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는 올해 골목 경제 회복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생활상권 육성사업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지자체에서 추진한 골목 경제 회복지원사업 중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매년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업 추진을 위한 기관의 노력도와 실질적인 성과와 지속성 확보 등을 평가 기준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민선 7기 난곡 골목형상점가를 포함한 우림시장 일대 상권에 2023년까지 최대 3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서울시 ‘1기 생활상권 육성사업’ 공모에 참여·선정돼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장기간 경기침체로 어려운 골목상점과 소상공인에게 새바람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행사는 주민생활 중심지에서 도보 10분 이내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생활상권 육성사업’의 일환이다. 사업은 상인들이 직접 동네 소비자를 위한 아이디어를 내고, 스스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발길을 돌렸던 동네 단골을 되찾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우선 이번 주말부터 서대문구·서초구 등 골목 상권에서 가족·연인과 함께 방문할만한 행사가 열린다....
특히 서울시 '생활상권 육성사업'에 관악구 난곡동이 선정돼 2023년까지 총 3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난해 ‘2기 육성사업’으로 행운동과 대학동이 추가 선정, 향후 3년간 사업지별 최대 15~2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대기업, 프랜차이즈, 온라인 등과 경쟁에서 사라지는 동네 상권을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상점으로 바꿔 골목 경제를 살린다는 목표다....
신림역 일대 상권을 지원하는 '별빛 신사리 상권르네상스' 사업에는 80억 원을 투입한 데 이어 최근에는 서울시 생활상권 2기 육성사업 대상지로 행운동과 대학동이 최종 선정됐다. 앞으로 3년간 최대 30억~40억 원 예산을 지원받는다.
관악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난곡동 일대에 낙후된 동네 가게 개선을 위해 2023년까지 총 3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생활상권 육성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우리 몸의 실핏줄이 구석구석으로 혈액을 공급하여 건강한 신체를 만드는 것처럼 활기 띤 골목상권이 지역경제를 탄탄하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관악구 난곡동 등이 서울시 ‘생활상권 육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20일 관악구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온라인 쇼핑, 대형마트 등에 밀려 점차 사라지는 동네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8개소의 후보지가 선정, 시범단계인 생활상권 기반사업을 실시 후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관악구 난곡동...
해당하는 ‘생활상권 육성사업’을 진행한다. 3년간 총 33억 원을 투입한다.
이번 후보지 8곳은 3가지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먼저 주민, 소상공인, 사회적경제, 마을단체, 문화시설 등 지역의 여러 경제 주체들이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협력구조 속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주민 300명 이상의 의견을 수렴해 주민들이 원하는 생활서비스를 발굴하고, 이를 제공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