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베순-쿡만 대학교의 로이신 스탠브룩 생태학자는 정확한 수치로 쇠똥구리의 효과를 입증했다. 플로리다 중남부에 있는 두 목장과 한 주립공원에서 가축 배설물을 연구한 결과, 쇠똥구리가 있을 땐 하루 평균 10.7g(그램)의 배설물이 사라졌다. 반면 쇠똥구리가 없을 땐 하루 3.7g에 그쳤다.
배설물 처리 효과로 플로리다서만 연간 100만 달러 추가 수익
쇠똥구리의...
생태학자들의 권고에 따라 ASM은 도마뱀이 서식하던 광산 지역에서 다른 곳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10년을 기다리기로 했다. 현재는 희귀 도마뱀이 발견되지 않은 지역에서부터 채굴을 시작하기 위한 자금처를 물색하고 있는 상황이다.
ASM의 난관은 도마뱀뿐이 아니다. 원료 구매 계약을 체결한 베트남 회사의 설립자가 금융사기 협의로 체포돼 다른 국가로 조달을...
하지만, 진화의 핵심은 ‘다양성의 증가’에 있다고 홀(Hall)을 비롯한 생태학자들은 말한다. 진화라는 것은 1차적으로 생태계의 지속과 번영을 위해 존재한다.
이를 위해서는 여러 가지 환경에서 각자의 개성대로 살아가는 다양한 형태와 삶의 방식을 가진 개체들이 필요하다. 나뭇가지에 그물 집을 짓는 거미가 있는 반면, 땅 속에 굴을 파는 거미가 있듯이 말이다....
이에 조류 생태학자 애나 피존은 “철새 떼의 건물 충돌은 밤에 건물 조명을 낮추고 새가 인지할 수 있도록 창문을 디자인하는 것만으로도 쉽게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MPEA는 맥코믹플레이스에서 밤늦게까지 행사가 진행되는 날이 많아 일괄적 소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매일 밤 유리창에 빛이 차단되는 커튼 또는 블라인드를 치고 건물에...
한국의 생태학자 최재천 교수도 “주변에 먹을 것이 없고 숨을 곳이 없는데 그 상황에서 새끼를 낳아 주체하지 못하는 동물은 진화과정에서 살아남기 힘들다”고 말하였다. 맬서스의 인구론에 고무받아 자신의 이론을 확신하였다는 다윈의 진화론에서는 개체 간 경쟁이 때로는 자신의 종을 멸종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맬서스, 다윈의 이론은 근대 자유주의...
교육상 수상자인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생태학자이자 진화생물학자로 2007년 이화여대에 국내 최초로 ‘에코과학부’를 창설하여 국내 생명과학분야 융합 교육 ∙ 연구의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기틀을 마련하였고, 집필활동을 통해 ‘통섭’의 화두를 던지며 학문간 소통으로 우리사회의 갈등을 풀어내는 새로운 교육의 방향성을...
17세기까지 유럽인들은 모든 백조가 희다고 생각했지만, 1697년 네덜란드의 한 생태학자가 호주에 사는 검은 백조를 발견하면서 통념이 깨졌다.
올해 들어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며 경제 불확실성은 더 심각해졌다.
지난 2월 24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당시 이주열 총재는 성장률과 물가상승률 전망치 수정...
은퇴 후 잘 사는 방법을 소개한 ‘퇴직 후’ 시리즈와 생태학자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뇌의학자 나흥식 명예교수, 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 등 명사들이 참여한 '인생 선배에게 묻다' 시리즈 등은 최대 조회 수 7만 2000회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구독자 1만 명 돌파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유튜브에서 ‘전성기TV채널’을 구독 후...
유현준 건축가(홍익대 교수), 최재천 생태학자(이화여대 석좌교수)를 비롯한 건축, 과학,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국립현대미술관과 함께 국내 문화예술계의 저변 확대와 지속적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라며 “예술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믿음과 공고한 동반관계를 통해 현대차의 브랜드 비전인 ‘인류를...
