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위원장 물망에 오르며 정치적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7일 국민통합위와 국민의힘 지도부를 초청해 만찬을 갖고 "위원회의 다양한 정책 제언을 우리 당과 내각에서 좀 관심 있게 꼼꼼하게 한번 읽어달라"고 언급한 것이 김 위원장에 힘을 싣은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
김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의...
이끈 새정치민주연합(민주당 전신)의 당무감사위원으로 일한 경력도 있는 탓이다.
이는 당 지도부가 이래경 사단법인 다른백년 명예이사장 선임 당시 발언 논란 외에도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의 반발이 있었던 사실을 감안했다는 해석이 나오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 이사장이 과거 이 대표를 지지하고 옹호했던 전력이 드러나면서 친명 인사가 당 혁신기구를 맡는 게...
김근태계 인사로도 분류되는 이 이사장은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2014년 신당 새정치연합을 창당할 당시 참여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당 외부 인사들로부터 이 위원장을 추천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후 “이 대표께서 여러 당 외부 인사들로부터 추천을 받은 걸로 알고 있다”며 “최종 선택은 이 대표가 한 것으로 봐도...
방산비리 해결 등 국방ㆍ안보 분야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61년 경남 김해 출생 △김해고ㆍ부산대 법학과ㆍ부산대 대학원 △제6기 군법무관 △고등군사법원 군판사 △육군본부 법무감 △고등군사법원장 △혁신과 통합 추진위원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부대표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국방위원회 간사 △19ㆍ20ㆍ21대 국회의원
김 전 위원장은 14대·15대 경기교육감을 지냈으며 지난해 5월 더불어민주당의 전신 새정치민주연합 당시 문재인 대표의 요청으로 혁신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혁신위 활동을 통해 그는 당내 ‘혁신’을 위해 공천 시스템 등을 새롭게 마련했다. 하지만 당내 비주류들로부터 친노(친노무현) 패권주의를 강화한다는 비난을 받았다.
오질은 아주 오만한 성격이었다고 한다. 위(魏)나라에서 진위장군(震威將軍)을 지냈고 열후(列侯)에 봉해졌다.
좌고우면은 좌우고면(左右顧眄) 우반좌고(右盼左顧) 좌우고시(左右顧視) 좌면우고(左眄右顧)라고도 한다. 최근엔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안철수 의원의 혁신 전당대회 제안을 거부하면서 “좌고우면하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당 혁신위가 부패 혐의로 하급심 유죄시 공천 원천 배제 조항을 마련하자 지지자로부터 탈당하라는 주문을 받았지만 문재인 대표가 1, 2심이 엇갈린 박 전 원내대표는 예외가 될 수 있다고 언급해 탈당까지 가진 않았다.
그러나 현재 새정치연합이 부패 혐의로 기소만 돼도 공천에서 배제토록 한 강화된 규정의 당헌·당규화를 검토하고 있어 박 전 원내대표의...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13일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는 정치세력을 만들겠다”며 탈당을 공식 선언했다. 그간 문재인 대표와의 갈등을 끝내 해소하지 못한 채 등을 돌린 것이다.
안 전 대표와 문 대표는 잠재적 대권주자로서 화합보다는 갈등하는 모습을 더 많이 보였다. 이들은 지난 2012년 대선 당시부터 갈등을 빚어왔다.
안 전 대표가 후보 등록을...
안철수 전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 세력의 확장을 막고 더 나은 정치, 국민의 삶을 돌보는 새로운 정치로 국민들께 보답할 것”이라며 “정권교체는 그 시작이다.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는 정치세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철수 전 대표는 더 큰 혁신이 배척당하고 당 내부에서도 기득권 유지하기에 급급해 혁신이...
새정치연합 박병석 원혜영 노웅래 의원은 이날 밤 11시45분께 안 전 대표의 집을 찾았다. 심야 의원 긴급간담회에서 74명의 의원이 결의한 "안 전 대표가 탈당하면 안된다"는 호소문을 전달하기 위한 방문이었다.
자택을 찾은 의원들은 탈당을 만류하면서 문 대표와 대승적 합의에 나설 것을 요청했지만 안 전 대표는 '혁신 전당대회' 개최 소신을 굽히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3일 당 내홍 돌파를 위해 안철수 전 공동대표나 비주류와의 충돌도 불사하겠다는 정면승부에 나섰다.
