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동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여야 원내대표 및 정책위 의장 초청 경제단체장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경련 등 주요 경제 단체장들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여야는 한-중 FTA를 비롯한 FTA 비준 동의안 처리와 경제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경제계의 의견을 들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새정치민주연합의 새 원내대표를 선출하기 위한 9일 경선에서 1차 투표 결과 과반 득표자가 없어 이종걸(4선), 우윤근(3선) 의원간 결선투표가 실시됐다.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새정치연합 의원총회에서 진행된 투표에는 전체 소속 의원 130명 중 119명(무효 1표)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이 의원이 43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고, 우 의원이 42표를 얻어 2위에...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6일 오전 용산 화상경마장을 찾아 개장을 반대하는 주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용산역에 있던 기존 시설을 용산 전자상가 인근으로 이전하려했으나 지역주민과 시민단체 등의 반대로 개장을 미뤄오다 지난달 28일부터 일부 층에 한해 시범개장해 운영하고 있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회의를 주재하며 “민생과 안전 법안의 4월 국회 처리에 새민련 두분 대표께서 하신 약속을 지켜달라고 호소드린 바 있다”면서 “그러나 두분 대표께서 약속하신 기초연금법 처리에 대한 국민의 기대를 저버렸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온 국민이 슬픔에 빠진 이 와중에 지도부와 강경파가 마음을 모으지...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최근 국정원이 중국 공문문서를 위조했다는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와 관련, “믿기 어려운 일로 최고 정보기관과 수사기관의 신뢰에 큰 금이 가게 됐다”고 우려했다.
최 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가 안보의 망루인 대공 수사망도 큰 타격을 입게 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민중가요 ‘임을 위한 행진곡’의 5·18 기념곡 지정 논란과 관련해 “이 것만 빼내서 기념곡으로 지정하는 것은 또 다른 논란을 일으킬 수 있어 형평성을 고려해 (지정이) 어렵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국회 정무위에서 야당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 기념곡으로 지정해주지 않으면 4월...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상임위원회 간사단 회의에 참석해 “야당은 51개 법안마저 인질로 잡고 있다. 한 마디로 코메디”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민생·안보법안 인질 볼모를 잡고 협박으로 삼는 것이 대한민국 제1야당 오늘날 실상”이라며 “안철수 대표는 합당 선언하며 민생 문제 해결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것이 새정치라고 말한 바...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8일 국가 부채가 늘어나 재정 위기에 처했다며 “4월 국회에서는 페이고(paygo) 관련 법안이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가재정이 위기에 처하고 있다. 어제 발표된 국가부채 규모만 봐도 최근 눈더미처럼 불어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페이고 법안은 정부와...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한 기자간담회에서 "지방선거가 이미 시작돼 진행 중인 현 시점에서 경기의 룰을 바꾸자는 게 말이 되느냐"면서 "세상에 어느 나라가 경기 시작 후에 룰을 바꾸느냐"고 지적했다.
그는 "새정치연합이 이상한 합당 과정에서 시간을 소모하는 바람에 제대로 된 절차로 후보자를 공천하는 것이...
박 대변인은 “어제 최 원내대표 연설 때 새민련 의원들이 시종 야유를 퍼부을 때 안 대표는 맨 뒤에 앉아 지켜보만 했다”며 “최 대표의 지적은 새민련 의원들의 야유에 비하면 조족지혈, 구우일모이며 안 대표의 조롱과 새민련의 시비는 적반하장이고 자가당착”이라고 지적했다.
또 안 대표의 연설에 대해서는 “스스로 새정치 소멸을 자기 고백한 연설이었다”고...
같은 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안 의원을 겨냥해 “대통령을 끌어들여 기초공천 문제를 다시 선거 이슈로 만들려는 꼼수”라고 비판했다.
최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에서 중립 의무를 준수해야 할 대통령에게 회담을 제안하는 것은 오만 그 자체”라며 “기초 공천을 해야겠다는 자기 당 내부의 거센 반발을 무마하려는 꼼수”라고 강조했다.
또...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30일 기자간담회에서 “야당도 새민련으로 이름을 바꿔 출발하는 만큼 당파적 이익을 내려놓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고 앞서 28일에는 최경환 원내대표도 상임전국위원회 인사말을 통해 “야당은 지방선거용 급조 정당인 새민련을 만들었다”고 한 바 있다.
여당이 ‘새민련’이라는 명징을 사용하자 새정치민주연합은...
이어 윤 원내수석부대표는 "안 의원은 새정치연합을 만들겠다고 하고 37일 만에 약속 파기한 채 민주당과 합당했다"면서 "새민련 내부의 분열, 갈등을 피하려 외부에 누군가 적을 만들어 돌리려는 생각이 있는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민현주 대변인도 논평에서 "야당이 기초선거 무공천의 내부 갈등도 봉합하지 못한 채 대통령을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