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0대 총선에서는 블랙아웃 기간 직전인 4월 8일 나온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정당 지지율이 39.0%로 더불어민주당(21.0%)보다 두 배 가까이 앞섰지만, 민주당이 123석으로 원내 1당을 차지했다. 당시 민주당은 국민의당 돌풍으로 야권 분열을 겪었지만, 친박과 비박 간 계파 갈등에 새누리당이 반감을 사면서 결국 패배한 것이다.
막말...
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박근혜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했다. 당시 호남 지역 유세에 동행해 지지 연설을 하면서 ‘대한민국 여성 대통령론’을 펴 화제를 모았다. 이후 박근혜 대통령 인수위원회에서 국민대통합 부위원장도 지냈다.
윤석열 대통령과의 인연도 깊다. 지난해 5월 취임식에 국민대표 20인 중 한 명으로 참석한 데 이어...
그해 12월 대변인에서 물러난 뒤 2014년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진흥원장에 취임해 2015년 11월까지 원장직을 수행했다.
다만 20대 총선을 앞두고 열린 2016년 새누리당 공천 경선에서 지상욱 전 의원과 맞붙어 패배해 국회의원 배지를 달지는 못했다.
김 후보자는 지난해 지방선거 국면을 거치면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으로 선임됐다.
김 후보자의 향후 행보는...
‘여성가족부 폐지’ 같은 정부조직법 개편부터 윤석열 정부가 원하는 국정운영을 하려면 야당의 도움은 필수적인데 말이다. 오히려 대통령실 수석이 ‘웃기고 있네’라는 필담을 나누면서 입법부를 무시하는듯한 인상만 남겼다.
부동의 30% 지지율이 있다고 안심한다면, 그것도 오산이다. 세월호 사건이 발생한 직후에 치러진 6월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은 8곳을...
미래세대위원장, 새누리당 중앙청년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지냈다. 20대 대통령선거에서는 당내 경선에 출마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공개지지했다. 이후 윤석열 후보가 확정되자 강원도 선거대책위원회 청년보좌역을 맡았다.
이소희 시의원은 86년생으로 지난 대선에서 청년보좌역과 여성특별좌역으로 활동했고 지방선거에서 세종시 비례대표로 출마해 당선됐다....
이 전 의원은 MB정부 당시 한나라당 원내부대표, 박근혜 정부 때는 새누리당 전략기획본부장을 지냈다. 시민사회수석의 강승규 전 의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대선 경선 미디어홍보단장을 지냈고 인수위 부대변인을 맡았다.
안상훈 사회수석 내정자는 복지 국가 스웨덴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임 중인 연금·복지 전문가다....
김현숙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윤석열 정부의 첫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충북 청주 출생인 김 후보자는 서울대 경제학과 및 동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일리노이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유학을 마친 뒤 한국으로 돌아와 숭실대 경제학과 교수,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원, 한국조세연구원...
“부산은 보수 아입니꺼.” (40대 택시기사)
“원래 새누리당 당원이었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 모습에서 많이 실망해 이재명 후보 지지로 바뀌었다.”(60대 주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7일 부산 중구 창선삼거리에서 유세를 펼쳤다. 5000여명(경찰 추산 2000명)이 모여 열기가 뜨거웠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 후보의 초박빙 접전 속에 PK(부산...
최근 20·30 게이머들이 주를 이루는 커뮤니티엔 윤 후보 선대위에 아동폭력예방특보로 임명된 신 전 의원과 여성특보로 임명된 손 전 의원을 두고 불만이 쏟아져 나왔다. 두 특보가 19대 국회 당시 새누리당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게임계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높였기 때문이다.
신 전 의원과 손 전 의원은 게이머들의 불만을 살만한 법을 발의해 비판을 받은 바...
2012년 10월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청년층이 주최한 행사에 흰색 후드티와 청바지를 입고 왔다. 평소 정장 차림에 익숙하지만 청년층에게 젊은 이미지를 주기 위한 전략적인 의상 선택이었다.
이처럼 후드티는 청년층과 만날 때, 젊은 유권자를 공략할 때 정치인들이 즐겨 찾는 옷이 돼왔다. 젊은 층에 익숙한 옷을 입고 젊은 이미지를 통해 구태정치를...
