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확정형 고금리 상품을 많이 판매한 생보사의 경우 금리 하락에 따른 부담이 더 클 것으로 전망된다. 저금리 시기 보험사의 자산운용수익률이 떨어지는 경향성 있어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금리 인하는 예측 가능한 위험성”이라며 “최근 후순위채 등을 통해 자본확충을 하며 보험사도 금리 인하를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설정된 장기채권형II 펀드는 올해 6월 말 기준 누적수익률 9.9%를 달성하는 한편 순자산 2223억 원으로 전체 생보사 변액보험 펀드 중 연간 자금 유입 규모 1위를 기록했다. 수요 기반이 탄탄한 초장기 국고채와 우량 회사채 투자로 장기 이자수익을 확보하는 한편 채권금리 하락에 따른 자본이익을 추구한다.
KB라이프 관계자는 “꾸준한 변액펀드 수익률...
반면 국내 생보사는 1.5%, 0.5%, 국내 손보사는 0.5%, 1.7% 정도에 그쳤다. 그나마 지난해에는 아예 수익이 뒷걸음질쳤다. 지난해 말 기준 41개 보험사 해외점포는 1590만 달러(207억6000만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당기순이익 1억2250만 달러 대비 적자를 낸 것이다. 2017년 이후 7년 만의 적자 전환이다. 괌 태풍 마와르와 하와이 마우이 산불 등 대형 자연재해...
자산운용수익률은 일정 기간 자산운용을 통해 벌어들인 운용수익을 경과운용자산으로 나눈 수치다. 이는 보험사의 자산운용 능력을 보여주는 투자 수익률 지표로 수치가 높을수록 투자 상황이 좋다고 평가된다.
ABL생명은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국내 생보사 중 유일하게 최근 7년 평균 4.1%대 자산운용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금감원은 “생보사가 개발한 H지수 연계 ELS변액보험 상품을 은행 등이 방카 채널로 판매해 생보사의 직접 판매 실적은 없다”라며 “손해보험사는 해당 사항이 없다”고 설명했다.
ELS 변액보험은 계약자가 낸 보험료를 사업비에서 차감한 뒤 ELS에 투자해 발생한 수익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글로벌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삼고 지수의 변동에 따라 수익률이...
그 결과 교보생명의 3분기 별도기준 자기자본수익률(ROE)는 6.98%, 운용자산이익률은 4.05%로 국내 대형 생명보험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보유자산 매각 최소화를 통한 투자 재원 확보 전략을 펼친 것이 다른 생보사와 비교해 높은 자산운용이익률 결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특히 금융감독원의 새 회계기준(IFRS17) 가이드라인이 처음 적용되면서...
선순위가 가장 먼저 투자금을 회수하는 대신 안정적인 수익률을 가져간다. 후순위는 고수익이 가능하지만, 돈을 빌려 간 차입자의 부도, 공사 지연·중단 등이 발생하면 원금 회수가 어려워질 위험성도 있다.
현재 생보사의 상업용부동산 중·후순위 투자는 약 9조5000억 원으로 전체 상업용 부동산의 57%를 차지했다. 손보사의 중·후순위 투자도 약 5조 3000억 원으로...
15%, 2.21%로 0.23%, 0.49%, 2.08%인 채권형 평균 수익률을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진 챔피언 단기채 펀드'는 환매수수료가 없어 언제든 환매가 가능하며, 우리은행, 신한은행, 농협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IBK기업은행, 전북은행 등 14개의 시중은행을 비롯해 주요 증권사, 생보사, 펀드온라인코리아, 우정사업본부 등 총 43개의 채널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피치는 보고서를 통해 "A+등급은 교보생명의 우수한 자본적정성과 양호한 수익성을 반영한 것"이라며, "IFRS17, K-ICS제도 하에서 금리 상승에 따라 보험 부채가 감소하고 투자수익률이 개선돼 안정적인 영업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향후에도 재무건전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등급전망(Rating Outlook)을...
