정부에 10대 분야 66개 정책을 건의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장혁재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브리핑을 갖고, 오는 5월 이후 출범할 차기정부에 시 차원에서 건의할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정책 건의 10대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10대 정책과제는 책자형태로 각 정당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선정된
박원순 서울 시장은 신년사에서 "2017년 지금 세계는 다시 대한민국과 서울을 주목하고 있다. 이제 '한강의 기적'을 넘어 '광화문의 기적'을 이어가야 한다"며 "광장 민주주의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힘"이라고 밝혔다.
빅 시장은 "지금 광화문 광장에서 펼쳐지고 있는 평화롭고 성숙한 민주주의, 용기와 열정, 우애와 연대는 사람특별시를 완성시키고,
서울시는 직영(중랑·난지)과 민간위탁(탄천·서남) 방식으로 이원화한 4개 물재생센터를 2019년까지 공단(지방공기업)으로 전환한다고 30일 밝혔다.
민간위탁 물재생센터 2곳은 같은 수탁사와 수차례에 걸쳐 수의계약이 이뤄졌고, 시 간부 출신 직원이 수탁사 대표이사로 앉아 문제가 됐다. 서울시 출신 전적자와 민간위탁사 직접 채용자 사이에 급여 차이가 크게
박원순 서울시장이 25일 서울시청에서 제 1차 서울경제민주화포럼을 열고 한국경제가 굴러가는 방식을 바꿔야 한다며 개인과 특정계층의 이익만 챙기는 '승자독식의 경쟁'에서 벗어나 우리 모두가 함께 잘 사는 경제를 위한 ‘네 바퀴 경제’를 제안했다.
이날 기조연설자로 나선 박 시장은 "경제민주화는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며 "불평등 요소를 제거하고 균등
가계부채가 1207조원을 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청년 실업률은 12.5%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수출은 14개월 연속 최장기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경제의 단면이다.
이 가운데 총선에 나선 인사들은 저마다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공약을 앞세우는 상황이다.
전에도 비슷했지만, 최근에는 복지와 생활환경 안정 등 100세 시대
더불어민주당 총선정책공약단은 2일 양극화 해소를 목표로 한 ‘777플랜’(쓰리 세븐 플랜)을 제안했다.
더민주는 △국민총소득(GNI) 대비 가계소득 비중을 2014년 61.9%에서 2020년까지 ‘70%’대로 끌어올리고 △노동자에게 배분되는 몫인 노동소득분배율을 2012년 68.1%에서 ‘70%’대로 제고하며 △중산층 비중을 1997년 외환위기 이전 수준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는 17일 박근혜 정부의 경제 정책을 실패로 진단하고 당의 ‘더불어 성장론’을 양극화 문제의 해법으로 제시했다. 또 박근혜 대통령과 여당이 지난해부터 야당에 경제활성화 법안을 놓고 압박을 가한 것에 대해 ‘국회 무력화’이자 ‘토끼몰이식 입법사냥’이라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대표연설’을 통해 “대
박원순 서울시장이 내년 성장·일자리·복지가 선순환하는 ‘세바퀴 성장’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2016년 서울시정은 오직 민생, 먹고 사는 문제에 모든 시정을 집중하겠다”며 “성장-일자리-복지가 선순환하는 '세바퀴 성장'을 위해 미래먹거리인 신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피어라 서울
서울시와 각 자치구, 서울시의회, 서울시교육청이 생활임금제도를 도입하는데 손을 잡는다.
서울시 등 4개 기관은 8일 오전 9시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생활임금 도입 및 확산을 위한 생활임금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생활임금제 도입으로 서울시 근로자들의 생활안정과 교육·문화·주거 등 각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성신여자대학교는 1일 서울 성북구와 생활임금제 시행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성북구와 성신여대는 △매년 성북구가 결정·고시하는 생활임금이 각 대학교에 용역 등을 제공하는 기관 및 업체에 소속된 근로자에게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민간영역까지 생활임금이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 캠페인 등에 상호 협력하며 △임금 양
서울시가 서비스업종의 과중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감정노동자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아울러 2017년까지 7322명의 서울시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 고용안정을 유도한다.
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시 노동정책기본계획’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수립·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민주노총·한국노총 등 양대노총과 각 분야를 대표하는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