문재인 대표가 이날 기자회견에서 안 전 대표가 제안한 '혁신 전당대회'를 거부하고 비주류의 사퇴 요구도 일축하며 '문재인 체제'로 총선까지 끌고가겠다는 초강수를 둔 것이다.
당을 잘 추스르고 총선에서 이기면 야권내 차기...
새정치연합에 따르면, 조은 평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문재인 대표에게 당 혁신위원회가 마련한 평가방안을 토대로 준비한 ‘제19대 국회의원 평가 시행세칙’ 제정안을 보고했다.
시행세칙에 따르면 현역의원 평가는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원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해 하위 20%에 포함되면 공천 심사 대상에서 탈락시키기로 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식 의원은 9일 이 같은 내용의 국가공무원법 및 지방공무원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전·현직 공무원 단체의 수익사업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법률에 따라서만 영리행위 또는 수익사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김 의원은 “어려운 공무원들을 위해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타 공제회의 경우 감사원 감사와 국회의 국정감사 등 통제를 받고...
정세균 새정치민주연합 전 대표가 내년 총선 서울 종로 지역구에서 재선되면 차기 대권에 도전할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
정 전 대표는 5일 같은 당 정청래 최고위원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방송 ‘나는 정청래다’에서 ‘2017년 (대권에) 또 도전하는가’라는 질문에 “그것은 일단 종로 재선이 되고 나서…”라며 “만약 제가 디딤돌을 딛고 일어서면 다시 한번...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16일 선출직공직자 평가위원장에 조은 동국대 명예교수 임명을 강행하자 정계에 '후폭풍'이 일고 있다.
문 대표가 조은 교수의 인선을 강행한 것은 총선 준비에 차질을 빚지 않으려면 인선을 더 늦출 수는 없다는 판단에서다.
실제로 평가위원장은 지난달 20일까지 임명하도록 돼 있었지만, 비주류의 반발 속에 한달 가까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기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7일 금융위원회 산하 기관 종합국감에서 “인터넷은행 컨소시엄 중 K-뱅크와 I-뱅크에 효성ITX·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 GS리테일·GS홈쇼핑 등 동일 계열사가 각각 들어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이들은 재무적 투자자가 아니며 영업과 관련해 어떤 업무에 관여할 것”이라며 “만약 두 은행이 허가를...
이날 새정치연합 김영록 수석대변인의 국회 브리핑에 따르면 문 대표는 “경제는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고, 민생은 폭발 직전이다. 국민들은 삶의 희망을 잃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 대표는 “대통령과 집권여당 내부의 거듭되는 권력싸움이 나라의 앞날을 더 암담하게 만든다”면서 “대통령이 국회 위에 군림하던 유신시대의 대통령으로 되돌아가서는 안...
새정치민주연합 비주류 의원들이 여야 대표가 합의한 ‘안심번호 국민공천제’ 등 공천룰을 놓고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내년 공천을 앞두고 당 지도부는 비례대표를 줄일 수 없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지만, 당내 농어촌의원들은 비례대표 수를 줄이고 지역구 수를 늘리라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 또 선출직 평가위 인선, 탈당자 복당 불허 등 혁신안 후속조치를...
게다가 새정치연합의 혁신위까지 문재인 대표의 부산 출마를 주장하고 나서니 이런 요구를 수용하면서 권역별 비례대표를 관철하면, 자신의 취약한 지역 기반을 어느 정도 회복할 수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새정치연합의 혁신위는 해당 행위자로 조경태 의원을 ‘콕’ 찍어 언급했는데, 이런 요구를 수용하면서 조경태 의원을 내치면, 문재인 대표 측의 입장에선...
그는 “안심번호와 관련해서 새정치연합 혁신위가 만든 새로운 기법이라는 오해가 많은데 사실 아니다”며 “안심번호 기법은 휴대전화로 여론조사를 하기 위해 오랜 세월 시행돼 온 기법이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우리당 권은희 의원이 20년전 KT에서 개발했었다”며 “전당대회 재보궐 선거, 청년위원장 선거 등에 안심번호 기법을 활용해 온바 있다. 선관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