미디어특위에서 윤두현 의원이 직접 제안한 것으로공명선거추진단과 함께 투트랙…언중위 제소 등 업무로새누리당 시절, 정준길이 맡은 네거티브 대응팀 형식정호윤·권오현·남윤중 등 법률 전문가들 부단장으로
국민의힘이 당내 대선 주자와 관련한 언론 보도에 대응하기 위한 '미디어 법률단'을 출범했다. 단장으로는 미래통합당 시절 조직부총장을...
장병 월급 인상과 처우 개선을 했고, 고교 무상교육 등 포용정책을 많이 폈다”며 “국민의힘 전신 새누리당이 집권했을 때를 돌이켜보면 박근혜 당시 대통령은 실업 문제에 대해 중동으로 가라고 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젊은이들을 독일에 보냈던 그 향수에 젖어 청년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짚었다.
전 의원은 “민주당이 미울 수 있고 잘못은...
과거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인사들의 성추문에 ‘색누리당’이라고 공격하던 민주당 의원들은 민주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성추문에 말을 아꼈다. 여성 의원들은 박 전 시장의 성폭력 피해자를 ‘피해 호소인’으로 지칭했다가 역풍을 맞았다. 오 전 시장과 박 전 시장은 조 전 장관, 윤미향 민주당 의원과 함께 미국 인권보고서에 ‘부패 사례’로 실명 언급되는...
과거 새누리당까지 거슬러가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불거진 2016년 10월 이후 민주당과의 격차가 가장 좁혀졌다. 하루 단위 집계에서는 5일(민주당 34.3%, 통합당 36.0%)과 7일(민주당 34.3%, 통합당 34.2%) 통합당이 앞서는 모습도 나타났다.
거대양당을 제외한 군소야당의 지지율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정의당은 0.1%P 내린 4.8%, 열린민주당은 0.2%P 오른 4...
2011년 재ㆍ보궐선거에서 손학규 당시 민주당 대표가 당선되는 이변이 있었지만, 새누리당은 이듬해 과반 득표로 되찾았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는 ‘보수의 분열’로 민주당이 당선됐다. 당시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한 임태희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어부지리’(?)를 얻었다.
‘경기도의 강남’으로 불리는...
2016년 치러진 20대 총선에서는 송석준 새누리당 후보가 50.99%의 득표율로 당선됐지만, 이듬해 치러진 19대 대통령선거에서는 문재인 민주당 후보가 36.39%를 득표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27.47%)를 8.62%P(포인트) 차이로 이겼다. 가장 최근 치러진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2.16%를 득표했다. 민주당 지지세가 점차 높아지는 흐름이 관찰되고는...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는 모두 29명(△미래한국당 39명 △더불어시민당 30명)으로, 특히 1, 2번 모두 여성을 배정했다. 1번은 류호정 당 IT산업노동특별위원장, 2번은 장혜영 다큐멘터리 감독에게 각각 배정이다.
트랜스젠더 후보도 눈길을 끈다. 21대 총선에서 2명의 트랜스젠더 후보 가운데 1명은 정의당 임푸른 후보다. 녹색당 김기홍 후보를 비롯해 임푸른 후보는...
이어 민중당 17명, 정의당 14명, 민생당 13명, 우리공화당 10명, 가자!평화인권당·공화당·국민새정당·기독자유통일당·기본소득당·미래당·민중민주당·새누리당·친박신당·통일민주당·한국복지당·한나라당은 각각 1명씩의 후보를 냈다.
무소속 후보는 총 18명이다.
성별로는 남성 후보가 167명, 여성 후보가 62명이며, 연령별로는 50대가 97명으로 가장 많고, 60대 61명...
이후, 2014년 19대 재보궐선거와 20대 총선에서 나경원 새누리당 후보가 노회찬 정의당 후보와 허동준 민주당 후보를 눌렀다.
인지도 면에서 앞서는 나경원 후보는 지역 이슈에 밝은 만큼 '강남 4구 완성'을 구호로 부동산 가격에 예민한 민심 잡기에 나섰다. 반면 이 전 판사는 숭실대, 중앙대 등이 많은 동작을의 청년 유권자를 사로잡기 위해 참신함과 개혁성을...
김 전 대표는 2012년에는 새누리당(통합당 전신) 국민행복추진위원회 위원장 겸 경제민주화추진단장을 지내면서 19대 총선과 18대 대선을 승리로 이끌었다. 통합당은 김 전 대표가 총선 선봉장으로 나서면 ‘문재인 정부 심판’ 구도가 한층 선명하게 부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