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지도부는 이날 오후 2시 비공개 화상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 같은 인선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유 전 의원은 경기 평택에서 3선(19·20·21대)을 했다. 지난 4월 총선에선 선거구가 갑·을·병으로 분류되면서 평택병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이준석·김기현 대표, 한동훈 비대위 체제에서 정책위의장을 지낸 ‘정책통’으로 꼽힌다.
앞서 한 대표는 당 대표 취임 직후...
이번에는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새누리당이 2004년부터 2016년까지 도입했던 집단지도체제로 바꾸자는 의견이다. 집단지도체제 도입은 당내 소장파 첫목회 중심으로 주장하고 있다.
현재 단일 지도체제는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거를 각각 치러 선출한다. 이로 인해 당 대표 1인에게만 힘이 실리는 문제가 있다. 집단지도체제는 선거에서 1등은 당 대표...
22대 국회에서 개헌이 추진된다면 총대를 멜 민주당도 신중론에 들어간 모습이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개헌에 대해 “당 방향과 입장을 정해 말씀드리는 게 좋을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대통령 4년 중임제’와 관련해서도 “살펴보고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도 이날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방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황우여 전 대표가 지명됐다는 얘기를 전해들었다"며 "황 전 대표가 저랑 친분도 있고 훌륭한 인품을 가졌기에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만 (국민의힘이) 지난 (4·10 총선) 패배 이후 무엇을 깨닫고 바뀌어야겠다고 생각했는지 알 수가 없다. 상당히...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3일 국회에서 당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오늘 개혁신당은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공천관리위원장을 선임한다. 예정되었던 시점보다 다소 늦었지만, 어느 당보다 중량감 있고 정무적 능력이 탁월한 김종인 위원장님을 모시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종인 공천관리위원장님을 중심으로 훌륭한 인재들을 발굴해 국민들에게 선보이는...
정청래 최고위원은 지난해 11월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나라를 지키는 군대가 어떻게 국가를 향해 총을 쏘고 나라를 유린했는지 생생하게 봤다. 군복 대신 검사의 옷을 입고, 총칼 대신 합법의 탈을 쓰고 휘두르는 검사의 칼춤을 본다”며 현 정권을 이 영화 내용에 빗대는 발언을 했죠.
김동연 경기지사는 SNS에 “영화를 보는 내내 불편하고 화까지 났다”며...
26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혁신위는 지도부·중진·친윤계 의원들의 불출마 또는 험지 출마 권고안을 혁신안으로 정식 의결해 당 최고위원회에 올릴 방침이다. 시점은 30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혁신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혁신위원 사퇴나 조기 해체 등의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23일 혁신위 회의에서는 혁신위 조기 해체론을 두고 비정치인 출신과 정치인 출신...
영장 기각 당일(9월 27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는 "검찰과 한통속이 돼 이 대표의 구속을 열망했던 가결파 의원들은 참회·속죄해야 한다"면서 "반드시 외상값은 계산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비명계 징계 여부는 표면적으로 당내 윤리심판원을 거쳐 판가름날 전망이다. 앞서 민주당 국민응답센터 게시판에는 가결을 공개 표명한 비명계...
당내에서는 이용호·조경태·하태경 의원 등이, 장외에서는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정현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홍준표 대구시장 등 당 지도부와 거리가 먼 계파 인사들이 ‘원팀’을 강조하고 나섰다.
당 지도부 측은 “근거 없는 위기감(8일 김병민 최고위원 KBC 인터뷰)”이라고 일축했다. 한 친윤계 의원도 “당에 대해 쓴소리를 하는 것도...
박민식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보훈이 국민의 일상 속 문화로 정착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자는 "보훈부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이 존중받고 예우받는 보훈 문화의 확산이라고 생각한다"며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보훈교육과 캠페인을 활발하게...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비례대표 의원을 지냈고, 국회 메르스대책 특위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2020년 4·7 재·보궐선거 때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을 했다.
이와 함께 ‘청년 대변인’직을 부활시킨 국민의힘은 김가람 전 한국 청년회의소중앙회장을 대변인직에 임명했다. 김 대변인은 3·8 전당대회 청년최고위원에 도전했으며, 현재는 당 민생특위 ‘민생119’...
현재까지 도전장을 낸 후보로는 권성동·김기현·윤상현·안철수 의원, 강신업 변호사, 김준교 전 청년 최고위원, 황교안 전 국무총리 등이다.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유승민 전 의원,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 주호영 원내대표 등의 출마도 “시간문제”라는 얘기가 정치권 안팎에서 흘러나온다.
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출마 분위기가...
회의에는 권성동 원내대표와 배현진·윤영석 최고위원, 성일종 정책위의장 등 재적 최고위원 7명 가운데 4명이 참석했다. 사퇴 처리가 완료된 김재원 ·조수진 최고위원을 제외한 재적 인원 7명 중 4명이 참석해 과반 정족수를 채웠다.
배현진 윤영석 최고위원의 경우 앞서 사퇴 의사를 밝혔지만, 사퇴서 접수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최고위 의결을 위해 회의에 참석했다....
국민의힘 혁신위 출범...3050세대가 주축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3일 당 혁신위 출범에 대해 “당 기초를 닦는 역할을 충실히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은 당의 혁신을 총괄할 혁신위원회가 출범하는 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앞으로 아무쪼록 혁신위 활동을 통해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를 넘어서서...
권성동 원내대표는 1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 권한인) 예산편성권을 국회로 가져오겠다는 주장만큼이나 반헌법적이다. 거대 의석으로 사사건건 새 정부의 발목을 잡겠다는 다수당의 폭거”라고 비난했다. 양금희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대선 패배로 검수완박을 자행해 검찰의 손발을 묶고 이제 지방선거 패배 후 정부완박으로 새 정부 발목잡기를 한다면...
이준석 대표는 경기도 수원을 찾아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기본적으로 과거에 박근혜 정부 시절에 국정농단에 대한 국정조사와 특검도 여론 향배에 따라 정치인들이 민감하게 반응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여론전을 지속해나가겠다”고 경고했다. 국민의힘 한 최고위원도 “지역별로 당협위원장을 중심으로 순번을 정해서...
19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에는 새누리당의 공천관리위원장을 지냈다.
이 대표는 "지난주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언한 것처럼 26일 선거관리위원회가 차질없이 출범할 수 있도록 지난 주말 다수의 원로분과 접촉하면서 의견을 경청했다"며 "정 전 총리께서 우리 당의 선관위원장을 맡아주시기로 수락했다"고 설명했다. 정 전 총리에 대해선 "19대...
유세에서 “새누리당 전임 군수가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 무효가 돼 치러지는 재선거입니다. 책임져야 하는 것 아닙니까. 후보를 내지 말아야죠”라고 공박했다.
이번에 서울·부산 두 곳의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된 것은 전직 시장들의 성 추문 때문이다. 따라서 당헌대로라면 민주당은 공천을 않는 것이 마땅하다. 그러나 민주당은 지난달 29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2014년 통합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주도의 부동산 3법이 아파트 주택 시장 폭등의 원인이 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20대 국회에서 야당 반대로 12·16 대책의 후속 입법이 통과되지 못한 후유증이 부동산 시장 과열 현상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그는 “부동산 시장의 과열과 혼란을 방치할...
민주당 박주민 최고위원 역시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사법농단' 수사 당시 공개된 문건에서 한 전 총리 사건이 언급된 것을 거론하며 재판거래 의혹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최고위원은 "상고법원을 도입하기 위해 당시 여당(새누리당)과 청와대를 설득해야 하는데 키(열쇠)가 되는 사건이 한 전 총리 사건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