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관계자는 “사잇돌대출보다 민간중금리상품이나 새희망홀씨 금리가 더 낮아서 고객들이 많이 찾는다”면서 “사잇돌대출은 서울보증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등 절차도 까다롭고 보증료 비용도 발생해 자체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1금융권의 사잇돌대출 취급액이 낮다 보니 자금난을 겪는 차주들이 저축은행으로 몰리고 있다....
금융당국은 이달 말 새희망홀씨·사잇돌대출 등 은행권이 취급하는 서민금융상품 약 20개를 담아 잇다를 선보일 계획이다.
당국은 애플리케이션(앱) 출시 후 상품 문의 등이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그간 서금원은 새로운 정책서민금융상품 출시 때마다 급증하는 상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상담인력을 충원한 바 있다. 앞서 지난해 3월 소액생계비대출 출시...
정책당국도 ‘서민’은 금융 측면에서 ‘은행 등 제도금융권 이용이 곤란한 사람’으로 정의할 정도로 은행의 순수 서민금융은 사실상 사라졌다. 현재 은행의 순수 서민금융은 은행권 영업이익의 일정 부분을 자체 재원으로 조달해 중금리로 서민에게 대출해 주는, 2010년 정책적으로 만들어진 ‘새희망홀씨대출’ 정도다.
이번 대통령의 질타 이후 은행마다 상생...
새희망홀씨는 소득이 적거나 신용이 낮아 은행에서 대출받기 어려웠던 계층을 위해 별도의 심사기준을 마련해 대출해주는 은행의 서민 맞춤형 대출상품으로, 은행권이 자체 재원으로 공급한다.
핀다 관계자는 "핀다에서 새희망홀씨 상품이 눈에 띄는 매출 실적을 거두면서, 금융기관이 핀테크를 통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금융취약계층의 이자 절감까지...
등록 대부업자가 정부 지원, 햇살론, 새희망홀씨 등 문구를 사용해 정부지원상품, 서민금융상품으로 오인하도록 광고해 적발된 사례도 있었다.
기사 형태로 광고를 제작해 소비자를 기망하거나 '1금융', '은행권 대출'과 같은 허위 사실을 광고하거나 대부중개업 등록번호, 채무위험성 경고문구 등을 누락하기도 했다.
금감원은 서민금융진흥원·금융사에서...
금융당국에 제시한 연간 공급 계획 금액(1800억 원)의 33.5%에 해당하는 규모다. 하나은행은 연간 공급 계획 금액으로 2500억 원을 제시했는데 28.8%에 해당한 720억 원을 공급했다.
은행은 사잇돌 대출에 대한 수요가 줄면서 공급액이 적어졌다고 설명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다른 정책상품인 새희망홀씨보다 대출을 받기 복잡하다 보니 찾는 사람이 거의...
저축은행, 카드ㆍ캐피털사에서 기존에 받은 신용대출 정보를 쉽게 조회해 더 유리한 조건으로 한 번에 갈아탈 수 있게 된다.
갈아타기가 가능한 대출은 53개 금융사에서 받은 10억 원 이하의 직장인 대출, 마이너스통장 등 보증, 담보 없는 신용대출이다. 이 조건이 충족되면 기존 대출에서 더 유리한 조건의 새 대출로 갈아탈 수 있게 된다. 다만, 새희망홀씨대출, 햇살론 등...
금융당국은 다음 달 이후 각 플랫폼별 제휴 금융사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갈아타기가 가능한 대출은 53개 금융사에서 받은 10억 이하의 직장인 대출, 마이너스통장 등 보증, 담보 없는 신용대출이다. 이 조건이 충족되면 기존 대출에서 더 유리한 조건의 새 대출로 갈아탈 수 있게 된다. 다만, 새희망홀씨대출, 햇살론 등 서민, 중저신용자 대상...
정작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은행권의 대출금리 인하 노력은 상쇄되고 있다. 앞서 은행들은 이자 부담을 줄이라는 금융당국의 주문에 주담대를 중심으로 가산금리를 낮췄다. 실제 하나은행은 2일부터 서민금융상품인 새희망홀씨대출의 신규 취급 금리를 최대 1%p 인하했다. KB국민은행도 지난달 28일부터 주담대와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최대 0.55%p 내렸다....
은행권 공동 사회공헌사업 자금을 활용해 저소득·저신용자에게 3년간 약 3조 원을 지원하고,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 등 특별출연 확대를 통해 중소기업 지원에 3년간 약 3조 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은행의 서민금융 공급을 대폭 확대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새희망홀씨,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 저금리대환 및 저신용자...