통해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만드는 독서문화’를 만들어가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빡독 캠페인’ 행사는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캠페인에서는 생태학자인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가 ‘이 세상 모든 일은 결국 글쓰기로 판가름 난다’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온라인 행사 참가 신청은 4일까지 빡독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다.
‘개미 박사’로 널리 알려진 생태학자 최재천 교수(21일)와 ‘거리의 인문학자’로 이름난 김찬호 성공회대 초빙교수(22일)가 과학자와 사회학자의 관점에서 바라본 다양성의 중요성과 가능성을 이야기한다.
이라영 작가(25일)는 ‘누구나 환대받는 식탁’을 주제로 일상에서 가려진 여성 노동의 가치를 말한다. 김예원 장애인권법센터 변호사(26일)는...
이들은 "잘 알려진 종들만이 위험에 처한 것이 아니다. 곤충들도 불에 매우 민감하다"며 "생태계의 수분이나 영양분 순환 등은 곤충들에게 의존한다. 이것이 어떤 식으로 회복될지 알 수 없다"고 분석했다.
기상학자들은 기후 변화로 인한 기록적인 고온과 가뭄을 산불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성신여자대학교 신수경(생물학과14ㆍ박사졸업) 동문과 바이오생명공학과 강혜순 교수가 20일 열린 '제1회 은산젊은생태학자상 시상식'에서 은산젊은생태학자상과 우수논문상을 함께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재단법인 은산생태연구재단에서 故임병선 교수의 뜻을 담아 생태학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신설됐다.
재단은 매년...
이날 행사에는 지식생태학자로 알려진 유영만 한양대 교육공학과 교수가 연사로 나서 ‘지식생태가가 바라본 전문가의 미래 : 위기의 전문가, 전문가의 위기’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창조·활용·소멸되는 지식의 라이프 사이클을 생태학적 관점에서 살펴보고 4차 산업 혁명시대에 미래의 전문가가 갖춰야 할 덕목과 자질은 무엇인지, 미래의 전문가가 되는 방법과...
제주도 전역의 크고 작은 오름을 보전하고 자연생태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오름 책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식물 분류학자, 지구 과학자, 사회생태학자, 사진 작가 등 다양한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오름의 식생, 토질을 연구하고 알리며, 오름 산책로 정비 등 자연정화 활동도 펼치게 된다.
아울러 환경 폐기물 처리장의 자연생태 복원을 위한 ‘생태숲 조성’...
1931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생태학자대회에서 인간과 동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멸종 위기의 동물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제정됐다. 10월 2일은 ‘세계 농장동물의 날’. 인간을 위해 희생되는 농장동물들의 고통을 생각하는 날이다. 또 4월 24일은 동물실험 반대운동이 펼쳐지는 ‘세계 실험동물의 날’이다.
동물을 금수(禽獸)라고 한다. 날짐승과 길짐승을...
제인 구달 길은 1㎞ 숲 속 구간으로, 국립생태원 내 생태학자의 길 시리즈 중 첫 번째로 마련됐다.
길 주변에는 제인 구달 박사가 지난 1960년대 아프리카 탄자니아 곰베밀림에서 머물 때 사용하던 것과 같은 천막이 설치됐다.
구달 박사는 이날 길을 직접 걸으며 “텐트를 보니 1960년대 탄자니아에 있던 때가 생각난다. 사람들이 나무와 자연을 느끼고 상상하며 이 길을...
그는 경영을 생태계로 인식하고 스스로를 사회생태학자라고 불렀다. 그는 경영을 생명체를 보듯이 전체적으로 파악하려고 노력했다. 생태학이란 생명체를 가진 대상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학문이다. 생태계는 자기평형적 특성에 의해 절묘한 균형을 취하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국가생태계 경영의 대실패 사례가 있다. 중국 마오쩌둥의 1958년 쌀 생산성 대약진운동이다....
이날 열정락서 콘서트에는 이 사장 외에도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이상화 선수,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한양대 교육공학과 교수가 각각 강연자로 나섰다.
한편, 올해 열정락서는 지난 14일 제주를 시작으로 서울, 부산, 대전, 인제, 베이징(중국) 등 상반기에 총 10차례 열릴 계획이다. 첫 번째 행사에서는 가수 성시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