지난 3분기까지 보험부채 평균 부담금리는 3.8%로 상장생보사 중 업계 최저 수준이다. 부담금리가 낮을수록 회사의 부채 부담도 줄어든다. 미래에셋생명은 지속적으로 고금리 준비금의 비중을 줄여간다는 방침이다.
업계 최고 자본건전성 확보의 일등공신은 변액보험이다. 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험 수익률과 실적 모두 업계 1위를 기록했다. 생보협회 공시를...
또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생보사들에게 저축보험은 한 번에 많은 현금을 확보할 수 있는 수단이다. 하지만 높은 금리로 저축보험을 출시하고 있는 보험사들의 실제 자산운용수익률은 저축보험 금리를 밑돌아 이차역마진 우려는 계속된다.
생보업계는 저축성보험 금리 경쟁이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저축보험 판매...
한때 애물단지로 전락했던 저축보험에 생보사들이 다시 주목하는 건 과거 판매했던 상품의 만기가 돌아오면서다.
보험사들은 2012년 저축보험 비과세 한도를 2억 원 이하로 제한하는 세법개정안 시행 전 상품 판매에 열을 올린 바 있다. 저축보험은 보험료를 5년 이상 납입하고 계약을 10년 이상 유지하면 이자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해당 상품의 만기가...
예정이율은 고객이 납부한 보험료로 보험사가 채권 투자 등으로 운용해 얻어질 것으로 보이는 예상 수익률이다. 예정이율이 높아지면 보험료는 낮아진다.
그간 생보사들은 기준금리 인상 기조에도 예정이율 조정에 소극적이었다. 지난해 8월부터 기준금리가 1.75%p 오르는 동안 상위 5개사는 예정이율을 0.25%p 가량 상향하는 데 그쳤다. 특히 삼성생명과...
금감원이 지난 4월 기준 금리 인상 추세에 따라 생보사들에 예정이율 등 보험료 산출체계 적정성에 대한 자체 점검을 지시하며 간접적으로 압박했지만, 생보사들은 꿈쩍않고 있는 것이다.
예정이율이란 계약자로부터 거둬들인 보험료로 투자 운용해 얻을 수 있는 예상 수익률이다. 예정이율보다 금리 및 실제 수익률이 높아지면 보험사 투자수익도 늘어나 보험료가...
미래에셋생명은 23개 생보사 전체 변액보험 신계약의 60%를 독식하는 리딩컴퍼니로 이번 디지털자산관리센터 오픈은 자산관리 상담 서비스에 빅데이터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또 하나의 업계 변액보험 혁신 사례가 될 전망이다.
디지털자산관리센터는 변액보험을 중심으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심화 상담 창구다. 10년 이상 자산관리 경력을 갖춘 엄선된 20여...
지난달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생보사의 공시이율과 예정이율도 상승세로 접어들고 있다. 예정이율과 공시이율이 올라가면 보험료 부담은 낮아지고, 보험상품의 기대수익률은 높아져 소비자에게는 보험료 인하 효과가 있다. 다만 실제 반영까지는 시차가 있을 전망이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달 1일부로 일부 보험사들은 공시이율을 소폭 올렸다....
생보사는 3조146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조741억 원(58.1%) 증가했다. 주가·금리 상승과 사업비 감소 등으로 보험영업손실은 개선됐으나, 이자수익 및 외환·파생 손익 감소 등으로 투자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주가 및 금리 상승으로 변액보험 등의 보증준비금(주식·채권 등의 투자수익률과 관계없이 일정수준 이상의 사망보험금 등을 보증하기 위한...
예정이율은 고객으로부터 받은 보험료를 운용해 보험금을 지급할 때까지 얻을 수 있는 보험사의 예상수익률을 말합니다.
예정이율이 올라가면 보험사는 그만큼 운영수익을 더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더 적은 보험료만 받습니다. 반대로 내려가면 더 많은 보험료를 거둬들입니다. 보험사 입장에선 수익이 줄어드는 만큼 보험료를 더 받아야 미래에 보험료를 차질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