또 은행권에는 새희망홀씨 공급 규모를 보다 적극적으로 확대할 것을 당부했다.
새희망홀씨는 100% 은행 자체 재원으로 공급되는 1금융권 서민금융상품이다. 금융위에 따르면 새희망홀씨 공급 규모는 지난해 1월에서 11월까지 총 2조1800억 원으로, 2021년(3조1700억 원), 2020년(3조6800억 원)에 비해 공급 규모가 줄었다.
이 처장은 “최근 서민금융진흥원이 보증료를...
문제는 앞으로 새희망홀씨를 포함한 정책서민금융상품의 공급환경이 악화할 요인은 더 있다는 점이다. 금융당국이 은행채 발행, 수신금리 인상 등 은행권의 자금조달 수단은 막으면서 기업 대출 확대를 권하고 있는 탓이다. 당국은 레고랜드 사태로 경색된 단기자금 시장의 문제 해결을 위해 은행권에 은행채 발행을 자제하고 기업 대출에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앞서 신한금융그룹은 연 7% 초과 신용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년간 최대 1.5%포인트(p) 금리인하를 지난 16일 일괄 시행했다. 신한은행 대출을 포함해 새희망홀씨대출이나 서민성 일반신용대출을 이용 중인 다중채무자 위주로 지원해 저신용·다중채무자의 이자 비용을 줄여준다는 취지다.
신한금융그룹은 이번 상생프로그램 지원대상 금액이 약 7500억...
신한은행은 이와 함께 대표적 서민 지원 금융상품인 '새희망홀씨' 대출의 신규 금리도 연 0.5%p 인하할 예정이다.
하나은행도 취약 차주를 대상으로 금리 인하, 분할상환 유예 등 다양한 금융비용 절감 방안을 검토 중이다.
NH농협은행은 이달 1일부터 우대금리 확대 등을 통해 담보, 전세자금 등 주택관련대출 금리를 0.1∼0.2%p 낮췄다.
우리은행도 지난달...
‘가계부채 종합 관리방안 시행을 위한 은행 대출구조 개선 촉진 세부 추진방안’에서 은행 영업점 성과 평가 시 가계대출 취급 실적을 뺀 것은 그대로 유지된다. 당국은 여기에 새희망홀씨 등 서민금융 지원 실적이나 영업점별 가계대출 취급액 대비 고정금리 대출과 분할상환 대출 취급액 비율을 더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또 서민금융 지원 신용대출(KB사잇돌중금리대출·KB새희망홀씨Ⅱ·KB행복드림론Ⅱ 등)은 승인해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연말 급격한 가계대출 증가와 이에 따른 리스크 확대를 막기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최근 금융당국이 신용대출 규제에 나서면서 대출중단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대출 총량 관리제도를 세운뒤 지키지 못하는 일부 은행장들에게...
든든한 은행이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금융당국은 소상공인ㆍ자영업자에 대한 '코로나19' 금융지원은 여신 면책제도를 시행키로 했다. 금융사들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금융지원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또 지난해 3조8000억 원을 공급한 서민금융상품인 '새희망홀씨'를 영세 자영업자에게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윤 원장은 은행장들에게...
새희망홀씨 대출 등 정책 서민금융상품이 자금 사정이 어려운 분에게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하고 중금리대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은행권엔 사이버 서민금융 상담창구를, 금융 소외 지역에는 서민금융 거점 점포를 늘려나가는 등 상담 기능을 강화하겠다고도 약속했다.
또 "불법 사금융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사법당국...
당국은 이 선이 무너지면 가계의 정상적 생활에 어려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 실수요자‧서민도 같은 방식으로 적용되는지
“원칙적으로 DSR은 다 적용된다. 대신 DSR을 산정하지 않는 서민금융상품을 현행보다 확대했다. 기존에는 새희망홀씨, 바꿔드림론, 사잇돌대출, 징검다리론, 소액신용대출 등이었다면 지자체 지원 협약대출과 국가유공자 대상...
햇살론은 작년 말 5.46%에서 올 7월 8.1%로, 같은 기간 미소금융은 3.9%에서 4.6%로, 새희망홀씨는 5.46%에서 8.1%로 악화됐다.
◇18일 기준금리 오르나… 취약차주 등골 휜다 = 이런 가운데 18일 예정된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의 결정이 주목된다. 만약 이날 기준금리를 올리면 취약차주들의 빚 상환 부담이 더욱 무거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시장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