死生之地, 存亡之道, 不可不察也(손자왈, 병자, 국지대사, 사생지지, 존망지도, 불가불찰야). 전쟁터는 병사의 생사가 달린 곳이며, 나라의 존재와 멸망이 정해지는 길이므로 반드시 세심히 살펴야만 한다는 뜻이다. 투자론의 관점에서 해석하면, 투자라는 것은 개인이든 가정이든 또한 국가든 가장 중대한 일로써, 최선을 다해서 세심하게 살펴야만 하는 것이다. 과연...
또한 손자병법 1편 첫 문구인 ‘兵者, 國之大事 死生之地, 存亡之道’(병자, 국지대사 사생지지, 존망지도)를 인용 "올해 금융업에서 벌어질 경쟁은 조직의 생사와 존망을 결정할 중요한 전쟁"이라고 했다. 이어 "2018년은 디지털 영업의 원년으로 다음달 선보일슈퍼앱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고 압도적인 성과를 보여주자"고...
우리말로 읽으면 ‘생사사생이요, 생사사생’이다. 省은 반성(反省)처럼 살핀다는 의미일 때는 성으로 읽는다. 철이 들 무렵 이후라는 한유(韓愈)의 표현 ‘自省事以來’도 자성사이래로 읽는다. 덜다, 줄이다는 뜻이면 생으로 읽는다.
명심보감은 고려 충렬왕 때의 문신 추적(秋適)이 엮은 책인데, 조선의 선비 성호(星湖) 이익(李瀷· 1681~1763)이 이 말을 잘 활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